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준비반 4강 강의 후기 [실전준비반 52기 34조 수동이]

오랜만에 실준을 들으면서

거의 모든 강의들이 바뀐 것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제일 많이 바뀐 것은,

이제는 월부학교에서도 들을 수 없는

너나위님의 강의를 실준반에서.


그것도 학교에서 해주시는 내용보다 더

디테일하게 투자를 위해서

어떤 것들을 해나가야하는 지를 알려주신

소중한 강의였습니다.


항상 너나위님의 강의를

필사하면서 들어왔지만 이번에 실준반 강의는

어쩌면 내가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도

다시 돌아보고 지금 나의 현 수준은

어떤 단계인가도 다시 돌아볼 수 있는

너무나 소중한 강의였습니다.



| 모든 것의 핵심, 메타인지


- 실거주 vs 투자,

- 어떤 시장을 보고 투자를 해야하는지

- 나는 어떤 사람인지.


어떤 내용보다 가장 공감이 갔던 것은

지금 나는 과연 어떤 단계인가를

돌아보는 내용이었습니다.


1) 모른다

2) 안다

3) 아는대로 한다

4) 반복한다

5) 복기하고 개선한다

6) 성장한다

7) 완성한다

8) 기다린다.


최근에 제가 했던 행동들을 돌이켜보면서

나는 진짜 어떤 수준에 있는 사람인가를

강의를 들으면서 많이 생각해보았습니다.


진짜 내가 지금 알고 있는 것을

과연 알고있다고 이야기 할 수 있을까?를

생각해보면서 나는 적어도 내가 알고 있는 것을

제대로 하고 있는 사람인가?


이것이 비단 투자뿐만 아니라

인생을 살아가는 것에 있어서

모든 것을 꿰뚫는 내용임을 느꼈습니다.


사실 최근 몇 달의 저를 돌아보면

아는대로 하지 않았고, 해야하는 행동을

본능에 조금은 충실하며 의사결정을

해온 것들이 많이 생각났습니다.


그래서 이 강의 이후에

다시 2월 계획을 제대로 세워보고

그 계획대로 하기 위해서 중요한 것은

결국 계획에 맞게 목실감시금부를

지속적으로 확인하며 한 달을

채워나가는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튜터님들께서 항상 하시는 말씀 중 하나였던

한 달, 한 달, 열심히 채워나가면 된다. 라는 것이

결국 해야한다고 계획세운 그것들을

흔들림없이 매일로 쪼개서 열심히 해나가는 것을

의미함을 많이 느꼈던 것 같습니다.


B.M.) 내가 아는 것을 계속 채워나가며 아는대로 행동하기.



| 잃지 않는 투자


잃지 않는 투자에 대한 정의는 다음과 같습니다.


더 벌진 못하더라도 덜 위험한 것에

투자해서 목표를 이룰 때까지 투자시장에

살아남기 위한 선택을 하는 투자.


사실 너나위님께서 이 내용을

풀어서 설명해주시는 것을 들으면서

다른 것보다 내 의사결정 전에 이 내용을

상기시키는 것이 중요하겠다라는 것을

다시 한 번 느꼈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많이 벌고 싶지만,

대개 많이 벌 수 있는지 없는지

그것이 언제 벌 수 있게 되는지 자체를

알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나의 모든 상황과

시장의 상황들을 고려했을 때 가장 잃지 않는 투자가

무엇인지를 생각하며 투자하는 것이

이 시장에서 오래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임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의사결정에서 내가 반드시 지켜야 하는 것이

금리, 유동성 등의 거시적인 관점의

내가 알 수 없는 것이 아닌


진짜 잃지 않는 투자인지

내가 오래 살아남을 수 있는 투자인지

기준에 맞는 투자인지를

기계처럼 판단하는 과정이 중요함을

다시 한 번 더 각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잃지 않는 투자를 위해서는

일단 가격을 제대로 아는 것이

너무나 중요하다는 것을 또 느꼈습니다.


일명, 너나위님과 앞마당에 대해서

가격을 주고받고 시장상황을

논할 수 있는 수준.


바로 그 수준이 그 지역의 가격을

제대로 알고 있는 것.


그리고 매월 앞마당 보고서 1개를

찍어내면서 그 지역의 가치는 어떤지,

내가 가지고 있는 앞마당들과의

가치비교는 어떤지를 아는 것이

제가 해야할 행동임을 배웠습니다.


또 투자를 한 물건별로

그 시장에서의 흐름에 따라서

각각의 플랜을 고려하면서


이 투자물건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보유/매도부터 대출/대출상환 등의

계획까지도 나의 지금 현 상황에 맞춰

의사결정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에


더 객관적으로 나를 바라보고

지금 내 상태가 어떤지에 대한

메타인지를 확실하게 해야함을 깨달았습니다.




| 저평가


사실 이제까지 평균 매매가라는 것을

알고는 있었지만 이것을 과연 어떻게 분석하고

접근해야하는 지는 생각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너나위님께서 이전부터 진작 말씀해주신

PIR과 현재 각 구별 평균 매매가에 대해서

다시 들으면서 현재 가격이 어떤 수준인지를

알 수 있었습니다.


역시 이걸 보면서 다시 한 번,

내가 아는 것을 제대로 활용하고

쓸 수 있어야 안다고 할 수 있구나라고

느꼈던 것 같습니다.


우리는 한 지역을 알아가면서

지역 내에서 어떤 것이 더 싼 지,

그리고 앞마당 중에서 어떤 것이 더 싼 지를

생각하면서 비교평가를 합니다.


바로 이 비교평가가 상대적저평가를

뽑아낼 수 있는 툴입니다.


특히 이것을 서울, 수도권으로 가져오면

같은 기준을 두고 평가할 수 있기 때문에

더욱 더 비교평가에 용이합니다.


상승장에 시작해서 절대적 저평가라는

개념에 익숙하지 않았지만 지방 투자를 통해서

이전대비 싸진 가격, 최근 7년 내에 가장 싼 가격들을

보면서 절대적저평가라는 감은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다가올 수 있는 서울/수도권의

절대적저평가 시기를 기다리면서

어떤 툴을 통해 간접적으로 감을 잡아갈 수 있는지

배울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단순 1,2억이 아닌

경제적 자유를 이루기 위해서

단순 절대적 저평가라는 시장의 힘에

편승할 것이 아니라,


상대적 저평가로

내가 아는 곳 중에 가장 최선의 투자를 통해

더 좋은 투자를 해나가야 하는 것이

나의 목표를 위해서 해야할 행동임을

다시 한 번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그것의 핵심에는

내가 얼마나 많이 알고 있는지가

제일 중요하고 그래서 아는 동네를

더 늘려야 한다는 것도 느꼈습니다.


B.M.)

PIR, 전세가율 제대로 분석하고 장표추가하기.

서울 앞마당 늘리기.



마지막으로, 여전히 투자자로서

매일매일을 보내시는 너나위님.


그리고 가르치는 것이 너무나 중요하기에

선생님으로서 더 열심히 하고 계시는 너나위님.

쏟아주시는 모든 것을 더 잘 흡수하기위해서는

그런 사람이 되도록 노력해야함을

많이 느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앞으로의 고민되는 선택에는

내가 더 당당해질 수 있는,

내가 더 투자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선택을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너무나 소중한 강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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