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실전준비반 - 한 달안에 투자할 아파트 찾는 법
권유디, 너나위, 코크드림, 자음과모음

안녕하세요. 그냥집입니다.
어느덧 한달이란 시간이 (쏜살같이)흘러, 4주차가 되었네요.
너나위님의 이번 4주차 강의의 감동포인트는
재수강자를 위한 내용들이었는데요.
마치 이럴까저럴까, 아냐 그냥 이렇게 하면 어때 라는
제 마음속을 들어와보기라도 하신듯,
"그냥집아 너 이렇게 해야돼"라고 말씀해주신 강의 같았어요
(저, 오늘 너나위님한테 은혜받았잖아요!)
4강후기 시작합니다.
저의 월부활동을 반대하시는 친정엄마는 (애엄마가 애놔두고 대체 맨날 어디가니)
"아파트를 꼭 그렇게 사야돼?
그냥 하나 사서 놔두면 원래 다 오르는거 아니야?" 라고 하시면서
이렇게까지 다니면서 아파트를 보고 사야 되는거냐 저에게 되묻곤 하셨죠.
이 단지는 저희 부모님이 제가 초딩때 실거주로 매수하셨던 집이고
아래는 (어쩌다보니) 추가로 매수하셨던 집이죠.
이 그래프의 가장 왼쪽이 06년이지만 구매시기는 그것보다 훨씬 더 앞서있어요.
매달 임장을 가고 임보를 쓰며 단지분석을 하고
지역과 시장의 상승과 하락의 사이클을 알면서도
"좋은 거 하나 사서 던져놓고 묻어놓아도 되는건가"의 흔들림이 없었던건 아니였어요.
왜 저희 어머니가 아파트는 사두면 무조건 오른다고, 주변에서도 다 사서 올랐다고 하셨던 이유를
너나위님께서 "절대적/상대적 저평가" 개념으로 알려주셨죠.
저희 어머니가 경험했던 시절은 오로지 "절대적저평가"의 시기였어요.
뭘 사도 그냥 다 오르는
적게 오르고, 많이오르고의 차이이지
암거나 사도 다 오르는 그런시장(지금 00지역같은)
하지만 저의 단지는,
아무거나 사지는 않았지만, 혹시 못난이를 산건 아닌가 불안한(확신이 없는)
그래프를 보여주고 있죠. (아니다아니다!!!)
중요한건, 프로투자자가 좋은 실력을 갖추고 투자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특히
절대적저평가 시기임을 (PIR을 통해) 인지하고
상대적 저평가(입지,비교평가)를 통해
가치가 있고 선호도 있는 단지를 "싼" 가격에 사야 되는지 알려주셨습니다.
그리고 '상대적저평가'를 잘하기 위해
지금처럼 한달에 한번씩 앞마당을 만들고
내가 산 소중한 씨앗들을 지켜야됨을 다시한번 배울 수 있었습니다.
BM_임장가서 핸드폰은 지도볼때만! 그 지역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을 읽는데 집중하기
"잃지않는 투자"란 저희가 열기반을 들을때부터
귀에 피가나도록 들었던 말인데요.
여기서 가장 중요한것은
"살아남아야 한다" 라고 느꼈습니다.
살아남으려면 위험한 투자를 해서는 안되니까요(한번에 골로갈수있다.)
이번 실준반을 들으면서
저의 못난이들에 자꾸 감정이입이 되었는데요.
중요한건,
지키는 것, 그리고 남아있는 것.
남아있으려면, 그래서 투자수익을 얻으려면
결국 매수할때
저환수원리를 철저히 지키면서 감당가능한 물건을 매수해서 지키는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기준과 행동이 없으면 다 박살나요."
feat. 조장모임을 통해 @아리팍 반장님께 이 질문을 한적이 있는데요!
너나위님과 똑같은 말씀을 해주셔서
정확히는, 아리팍 반장님께 먼저 여쭤보고
강의를 통해 너나위님께 확인받는것 같은
우주대소름을 겪었습니다!
BM_수익이 나는 물건을 왜 팔아요? 다 팔고 좋은거라고 샀는데, 그게 또 떨어지면요?!
실패한 투자는 무릎에서 사서 발목에서 파는거예요.
지피지기면, 백전불패
"모른다. 그런데 좀 아는 것 같다." -> 가장 위험한 단계
제가 가장 몰랐던것은
저의 투자방향과 그것을 지속하는 방법에 대한 것들이였습니다. (가장중요한데!!)
나에게 가장 잘 맞는 투자란
할 수 있는것과 할수 없는것을 구분해서
할 수 없는 것에 대해 내려놓고(걱정과 근심, 불안, 그리고 의미없는 언론기사)
내가 할 수 있는것에 집중해서
매일 행동하고 실천한다. 그래서 성장하며 시간을 보내고
옳은(방향에 맞는)투자를 하고 버틴다.
저환수원리에 맞게 산 내 새싹들을 믿고
기다리면서 성장하고 투자해서 10억달성기에 글을 올릴 수 있을때까지
화이팅입니다!!! (화이팅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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