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마련 중급반 1강 후기 [내마중 4기 65조 닐바나2]

나에게 특히 와닿았던 점

- 개인적으로는 내 집 마련 보다는 전세 레버리지에 관심이 더 많았는데, 명쾌하게 설명을 해주셔서 같은 값이면 역시 투자!라는 확신이 생겨서 좋았음

- 마포자이2차 매도하고 대흥태영 전세로 간다던지, 같은 출발선에서 시작해서, 누구는 서울 염리동 판자집을 매수해서 마포 대단지를 조합원 분양을 받았고, 누구는 인천, 안산 구축을 못 벗어나고... 이런 일례들을 보면서, 뒤돌아보면 너무 명명백백하지만, 그 상황 속에서는 정말 미래는 불확실한 거고, 내가 정말 운이 좋은 사람이 아니라면(지금까지 살아 본 결과 나는 대박운~ 이런거랑은 무관한 삶인 거 같다) 내 선에서 불확실성을 줄일 수 있는 최선은, 최소한 현재와 과거의 상황과 흐름을 명확히 인지, 학습하고, 지속적으로 흐름을 관찰하며, 관심 지역, 단지는 집요하게 추적하는 것이라는 생각을 해 봄..

- 부동산 투자의 성과는 정직하게 얻을 수 있는 거라는 말씀에 힘을 많이 얻었음

적용해보고 싶은 점

- 나도 나대로 리스트를 만들어서 트래킹 중인데, 최고점을 호갱노노를 보고 했었는데 outlier 빼고 네이버 실거래가로 전환하고, 전세가도 네이버 호가 최저가로 했었는데, min{네이버 최저 전세 호가, 네이버 시세 상한가}로 수정해봐야겠다... 전저점은 따로 기록을 안 했었는데, 고려해봐야겠다

- 내 tracking list 엑셀에 조건부 색깔 넣는 거를 첨가해야겠다

너나위님, 언제나 그렇듯이 이번에도 가진 거 탈탈 털어서 다 우겨 넣었는데도, 군더더기 1도 없이 논리정연하게 아주 날렵하고 명쾌한, 그러면서도 엄마같이 포근한 맘까지 담긴 강의를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가족분들과 건강하고 행복한 명절 보내시길 바랍니다.

p.s. 근데 기초에서 쓰고 나오시던 그 B사감 안경과 새침한 여성 메소드 연기는 중급에는 자취를 감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