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한 푼도 남기지 않고 모조리 욜로하던 인생에서 투자를 기웃거리다 주식으로 손해를 보기까지. 또 이후에 부동산으로 관심을 옮겨 끝내 1년에 1채씩 아파트를 사는 성과를 내기까지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많은 직장인 분들께서 공감하리라 생각되며, 부디 저처럼 매번 여행 다니고 미래가 없는 것처럼 사시는 분들의 노후 대비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저는 그 이후 인생에 모든 것을 다 이뤘다고 생각했습니다.
여행을 다니던 저입니다. 장관이었죠!
꼬박꼬박 나오는 월급.
한 달에 1번씩 다니는 여행.
유럽, 동남아, 제주도, 강원도, 부산, 여수…
제가 가장 자주 했던 말이었습니다.
그렇게 미친듯이 여행을 다니며 욜로하던
제게 인생 최대의 위기가 왔습니다.
여행을 못 가니 좀이 쑤셔 죽을 것 만 같았고, 저절로 돈이 모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남는 돈으로 무엇을 할까 고민 끝에 주식을 하기로 했습니다. 그 때는 주식도 부동산도 폭등하던 시기라 뭐라도 하면 다 오를 줄 알았습니다.
부동산을 하려다가 최소 몇 억은 있어야 할 것 같아서 소액으로 몇 백만원만 넣어도 가능한 주식을 했습니다. 무엇보다 핸드폰만 틈틈이 봐도 되고, 남들도 하니까요.
ㅎㅎ실제 당시 주식 수익률 창입니다.. 종목은 가렸어요.
물론 주식을 하면서 저보다 더 손해 보시는 분들도 많겠지만,
처음 보는 마이너스 짝대기에 마음이 너무 아팠습니다.
제 옆자리에서 같이 주식을 하던 과장님까지도 저도 모르게 미워지더라고요.
그러던 중 갑자기 제 친형이 어디서 부동산 투자를 한 번 배우더니 돌변하는 것입니다.
책을 수십권씩 읽고 아침 일찍 일어나 아파트를 보러 다니고,
열심히 성실히 살며 선한 마음(?)을 가지더라고요.
급기야 형은 제게 너도 한 번 배워보라고,
투자는 버는 것이 아니라 ‘잃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며 추천해 줬습니다.
추천을 받고 보니 솔직히 180도 변한 친형의 모습을
두 눈으로 보고도 믿기지 않으니 한 번은 배워볼만 하다고 생각했어요.
궁금했거든요.
제가 계약한 부동산 계약서 입니다 ㅎㅎ 뿌듯한 등기권리증!
자본주의를 깨우쳤기 때문입니다. 내가 원하는 주체적인 인생을 살기 위해서는 어떤 목표를 가지고 로드맵을 그려야하는지 선명하게 보이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가장 큰 수확은 집을 샀습니다.
그저 배운대로만 했을 뿐입니다.
따박따박 월급을 받으면서도
집을 사는 건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던 저입니다.
그러기에 소액으로 하는 주식이나 잘 하면 대박이라고 생각했었던 시절이 있었는데… 어느새 부동산 투자를 배우고 책을 읽고 함께 투자 공부하는 사람들과 아파트 현장을 누비다 보니 1년에 1채씩 아파트를 늘려가고 있는 새로운 저를 발견하게 됐습니다.
라고 말씀하시는 분들께 저는 더더욱 요즘 투자를 공부하시길 추천 드리고 있어요.
50살이 된다고 갑자기
우리 인생의 바쁨이 사라지진 않을 것입니다.
계속 반복될 인생,
더 나이 들고 더 힘들어지기 전에
미리 준비하고 젊을 때 시간을 쪼개어 사용해야
노후가 편해질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저 정말 열심히 했습니다. 퇴근 후 2,3시간씩 꾸준히 공부 했어요.
과거에는 그랬습니다.
부자들 보고 질투만 했어요.
내가 못 가졌으니까 부러우면서도
막연히 피어오르는 질투를 표출했었죠.
그런데 지금은 다릅니다.
부정적인 자본주의를 오히려 똑바로 보고
부자들을 보면서 그들이 하는 방식을 따라하고 배우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저는 이제 단순히 부자가 되는 것을 넘어
제 삶의 목표를 뚜렷이 정하고 달려가는
주체적인 사람이 되었습니다.
제가 실제로 만든 제 목표입니다. 6가지를 이루기 위해 오늘도 전 파이팅 합니다!
내가 원하는 목표가 있다면 달성하기 위해 그에 맞는 노력을 하고,
그 노력을 꾸준히 해야 하는 환경 속에서 살아가야 합니다.
저는 지금도 그 환경을 만들고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며 살고 있습니다.
과거의 저처럼 따박따박 나오는 월급에 만족하지만
다른 이들을 질투하며 살고 계시진 않나요?
투자 공부를 하며 만났던 월급쟁이부자들 강사님들께 받았던 응원문구들
감사합니다.
평범한 30대 직장인, 드림텔러 드림.
댓글
열심히 사시는 텔러님의 하루하루를 지켜보고 있기 때문에 이 글에서 더 용기를 얻을 수 있는 것 같아요. 욜로에서 자본주의에 눈을 뜨는 경험담 너무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