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중급반 1강 강의 후기(열반스쿨 중급반 35기 77조 임호이모)

24년 1월 내집마련기초반을 듣고

24년 2월 열반스쿨 중급반을 신청했다.

내집마련 중급반과 같은 선에서 수일을 고민했다.

내 집을 사야 하는것도 맞고, 지금이 진입하기 좋은 때라는 것도 어렴풋이 느끼면서도

집 하나 사고 끝내는 방법 말고 투자자로서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이 있을 것 같았다.

월부 멘토나 이름이 알려진 사람들을 보면 서울에 집 하나 + 전세 이게 아니라

지방부터 착실하게 소액으로 투자한 사람들이 오랜 기다림의 시간을 지나

때가 되었을 때 본인이 뿌린 씨를 거두는 부류가 대부분 같이 보였다.

물론 내 집 하나 마련하고 다른 사업수익 등을 추구하면 좋겠지만

내 성격상, 직업상 저렴한 가격에 괜찮은 입자의 부동산을 투자하고

몇년 뒤 그 수익을 조용히 현실화 하는 것이 더 낫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런 면에서 방랑미쉘님의 강의를 다 듣고 났을 때,

첫 번째로 든 생각은

내가 지방투자를 굳이 해야 하는가?와

두 번째로 든 생각은

이렇게 생각하는데 뭔들 할 수 있을까? 였다.

현재는 수도권(그것도 서울만 생각하고 있었다)투자로 생각을 확장했고

여전히 그 방법이 맞다고 본다.

서울 접근 가능한 범위의, 서울 4급지 이상 수준의 위상을 가진 수도권 도시를 돌며

차분히 앞마당을 만들고 현재 가진 종자돈 범위 내에서 투자를 진행해야겠다...는?

그러면서도 한편으로는 이런생각이 든다.

현재 가진 종자돈을 싹 긁어 전세를 끼고 투자하면 1채는 서울4급지 이상되는 아파트를 살 수 있는 상황이고

수도권 투자를 하면 두어채로 나눠 살 수 있다면

나는 어떤 선택을 하는 것이 좋을까?

지방투자를 내가 생각한 진짜 소액 (5천 이하)으로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놀라웠고

오히려 생각이 더 많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