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지방투자 기초반 - 내 종잣돈 2배 불리는 소액 지방투자 방법
월부멘토, 권유디, 잔쟈니, 자음과모음

"A,B 지역을 다녀온 기분이다. "
부산에 사는 나는 A와 B 지역을 가볼 기회가 전혀 없었다.
(결혼식 때문에 한번씩 가본 경험은 있었구나..ㅎ)
A와B는 잘 모르는 지역이라 동네 이름을 듣고 이해하는 데도 시간이 걸렸다.
그러나 시간이 흐를수록 강의에 집중되어 그 지역에 대해 선입견을 가지고 있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지역을 파헤칠수록 매력적이고, 훌륭한 지역이라는 걸 알게 되어 바로 임장을 가고 싶을 정도였다.
지역을 이해하는 게 이렇게 재미있을일인가...ㅎㅎ
또다른 지역을 파헤치고 싶고, 다른 강의도 어서 듣고 싶어진다.
그 지역도 아마 내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다양하고 훌륭한 지역일 것 같은 느낌이다.
지방은 환경이 중요한 건 알고 있었으나, 지역에 따라 보는 관점이 또 달라진다는 걸 알게 되었다.
A지역의 경우 다른 곳이 대체하지 못할 입지독점성을 가지고 있는 동네가 있는 반면, B 지역은 입지독점성을 가진 동네보다 신축택지가 있는 곳이면 선호할 수 있는 지역이라는 점에서 서로 다른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내용을 강의를 듣지 않고, 그 지역들의 선호도를 파악하려고 했으면 시간이 더 걸렸거나 놓쳤을 상황들을 제주바다님께서 먼저 경험하시고, 그 경험들과 시간을 레버리지 해주셨다.
듣는 내내, 이거 안들었으면 어쩔뻔했어..라고 속으로 생각했다 ㅎㅎ
해주신 말씀 중에 "시간과 비용을 고민하느라 투자하지 않으면 아무 결과가 남지 않는다"라는 말이 떠오른다.
지방에 가게 될 경우, 교통비도 들것이며 왕복 시간도 더 많이 걸린다. 하지만 이런 걸로 고민한다면 투자도 할 수 없고 결국 고민으로 끝나버린다.
누구나 다 하는 고민들과 어려움 속에 포기하는 것이 아닌 억지로라도 한 발짝 내딛다 보면 열매가 맺어있지 않을까 싶다.
제주바다님, 강의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