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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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셀도 모르던 제가 부동산 투자로 34억을 벌었습니다

마음하나님이 직접 그린 시세 지도. 차근차근 배우며 해야만 하는 것을 해나갔다.






전재산 천만 원이었던 내가 7년 후 은퇴할 수 있었던 이유…



문장을 읽자마자 물음표가 튀어 나왔다. 대체 얼마를 모았을까? 어떻게? 가능할까? 나는 안 될 것 같은데?


하지만 이런 나에게 당신도 조기 은퇴가 가능하다고 외치는 마음하나님을 만났다.


포근한 모습의 마음하나님. 작곡을 전공하셨고 작곡가의 꿈을 가지고 계셨다고.



투자를 시작할 때 나이는 서른 후반대. 모아 놓은 종잣돈은 천만 원 정도. 음악을 사랑했기 때문에 가진 건 많지 않았다. 10년이 넘는 시간, 생수 배달, 택배, 인테리어 공사 현장직, 상담센터… 생계 최전선에서 음악을 병행했다.



돌아보니 주변이 온통 황폐했다. 그래서 신혼여행도 결혼식도 간소하게 했다. 거의 없다시피가 맞는 말일지도.



대신 그 돈으로 너바나라는 사람의 성공 경험을 샀다. 그리고 묵묵히 걸었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그만 두었다가도 다시 돌아왔다. 대안이 없었기 때문이다. 결국 투자는 계속됐다. 누군가 떠나도 망부석처럼 투자 공부를 지속했다. 그렇게 7년.



마침내 총자산 34억 원을 달성했고 40대 중반 은퇴했다.



2020년, 너바나님 칼럼에 댓글을 달았던 마음하나님의 흔적.




작곡을 하다가 부동산 투자라니! 대체 어떻게 시작하게 되셨나요?



아버지가 아프시다가 돌아가시면서 저희 집이 이사를 했거든요. 그 때 어머니랑 이사를 알아보는데, 집은 억 단위니까 조심스러웠어요. 제 앞에서 어머니와 공인중개사 사이로 서류와 돈이 오가는데 저는 아는 것이 하나 없고, 무력하고 무섭더라고요. 그래서 부동산 책을 마구잡이로 사서 읽었어요. 그 중에 일명 빨간책(나는 부동산과 맞벌이한다, 너바나 저)이 있었고 그 책을 계기로 카페에 가입한 뒤에 강의까지 들었죠.



열반스쿨 기초반 강의를 들으러 갔을 때는 처음에는 별 기대도 생각도 없었어요. 그런데 어느새 제가 너바나님이 말씀하시는 모든 문장에 제대로 맞고 있더라고요. (웃음) 그리고 그 날 나오면서 투자라는 씨앗을 조금씩 키웠죠.





마음하나님이 실제로 근무하셨던 납품직 현장과 상담센터 현장에서의 사진 한 장.




책부터 강의까지 이어지는 행동력이 대단하십니다.


그 때 음악 외에 몰입할 것이 필요한 시점이었어요. 십 년 넘게 한 음악에서 소득이 없으니 그만두긴 해야겠는데 현실을 회피하고 있었어요. 그래서 천천히 조금씩 제가 할 수 있는 것부터 했고 그 시작이 ‘열반스쿨 기초반 강의’였습니다.


동시에 제 주변을 돌아보니, 팍팍한 현실 속에 모두가 피폐해져 있더라고요. 어머니, 당시 여자친구였던 제 아내… 저 하나로 인해 고생하고 있는 모습. 그 모습을 보고 나니 더 이상은 작곡가의 길을 가고 싶다는 감정이 예전처럼 들지 않더라고요.



청춘을 바쳤던 흔적. 건반을 연주하는 마음하나님의 손이 서글서글하다.




음악으로 한 번 실패했어서 투자도 처음에는 의심이 많았어요. 열반스쿨 기초반을 처음 들으면 비전보드라는 것을 만들잖아요. 비전보드도 보면 다른 사람들과 비슷하게 만들었습니다. 아파트 넣고 차 넣고요.


