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긴어게인] #09 내가 알고 있는걸 당신도 알게 된다면 2




목차


1장 8만 년의 인생에게 묻습니다

“좋은 것도 나쁜 것도 다 삶의 조각들이고 그 조각들이 맞춰져 온전한 삶이 만들어지는 거야. 그 삶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지. 자네도 알겠지만, 희망은 지금 이곳에서, 자네가 만드는 거야. 불행할 게 뭐 있어? 오늘, 이곳에서, 가능한 행복해지는 것, 그것이 내가 해야 할 일이라네.”


2장 아름다운 동행: 잘 맞는 짝과 살아가는 법

“그이가 떠나기 2주 전 밤에 이야기를 나눴어요. 남편이 무슨 말을 해서 내가 웃음을 터뜨렸더니 그이가 나를 지그시 보면서 만족스러운 표정을 짓더군요. 그리곤 이렇게 말했어요. ‘이렇게 오랜 세월이 흘러도 난 당신을 여전히 웃게 만들 수 있다고.’ 그 사람은 늘 나를 웃게 하는 사람이었죠.”


3장 행복하게 맞는 아침: 평생 하고픈 일을 찾아가는 법

“사랑하는 일을 찾게. 잘할 수 있는 일을 하게. 행복한 일을 찾게. 돈 때문에 직업을 선택해서는 안 되네. 나는 돈은 얼마 벌지 못했어. 30년 동안 내가 얼마를 벌었는지 말하면 다들 못 믿을 걸. 가장 중요한 건 말이야 무조건 사랑하는 일, 매일 하고 싶어 설레는 일이 직업이 되어야 한다는 거지.”


4장 등을 보고 자라는 아이: 건강한 아이로 키우는 법

“아이들은 나를 성숙하게 하고, 도전하게 하고, 변화하게 만들어. 나도 세 아이가 있다네. 그 아이들은 마치 가위바위보처럼 모두 다르고 전혀 예측할 수 없지. 아이들 없는 내 삶은 상상도 할 수 없어. 가능한 아이들을 키우면서 즐기게. 잘만 하면 그 아이들도 자신을 닮은 아이들의 부모가 되지 않겠나!”


5장 하강의 미학: 지는 해를 즐기는 법

“누구나 하나의 길에 서 있게 된다네. 그 길에서 만약 빨리 뛸 수 없다면 더 천천히 달릴 수도 있겠지. 하지만 절대 멈춰서는 안 돼. 물론 한계를 인정해야 할지도 몰라. 그럴 때는 ‘그래. 내가 할 수 있는 건 이 정도야.’ 하고 생각하는 거야. 그러고는 한계의 끝을 아주 조금 늘리는 거지. 그래야 계속 달릴 수 있거든.”


6장 후회 없는 삶: ‘그랬어야 했는데’에서 벗어나는 법

“정직은 우리 삶을 이끌어줄 단 하나의 귀중한 가치관이지. 나는 정직이 모든 것을 지배한다고 생각하네. 자신에게 정직하다면 아내와 가족에게도 정직하겠지. 주변 사람들에게 정직하다면 아침에 거울을 보며 이렇게 말할 수 있어. ‘난 아무것도 잘못하지 않았어.’”


7장 행복은 선택일 뿐: 나머지 인생을 헤아리는 법

“잘 듣게나. 그저 순간 속에 존재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얻을 수 있는 것이 너무나 많다네. 나는 이제야 그 사실을 잘 알게 되었고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네. 아쉬운 게 있다면 이 사실을 60대가 아닌 30대에 알았더라면 하는 거야. 그랬다면 이 세상에서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몇 십 년은 더 있었을 텐데.”


8장 당신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입니까

오랜 옛날부터 먼 미래로까지 이어질 길의 중간에 우리가 서 있다는 것은 참으로 다행이다. 인터뷰 당시 102세였던 분이 있다. 1850년대 태어난 그녀의 할아버지는 그녀에게 남북 전쟁에 참전했던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그녀의 할아버지가 어린 시절 만난 노인은 1700년대 독립전쟁 이야기를 해줬을 것이다. 바로 이것이 삶의 지혜가 계승되는 방식이다.



느낀점


노인학자인 저자 칼 필레머가 약 1천여명의 노인과 인터뷰 등을 통해 알게 된 '인생에서 소중한 30가지' 지혜를 풀어낸다.

우리는 부동산 공부를 하면서 멘토를 만들라는 얘기를 많이 듣는데, 단지 부동산에만 국한된것이 아니라 인생 전체를 통틀어서 인생을 앞서나간 분들의 인생 철학을 미리 듣고 삶의 곳곳에 두고 생각한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마음으로 재독하게 되었다.


