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마련 중급반 1강 강의 후기 [내집마련 중급반 4기 87조 (너나위님이 하라는 대로 하는) 다소니]



저는 너나위님이 하라는 대로 하는 다소니입니다. 

(강의후기를 빙자한 고백들이 더해져 있습니다 ㅎㅎ)


너나위님은 저를 모르시겠지만 5년 전 너나위님을 제 영혼의(?) 멘토로 삼기 시작한 후부터,

같은 삶을 따라살진 못 해도 적어도 하라는 대로는 살아가고자 하고 있어요.



5년 전 월부의 오프라인 강의들의 뒷풀이에서도 너나위님을 졸졸 따라다니고(?),

너나위님의 책을 여기저기 추천하며 선물해대고,

그러다 임신을 하게 되어 너나위님의 내집마련 기초반 강의를 듣고,

말씀하시는대로 서울 내에 예산 안에 들어오는 모든 지역을 임장 다니고,

단지를 추려 당시 강의 수강자에게 주어졌던 메일 찬스를 통해

너나위님이 매수하라 추천해주신 집을 매수했습니다. 


그리고 너나위님이 그 집에서 행복하게 살아가다 보면 좋은 기회가 올 것이라 하셔서 그렇게 했어요.

출산하고, 육아하고, 개인 사업을 시작하고, 소득도 열심히 늘려가면서

행복하게 지내며 다음 기회를 기다렸습니다. 

상승기에 적은 예산으로 겨우겨우 쫓기듯 마련한 낡고 자그마한 집이지만

너나위님 말씀대로 언젠가 발판이 되어줄 것이라 믿으면서요. 

(물론 다음 기회를 기다리면서 팟캐스트나 유튜브에서 너나위님이 출연 편들은 하나도 빠짐없이 들으며 지냈고 너나위님의 특강 등도 챙겨들었지요오)



그러다 정말 말씀하신대로 좋은 기회가 오고 있는 것 같아

작년부터 다시 월부로 돌아와 강의들을 수강하고 있습니다. 


다시 돌아와 개인 사업도, 육아도, 투자공부도 모두 함께 잘 해내려 하는 것이 처음에는 어렵게 느껴졌고,

체력이 딸려 여러번 앓아눕고 수액을 꽂아대면서

월부의 오랜 선배들처럼 열정적으로 살아가지 못하는 제 자신이 한심해 보였어요.

그 사이에 텀이 없었다면 달랐을까 하는 후회도 해보고요. 


그런데, 너나위님이 사업을 한다면 사업으로 소득을 올리고

즐겁게 투자공부를 하라 하셔서 또 하란대로 하기로 했죠?! 


이제 새벽에 일어나 아이가 깨기 전까지 하루 1-2시간 투자하여 공부하고

주말마다 임장가는 것이 즐거운 루틴이 되어갑니다.

무엇보다 이제 더이상 아프지 않습니다 (?) ㅎㅎ (수액 안녕 👋🏻) 




갈아타기와 투자를 고민하기 시작한 제게 내집마련 중급반 오픈 소식은 단비와 같았어요.

기초반과 중급반의 강의 텀이 너어어어무 길어서 걱정했지만

걱정이 무색하게도 이번 강의에서 그 동안 제가 혼자 고민했었던 모든 것들에 대한 기준을 주셔서

정말 속이 시원!!!!!한 사이다 강의였습니다. 


-거주 분리와 갈아타기 중 내 상황에서는 어떤 것이 나은 거지 ? 

-내 예산과 소득에서는 어떤 방향을 향해 가야하지 ? 

-지켜보던 저 단지들이 지금 싸진 것 같긴 한데, 그렇지만 내집도 싸지고 매물이 쌓여 매도가 안될 것 같은데 갈아타기는 대체 어떻게 하는 거지?! 

-저렴해진 건 알겠는데, 저 집의 가격이 얼마가 되었을 때 매수하는 것이 적정한거야 ? 

-갈아타기 하려면 어느 지역을 보고, 어디부터 임장을 해야하지? 

-신축 단지들이 모여있는 저 지역은 살기 좋아보이는데 자산으로는 어떨까 ?

-조금 더 나은 30평대로 가는 것이 좋을까 아니면 구축 20평이라도 최대한 상급지로 가는 게 나을까 ? 

심.지.어

-이제 아이가 유치원 입학인데 이런 상황에서 거주를 옮기게 되면 적응이 어렵지 않을까?

하는 개인적인 걱정들까지 모오오두 이 강의 안에 답이 있었어요. 


다음 의문이 생기려는 찰나 또 바로 답을 주세요.

"여러부운 답은 이 강의 안에 다 있어요 !!!" 라고 온 세상에 외치고 싶었습니다. 




정말 얼마나 고민하고 만드신 강의인지,

그리고 얼마나 많은 상황들을 지금까지 봐오셨을 것이며

그 여러 상황들에 대한 해답을 주시려 애쓰신 것인지 알 것 같아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아직 1주차 강의지만 이미 강의료의 몇 배는 얻어버린 느낌입니다.

심지어 단지 정리 리스트도 주셨어요..(말도 안돼) 




너나위님 따라다니길 잘했어요.

앞으로도 하란대로만 다 할 거예요.

다 떠먹여 주시는데 왜 안해요 ? 


너나위님이 ‘다들 나처럼 하세요. 그럼 부자 될 수 있어요.’ 라고 하셨으면 포기했을 거에요.

너나위님의 삶은 따라하기 힘들어요.

상황도, 시기도, 뇌도(?) 다른데다가 그 간절함도, 열정도, 투입하신 시간과 마음도

아무나 똑같이 할 수 있는게 아니거든요.(제가 너나위님과 같은 건 MBTI뿐) 


그런데 하라는대로 하는 건 어렵지 않은 것 같아요.

투자반에서든 내집마련반에서든 상황과 시기에 맞춰 답을 주셔서 내 상황에 맞춰 ‘실행’만 하면 되니까요. 

처음에는 부자가 되고 싶어서였는데, 이제는 하란대로 하면 행복해지는 것 같아서 귀 기울이고 실행합니다.

(요즘엔 너무 간절할 필요 없다고 말씀하셔서 헐랭이인 저는 더 좋아...)



행복한 날을 살아가면서도 또 더 행복한 날을 꿈꿀 수 있게 해주셔서

항상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 

사..사.. 존경합니다 너나위님.

앞으로도, 다음 5년 뒤에도 10년 뒤에도 하란대로 할 수 있게 어디 가지 말아주세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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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세주user-level-chip
24. 02. 12. 17:14

와~ 5년 전에 다소니님이 월부에서 공부를 하셨고 당시 너나위님의 말씀을 그대로 따라하셨군요... 대단하십니다. 저도 지금 이렇게 다 알려주시는 너나위님의 말씀을 그대로 따라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드네요. 지금이 얼마나 좋은 기회인지도 생각하게 되는군요. 다소니님 다시 오셔서 공부하시는 것도 대단하십니다 ^^ 내마중 완강까지도 화이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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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안녕user-level-chip
24. 02. 12. 17:22

와 다소니님 강의를 들어도 실천하고 행동하는 것은 어려울 수 있는데 정말 멋지시네요! 저도 지금 내집마련 중급반을 듣고 있는데 더 깊이 고민하고 꼭 행동해야 겠다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완강 빠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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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익교환권user-level-chip
24. 02. 12. 17:24

와아 다소니님!!!!!!! 역시나 실천에 옮기는 것이 최고라는 생각이 듭니다! 시기에 상관없이 발판을 마련하시고 다음 도약을 준비하는 멋진 태도를 배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