그러다 큰 결심을 가지고 모아뒀던 천만 원으로 투자를 하게 되는데, 그 첫 투자가 제게 많은 감동을 줬어요. 30대 후반 쯤이었던 것 같습니다.




2017년, 마음하나님이 처음으로 만든 비전보드. 따라 만드셨다고 했지만 그만의 낭만이 숨쉰다.




30대 후반에 첫 투자셨으면 좀 늦으신 편인가요?



늦었다면 늦었다고 할 수 있죠. 하지만 할 수 밖에 없었어요. 이 돈으로 또 다른 실패를 할 수도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전해야 한다고 생각했던 이유는 내 인생에 더 이상의 전환점은 없다는 사실이 느껴졌기 때문이에요. 나이 80,90살까지 평생 일할 순 없잖아요.



그래서 2016년에 첫 수강하고 1년 후 수도권에 첫 투자를 했습니다.



열렬하지는 않았다. 그러나 그저 묵묵히, 꾸준히 했다.



2017년이면, 6년 전이군요. 수도권 어디셨나요?



안양 평촌이었습니다. 아직도 정확히 기억해요. 종잣돈 1천 만 원. 당시 매물은 매매가 3억 1천만 원이었고요, 전세가는 3억이었습니다. 솔직히 제가 가졌던 천만 원은 누군가에겐 소액이겠죠. 하지만 제게는 전재산이었어요. 인생 마지막 전환점이라고 생각한 도전이었는데, 성공했죠.



배운 대로 따라했는데 되네? 나도 할 수 있구나. 이 방법이 진짜구나! 확신이 들었죠. 내가 제대로 된 성공 경험을 알아봤구나. 기뻤어요.




2019년, 월부 송년회에서 작성한 1년 후의 일기. 앞마당 20개 꿈을 꾸셨다.



그 이후 투자는 어떠셨나요?



투자 4년차까지는 1년에 1채씩 꾸준히 했어요, 그 쯤에는 수도권 투자가 좋은 흐름이었거든요. 아내가 아프다거나 집안일이 있으면 투자를 쉬기도 하고 잠시 월부 강의를 못 듣기도 했지만 중요한 건 꾸준히 했습니다.


5년차부터 1년에 4채 정도로 지방 소액 투자를 시작했습니다. 중소 도시에서는 300만원으로 공격적 투자를 하기도 했어요.


한 채, 한 채씩 7년을 꾸준히 채웠습니다.



마음하나님의 실제 강의 중 강사소개 부분. 말쑥하신 모습의 마음하나님.




그간 동안 가장 크게 깨달으신 점이 있다면 뭘까요?



투자 공부는 꾸준히만 하면 저만큼 결과를 낼 수 있다는 사실이요. 그 누구든 가능하다는 거죠.



예를 들면, 너나위님은 저보다 2년 먼저 시작하셨고 빠르게 수백억 자산을 쌓으셨죠. 하지만 누구나 너나위님처럼 하기는 어려워요. 투자에 인생을 다 바칠 수는 없다는 거죠.



저는 언제나 제 페이스대로 했습니다. 저처럼 조금씩 꾸준히 하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월부에서 만났던 좋은 동료들과 함께 찰칵.



투자하시면서 겪었던 나름의 어려움은 없었나요?



저는 엑셀, 파워포인트 이런 거 월부 와서 처음 해봤어요. 좋은 직장을 안 다녔고 문서도 안 다뤄봤거든요. 그런 부분들이 어렵긴 했지만 첫 투자를 통해 이 방법이 옳다는 것을 명확하게 알고 있었고 제 노후를 위한 다른 대안이 없었기 때문에 늘 돌아와서 꾸준히 했습니다.




마음하나님이 직접 그린 시세 지도. 차근차근 배우며 해야만 하는 것을 해나갔다.



마음하나님의 그런 태도가 성공의 열쇠일까요?



배우려고 하는 자세가 제 좋은 태도 중 하나라고 생각해요. 타인의 경험은 돈 주고 사고 싶어도 못 사는 거잖아요. 그런데 놀라운 것은,


월부는 성공한 투자자의 경험을 돈 주고 살 수 있어요.


