오늘은 마지막 조모임 날!
오프모임으로 진행됐고
모두가 참석하였다.
환경 안에 있을 수 있고
공통 관심사를 나누는 사람들과
함께 한다는 것은 참 행복한 일이다.
조장님이 스카를 4시간이나
예약하셨는데 그정도나?
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이게 되네.
시간 순삭 무슨 일.....
함께 두 발로 임장을 하느라
자주 봬서 그런지
이제 못 만난다는 게 더욱
아쉬움이 느껴졌다!
배울 게 많았고 좋은 분들...
월부 안에서 또 뵀으면 좋겠다.
각자의 임보를 발표했는데
과제를 거의 하지 못한 나는
그냥 바라 볼 수 밖에 없었다.
결과물을 냈어도 민망했을 듯.
다들 처음이신데도 불구하고
너무 잘 하셔서 대단했고,
배울 게 많은 임보들이라서
나도 저렇게 해야지! 하는
생각이 정말 많이 들었다!
앞마당이 많은 조장님은
역시 임보도 전문가 수준~
나도 잘 하고 싶다!
남은 주말 일단 완성하고
보완해서 업로드 해야겠다.
실준이 끝나면 분명
다음 강의를 듣느라
다시는 평촌 임보를
손대지 않게 되겠지.
완벽보다는 완수.
완수한 임보로 마무리 하기!
혼자서는 의지력 0%인
나란 사람이라서
확실히 조모임을 해야
풀린 정신줄을 감을 수 있다.
물론 나는 일에 치여 있는데
쉴 새 없이 울리는 카톡이
부담스러울 때도 있다.
저 분들은 가정도 있는데
나보다 더 열심히 하는 모습에
나는 왜 이렇게 시간을 못 내지?
자책하게 되기도 한다.
그래도 그 속에 있으려면
잠을 줄여서라도 일단
강의를 완강하고 숙지하는
노력을 저절로 하게 된다.
망신은 안 당해야지~
하며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그 거리가
좁혀지는 순간이 오겠지!
아직 수강하면서
두 번 만난 분은 없는데
다음 강의에서 같은 조로
만나게 된다면 서로가
더 성장한 모습으로
만날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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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닝 : 앵자님. 벌써 월부3개월차. 3번의 헤어짐. 실전준비반을 통해 많은것을 배우셨나보네요. 앵자님은 열심히하시니깐 좋은 결과 있으실거에요 조급해하지말기! 자책하지말기! 그럼 수고하세요~
누미 : 오엥 너무너무 잘해주신 앵자님이 이런생각을 하고 계셨다니!! 앵자님 덕에 우리조 에너지 뿜뿜이였어요❤️ 오래오래 봐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