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하는 질문 3가지(FAQ)




안녕하세요. 김다랭 입니다.


설 명절 기간

가족분들과 즐거운 시간 보내고 계시나요?



오늘은 그동안 월부에서

많은 분들을 만나면서

받았던 질문들 중


가장 많이 해주신 질문

3가지에 대해

답변드리고자 합니다.




I FAQ #1 '너무 늦은 건 아닐까요?'



"과거처럼 소액으로

투자 가능한 시기가 다시 올까요?"


"제가 알던 A 단지의 가격이

이전보다 많이 올랐어요..

투자 공부를 하기에는

너무 늦은 건 아닐까요?"



저도 투자 공부 초기에는

이렇게 생각하며

본격적인 투자 공부를 하는 것을

상당히 오랜 시간을

망설였었기에 너무나도 공감이 됩니다.



이 글에 답변드리기 전에

너나위님의 글을 공유드립니다.



너나위님 - 'FAQ_1) 너무 늦은 건 아닐까요?'

https://cafe.naver.com/wecando7/652447



이 글은 너나위님이 무려 6년 전인

2018년 8월에 작성해 주신 글인데요.



이 글을 통하여

당시에도 투자하기에

너무 늦은 것이 아닐지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았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만약, 2018년도에

투자 공부를 시작했더라면

어땠을까요?


굳이 제가 말씀을

드리지 않더라도


2018년도 부터 지금까지

'제대로' 투자 공부를 하고

무리한 투자를 하지 않으셨더라면,

좋은 투자 성과를 낼 수 있었을 거라고

생각하실 겁니다.


"이전과는 다르게 서울, 수도권의

주요 단지들의 매매 절대가격도

많이 올랐고 취득세 요율,

양도세 중과 등 세금 부담이 커졌는데요?"



물론, 이전과는 달라진 세금 정책과

매매 절대가격으로 인하여

투자 할 수 있는 지역과

단지들이 일부 달라졌고

수익 또한 달라졌습니다.


하지만, 수익이 조금 줄어들었을 뿐

돈을 벌지 못하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다른 사람들이

망설일 때가 기회입니다.


부자가 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하는 사람에겐 기회가 보일 것이고


이전처럼 부정적인 생각을

갖는다면 기회는 보이지 않을 겁니다.



6년 뒤인 2030년도에 제 글을 보며

'아, 그때라도 시작했어야 했는데..'

라며 또 후회하실 건가요?


투자를 하는 시기에는

'너무 늦은 때'라는 것은 없음을

명심하시고 행동으로 옮기시길 바랍니다.





I FAQ #2 '가족의 반대'



'나 혼자 잘 되려고 하는 것도 아니고..

가족을 위해서 투자 공부를 하는 건데

이해해 주지 않아서 속상해요'


투자 공부를 본격적으로 하면서

가족과의 관계에서 갈등을

겪으시는 분들을 많이 만나게 되는데요.


이런 분들에게

늘 드리는 말씀이 있습니다.


바로 '역지사지'인데요.


만약, 가족이

'주식 투자' 또는 '경매'를 하겠다며

매일 밤늦게까지 공부하고

주말에 외출한다면 어떨까요?


가족과 함께 경제적으로

여유로운 삶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라는 걸 알면서도


'꼭 그렇게까지 해야 하나?'

불안한 마음과 걱정이 드실거예요.


특히 내가 잘 알지 못하는 분야인데

해당 투자와 관련된 좋지 않은

뉴스를 접할 때면

걱정하는 마음이 드실 겁니다.



가족에게 이해를 강요하지 말고

왜 이렇게 하고 있는지,

어떠한 마음으로 하고 있는지

많은 대화를 나누시고

꾸준히 해나가는 모습을 보여드리세요.


또한, 매월 일정표를

작성하실 때에도

중요한 가족 행사나

가족이 나를 필요로 하는 날짜를

사전에 체크하셔서

일정을 조율하시길 바랍니다.

★ 일정 조율은 '통보'가 아닌

'협의'가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여러분들이

'N년차 투자자'로 성장하기까지

고생한 만큼


여러분들의 가족들도

'N년차 투자자의 가족'으로

옆에서 함께 고생하고 있음을

잊지 마시고

감사 표현을 하시길 바랄게요.




I FAQ #3 '동료와의 비교'



"강의를 수강하고

과제를 하고는 있는데,

주변에 잘하는 동료들을

볼 때면 나는 왜 이렇게 못하나..

비교하게 되고 속상합니다."


"동료들은 모두 척척 잘해내고 있는데,

저만 너무 힘들어하는 것 같습니다.

저도 잘할 수 있을까요?"


지금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

중에서도 동료와의 비교로

고민하고 계시거나

과거에 해보신 분들이 계실 텐데요.


누구나 자신의 바닥은

좀처럼 보여주지 않는다.

그래서 자기 바닥은 자기만 안다.


비교는 자신만 아는 바닥과

타인이 보여주는 꼭대기와의 대화다.


여기서 우리가 놓치는 것은

상대도 역시 나와 같다는 것이다.


그래서 기나긴 인생이 여정과

사건의 다양성을 놓고 보면

비교는 참으로 부질없는 게임이다.

'김미경의 마흔수업' 中



이런 고민을 하는 분들에게

항상 공유드리는 글귀입니다.


흔히 우리가 남들과 비교할 때에는

그 사람의 잘하는 모습과

나의 부족한 모습을

비교하게 되는데요.


비교 대상자가 누구이든지 간에

자신만 아는 바닥이 있으며


그 사람 또한 고민이 있고

스스로 부족하다고

느끼는 점이 있기 때문에

나의 부족한 모습만

떠올리면서 자책하지 말아야겠습니다.



단! 비교 대상자의 장점을 참고하여

어떻게 하면 나도 그렇게 할 수 있을지

고민해 보시는 것은 좋습니다.


추천드리는 방법으로는

닮고 싶은 멘토/튜터/선배님들을

팔로우하여


평상시에

어떤 루틴을 이어나가는지

참고해서 좋은 루틴을

만들어나가고

글을 읽으며 투자자 마인드를

키워 나가는 것입니다.


그리고 온/오프라인으로

만나거나 대화할 기회가 있다면

용기를 내서 물어보시길 바랍니다.


그렇게 하나씩 해나간다면

이전보다 더 나은 투자자로

성장해 나갈 수 있습니다.



오늘은 '초보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하는 질문 3가지'에

대해서 전해드렸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투자 활동

이어나가시길 응원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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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방0user-level-chip
24. 02. 12. 06:04

튜터님 사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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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그릇user-level-chip
24. 02. 12. 06:12

튜터님 저와 같은 초보 투자자들에게 꼭 필요한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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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긴어게인1user-level-chip
24. 02. 12. 06:14

가장 고민하는 것이 뭔지 직접 물어보시고 그 중 가장 고민하는 점에 대해 글로 답변을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글을 읽는 모든 분들이 고민하던 점이 잘 해결되면 좋겠어요 튜터님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