너바나님, 너나위님이 실제로 투자하면서 겪은 인사이트를 매번 강의에 업데이트해서 반영하는 것은 진짜 돈을 주고 들어야 합니다. 실제로 몇 천만 원 투자해서 알아야 하는 정보를 몇 십만 원에 사는 거죠. 예를 들어,



옛날에는 투자할 때 지방 vs 수도권의 차이를 잘 몰랐어요.



그런데 지금은 알죠. 수도권은 대부분 입지 우선입니다. 무조건 땅의 가치를 봐요. 그런데 지방은 2가지가 우선해요. 첫째, 30평대. 둘째, 연식. 지방에서는 30평대와 연식이 우선하는 이유가 따로 있어요. 바로 수도권과의 가격 차이 때문입니다. 가격이 수도권 보다 싸기 때문에 30평대와 신축의 선호도가 좀 더 높은 거죠.






처음 알았습니다. 지방과 수도권이 그런 차이가 있군요.



네, 이런 인사이트를 강의에서 다 배워요! 정말 놀랍죠. 그리고 이런 말 하면 좀 꼰대 같을 수도 있는데 (웃음) 요즘은 투자하기 정말 좋아졌어요! 7년 전에 비해서 말이죠.


왜냐하면 2017년부터 지금까지 지속된 강의가 계속해 데이터가 쌓이고 발전했기 때문에 단돈 사십만 원 값이면 정말 싸죠. 성공한 투자자들은 어떤 기준과 방식으로 투자하는지 바로 알 수 있단 뜻이거든요.




실전반 임장 인증 스티커 사진. 핸드폰 갤러리를 가득 채운 임장 사진들(우)



자세히 하나만 더 설명해 주실 수 있을까요?



저는 옛날에 임장 다닐 때 하루 5만보 기본, 주 5일에 주말까지 다녔습니다. 그런데 요새는 이렇게까지 하지 않아도 잃지 않는 투자가 가능합니다. 지역 분석 강의를 예를 들자면 지역에 대해 분석해주고, 우선 순위 알려주고, 특장점, 리스크 등 다 알려줘요. 그러면 나는 이 강의가 사실을 말하는지 팩트만 체크하면 됩니다.


즉, 선배 투자자의 경험을 레버리지 하는 거라고 생각하시면 쉬워요. 시간과 에너지를 덜 쓰고 실수나 실패도 줄이면서 투자하는 현명한 방법이죠.



그래서 월부에서 투자하면 잃고 싶어도 잃을 수가 없어요. 투자 시스템이 체계화 되어 있으니까요.



열과 성의를 다해 부린이에게 부동산 흐름을 설명해 주시는 중인 마음하나님.



수도권 투자가 좋았던 2017년 흐름은 또 올까요? 요즘은 어떻게 보시나요?



수도권에 투자하기 좋은 흐름은 또 옵니다. 곧 올 거에요. 수도권 투자하기 좋았던 시기에서 지방 광역시로 흐름이 옮겨 갔다가 중소 도시, 수도권으로 이동 중인데요, 지금 수도권은 향후 입주 물량이 없어서 이미 싸졌습니다.



흐름을 생각할 때는 양극단은 없어요. 예를 들면, 이전에 전세가가 급등했던 것은 임대차법 때문인데요, 너무 급등했기 때문에 이 거품이 빠지면서 폭락합니다. 다시 너무 빠지다보면 중간으로 돌아오겠죠? 이렇게 추세선을 그러보면 항상 평균점을 향해 가요. 극단의 물결은 곧 반등한다! 이 점을 기억해 주시면 좋습니다.






와중에 은퇴는 어떻게 결정하셨나요?



지금 총자산이 34억인데 금액이 많지 않아 보일 수도 있어요. 현재 하락장이라 자산이 감소한 상황이기도 하고요. 저도 월급이 주는 안정감을 무시할 수 없기 때문에 여러 조언을 구하고 은퇴나 노후를 위해서 더 구체적이고 현실적으로 계산하고 결정했어요.