처음 읽을 때 밑줄 쳐두었던 부분 중에서도 지금 나에게 와닿는 부분은 조금 더 다르게 다가왔는데 내 상황에 따라 다른 시야로 책이 다가온 것 같다. 책을 읽을 때 그 내용이 익숙하더라도 내 생활에 적용하지 못한 것은 그 책을 다 익힌것이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이 책은 삶의 전반에 걸친 조언을 담고 있어서 가끔 그 상황이 벌어졌을 때 다시한번 앞선 인생의 현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보는것도 좋을것 같다.



본 것 & 깨달은 점


Page 47 끌림보다는 공유

나는 결혼 전에 부부관계에서 내가 가치 있다고 생각하는 것과 원하는 것들을 정리해 목록을 만들었어. 그러고는 결혼을 생각하고 있던 여성에게 동의할 수 있냐고 물었지

>>> 배우자상에 대해 고민이 있다고 단순히 생각만 하는것이 아니라 내가 바라는 것, 포기할 수 있는 것을 시각화 해서 서로의 생각을 객관적으로 보여주고 이해하고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것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했다.


Page 102 싫어하는 일에서도 배운다

별볼일 없는 직업에 종사하더라도 자신이 맡은 일을 훌륭하게 잘해내라는 것이다. 지루하고 권태로운 일이라고 해서 계속 무관심한 태도로 일을 하며 점점 그런 생각만 강해질 뿐이다. 해결방법은 주인의식과 그 일을 더욱 발전시키려는 태도이다.

>>> 회사에서 일 잘하는 사람을 보면 자신의 루틴한 일을 최대한 마치고 프로세스를 개선하거나 다른 일을 받으려고 하는 태도를 보이는 경우가 많다. 나는 다른 사람에게 어떻게 보이는 사람일까? 씨드를 제공하는 회사의 일을 관리 영역으로 만들면서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야겠다는 생각을 했고, 이는 투자 생활에서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했다.


Page 231 기회가 묻거는 '네'라고 답하라

새로운 기회가 올때마다 '네'라고 적극적으로 맞아야 한다는 것이다. 인생의 현자들이 시간과 관련해 가장 흔히 언급하는 후회스러운 일 역시 기회가 찾아왔을때 문을 굳게 닫아두고 그 기회를 받아들이지 않은 것이었다. 그들은 직장생활에서 받을 수 있는 가장 큰 보상은 일을 더 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한다.

>>> 한때는 루틴한 업무 환경에 만족하고 발전할 생각을 하지 않을 때도 있었는데, 이직을 새로 배우는 일들이 늘어가고 전보다 성장하는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 직장과 투자 어떤 환경에서도 도전 할 기회가 있다면 언제든지 생각은 적게하고 행동을 두배로 해서 기회를 놓치지 않아야겠다.


Page 42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라

실수를 용납하지 못하고 지난 일에 대한 후회에 빠져지내는 것이야말로 가장 큰 후회를 부르는 일이다. 후회는 극복할 때 의미가 생긴다

>>> 어제 내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고, 지난달과 달라진바 없는 내모습이 싫다면 두번 후회하지 않도록 내일을 계획하자.


Page 276 행복, 내가 고른 선물

자네에게 일어나는 모든 일들을 다 책임질 필요는 없네. 하지만 어떤 태도를 취할지, 어떻게 반응할지는 스스로 완벽하게 통제할 수 있어야지. 짜증, 두려움, 실망 같은 감정들은 모두 자신이 유발한 감정이야. 반드시 잡초 뽑듯 없애야 하는 것들이지. 그런 감정들이 어디서 연유했는지 곰곰이 생각해보고 수용한 다음에는 흘러가게 두는거야. 외부로부터 온 압박이 내 감정과 행동을 결정하도로 내버려두는 것은 내 인생의 최고경영자 역할을 스스로 포기하는 것이나 다름 없다네

>>> 행복은 내가 선택하는 것이다. 부정적인 감정은 일어날 수 있지만 그것을 잡고 놓지 않을지, 흐르게 둘지는 내가 선택할 수 있다.



BM


1. 부부관계에서 가치 있다고 생각하는것, 원하는 것을 정리해보기


의식적으로 배우려고 노력해야 그 지식을 활용할 수 있다네.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있다면 반드시 거기서 뭔가를 배우게


나는 24년 봄학기에 간다

나는 '정말 좋은 물건을 싸게 잘 산' 사람이다

나는 적극적으로 BM하는 사람이다

나는 동료들에게 도움이되는 동료이다

나는 시간을 아껴쓰고 감정을 다스리고 통찰력을 기른다


댓글


희망보리user-level-chip
24. 02. 12. 21:22

이 책 꼭 읽어보아야 겠네요. 매일 매일 책읽고 후기 쓰기 쉽지 않을터인데 실천해가는 모습 멋지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