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마련 중급반 4기 52조

"내 상황에서 가능한 모든 1주택 전략을 배우고 실천한다. 집으로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을 한다.

눈 앞에 보이는 것보다 자산가치를 보자. "

너나위님의 강의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메시지입니다.

열반기초가 부동산 투자의 공식, 기본을 배우는 강의였다면, 내마중은 실제로 내가 접근할 수 있는 아파트를 트래킹하는 법을 배울 수 있어서 알찼습니다. 강의를 듣기 전에는 00동네의 00아파트 정도는 사야지, 하고 어렴풋이 욕심을 냈었는데, 강의를 듣고 나니 내 예산에 맞추어 현실적으로 가능한 범위 내에서 단지 정보를 찾아야 한다는 것을 (어쩌면 당연한 것인데) 새삼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를 깨닫지 못했다면 저는 더 오랜 시간 동안 원하는 아파트가 갖고 싶어 안달이 났거나, 무리하게 매입하며 대출금에 허덕이게 됐을지도 모를 일입니다.

매입 후보 단지들을 트래킹하는 것은 어마어마한 성실함과 시간을 쌓아 올려야 하는 일입니다. 유명한 요리사가 자신만의 레시피를 공개하며, '레시피를 알려줘도 이걸로 장사할 사람 거의 없다'고 한 말이 강의를 듣고 나니 이해가 됩니다. 비법을 전수하다 못해 떠먹여 주신 너나위님께 감사드리고, 그 진심이 얼마나 간절한 것인지 공감했습니다. 저는 꾸준히 규칙적으로 하는 일에는 자신이 있거든요. 조바심을 내려놓고 저도 한 번 해보려구요.

좋은 강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