계산하는 법은 열반스쿨 기초반 강의를 들으면 나오는데… 한 번 계산하면 딱 내 위치가 보이거든요. 어떻게 해야겠구나, 하는 판단도 서구요. 제가 노후를 준비하기 위해 시작했던 첫 번째가 현실 인식이었어요. 나는 어디 쯤인가, 나는 얼마나 준비가 되어있나, 금액은 얼마나 필요한가 등이요.




마음하나님께서 월부와 함께 보내셨던 2023년.



은퇴 후의 삶은 어떠신지 궁금합니다. 꿈꾸는 삶이신가요.



정말 행복합니다. 은퇴하고 저는 20개월 아이를 등하원 시키고 모두가 꿈꾸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아이가 엄마보다 절 더 많이 찾고 좋아해서 너무 뿌듯해요. (웃음)



아내와도 많은 시간을 보내고 싶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말하자면, 처음에는 아내에게 이 길이 맞고 이 방향이 맞으니 어쩔 수 없다고 말했던 것 같아요. 하지만 지나고 나니 어쩔 수 없던 것이 아니라, 모든 것은 아내의 사랑이 있었기에 가능했단 생각이 듭니다. 이 길이 맞다 틀리다를 떠나서 저를 사랑하는 마음, 믿음 하나로 아내가 저와 함께 버텨준 거였어요. 참 소중하고 고맙죠. 아내가 없었다면 전 해내기 어려웠을 겁니다.




마음하나님 가족 사진. 작고 작은 아가 발에 마음이 뭉클해진다.




새롭게 시작하시는 일도 있으시다고 들었는데…



극비인데 어떻게 아셨죠. (하하) 내친김에 보여드리면 제 새로운 비전 보드입니다.


전에 월부 커뮤니티에 쓴 글에 많은 분들이 댓글을 달아주셨는데 그 댓글들을 보고 아내랑 많이 울었습니다. 순자산 10억 달성했다고, 전화가 와서 “10억 달성하셨습니다. 축하드립니다.” 하지 않아요. 그래서 무언가 감회가 새롭다는 느낌은 받은 적이 없었고 그 전에 운 적도 없었는데… 글을 올리고, 쭉 올라가는 댓글들을 보면서 가슴이 벅차올랐어요. (또 눈물 날 것 같네요.) 이 자리를 빌어서 월부 커뮤니티에 계신 분들께 많은 감동을 받았고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싶어요.





그래서 저도 앞으로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되고, 감동을 주는 사람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어서 펜을 넣었습니다. 은퇴했다고 펑펑 놀지 않고요, 의미 있는 일에 노력할 예정입니다. 그 의미 있는 일의 첫 번째가 바로 이 인터뷰이고요. 많은 분들께 이 말씀을 전하고 싶어요.




실제로 저는 지난 7년 간, 7번 퇴사했고 8번 입사했습니다. 몸은 늘 고되었고 성장은 둘째치고 일단 적응도 하기 힘들었던 시절이 대부분이었어요. 그래서인지 몰라도 저는



한 번도 강의를 수강하며 MVP 수강생이었던 적이 없습니다.


강의 후기를 잘 썼다고 칭찬을 들은 적도


과제가 훌륭하다고 이야기를 들은 적도


부동산 분석 보고서가 많은 분들께 공유된 적도


한 번도 없습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해냈습니다.



그러니 당연히 당신도 할 수 있습니다.



제가 월부에서 수강한 강의는 25개가 넘습니다. 탁월하지 않더라도 저는 꾸준히 묵묵히 해야 하는 것을 했어요. 7년 전의 천 만원을 들고 있던 저도 지금처럼 자산을 쌓고 은퇴할 줄 꿈에도 몰랐습니다. 그러니 지금 투자가 고민되거나 인생이 지치고 힘들고, 노후 준비가 막막하신 분이 계시다면 저를 보시고 용기와 힘을 얻어 가시길 바랍니다.




“우리는 누구나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충분한 존재, 화이팅!”









마음하나님이 가장 처음 수강하셨던 그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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