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중급반 "원씽" 독서 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35기 98조 단디댄디]

원씽 (THE ONE THING)


게리 켈러/제이 파파산 지음, 구세희 옮김, 비즈니스북스 


"복잡한 세상을 이기는 단순함의 힘"

"당신의 원씽은 무엇입니까?"

"왜 항상 일은 많고 시간에 쫓기는데 성과는 그대로일까?

당신은 너무 많은 일을 하고 있다!

한 가지 일에 집중하라!"


단순 검색이나 표지에 나온 정도의 소개를 보자면,

지은이 게리 켈러는 투자개발 회사의 대표이사인 기업가이며, 사업 코치이자 트레이너.. 이다. 전공이 같은 분야인지까지는 확인 못하였다 (아마 아닌가보다. 맞다면 어디서든 한줄 소개를 볼 수 있었을테니),

제이 파파산은 출판계 사람인 듯 하다.

얼핏, 컨텐츠는 게리 켈러가 그리고 책으로서의 패키지는 제이 파파산이 한 몫 하지 않았나 싶다. 결과적으로, 내용과 형식에 마켓팅이 잘 어우러진 책이 아닐까 싶다.


나 직장생활 초기에 나온 말이 "멀티 태스킹"이다. 이 트렌드는 유행을 하자마자 나의 반감을 샀다. 나는 멀티 태스킹이 거의 안되는 사람이라.. 심지어 그 무언가를 먹으면서 동시에 하는 것도 안되는 사람이다. 단 하나 되는 것이 있는데 그 무언가를 하면서 아이에 대한 집중력을 유지하는 것이었다. -- 나는 이성으로의 멀티 태스킹은 곤란하지만, 이성과 본능의 바이 태스킹은 조금 되는 것 같다. 다행.


여튼 나와 같은 사람에 대한 우군이 나타나주어 참 좋았는데 2013년에야 이 책이 출간되었다니 조금 아쉬웠다. 게다나 나는 이 책을 2023년에야 읽었다. ㅠㅠ 30여년 이상을 멀티 태스킹이 안되는 사람으로서 모자란듯 여기며 살았다뉘.


차례

한국 독자들에게

제1장 당신에게 가장 중요한 "단 하나(the one thing)"는 무엇인가

(지금의 나에게 가장 절실한 단 하나는 독립이라고 본다.

경제적으로 감정적으로 인간적으로 자립을 이루고 싶다.)라고 대답을 했는데 책을 보니,

  1. 무언가는 포기해야만 한다.
  2. 중요한 일만 파고들어라. - 초점(focus)을 얼마나 좁힐 수 있는가. 라고 말하고 있다.

(읔.. 총론 아니고 각론인가보다.)

제2장 도미노 효과

모든 위대한 변화는 차례로 쓰러지는 도미노처럼 시작된다 (B J 쏜턴)

핵심은 오랜 시간이다. 성공은 연속하여 쌓인다. 단, 한 번에 하나씩이다.

(그러니 하나 하나에 얼마나 신중하게 정확하게 초점을 맞추어야 할 지,

에러는 또 얼마나 빨리 잡아내야 할 지.. 시행착오와 반복을 통한 정밀도/속도 개선)

제3장 성공은 반드시 단서를 남긴다

스스로 결정한 단 하나를 위해 노력하는 외골수가 되어라. (조지 S 패튼)

자신만의 단 하나

현재의 단 하나

단 한 사람 - 누구도 홀로 성공할 수 없다.

단 하나의 힘/정신


제1부 거짓말

우리가 잘못된 길에 빠지는 것은 뭔가를 몰라서가 아니라 안다고 확신하기 때문이다. (마크 트웨인)

의심해봐야 할 성공에 관한 여섯 가지 믿음


거짓말 1: 제4장 모든 일이 다 중요하다

*truthiness (객관적 사실 여부에 상관없이) 믿고 싶은 것을 믿는 심리

평등이란 거짓이다.

할 일 목록 대신 성공 목록을 만들어라.

성공하는 사람들은 언제나 뚜렷한 우선순위를 가지고 일한다.

어떤 일들은 다른 일들보다 중요하다.

모든 일이 똑같이 중요할 수 없고, 성공은 가장 중요한 일에 숨겨져 있다.

성공에 필요한 불평등한 분배

'중요한 소수와 사소한 다수'

불평등한 분배에 대한 파레토의 법칙

80/20 법칙(리처드 코치, The 80/20 Principle):

소수의 원인/입력/노력이 보통 다수의 결과/출력/보상으로 이어진다;

성공의 세상에 평등한 건 없다;

몇몇 소수의 원인이 대부분의 결과를 만든다;

제대로 된 input 하나가 대다수의 output을 만들어 낸다;

선택적 노력이 거의 모든 성과를 창조한다.

--> 당신이 원하는 것 중 대부분은 당신이 실천하는 몇 개의 일에서 비롯될 것이다.

-->끝까지 남겨야 할 것을 찾아라.

-->가장 중요한 일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이 되어야 한다.


거짓말 2: 제5장 멀티태스킹은 곧 능력이다

가장 중요한 일이 가장 중요하지 않은 일들에 밀려나서든 안된다. (J. W. 괴테)

하루 일과 중 1/3을 집중력을 되찾는데 사용한다-현실.

집중력 결핍은 인간의 본능에 속한다-본능.

작업 전환에는 대가가 따른다-비용-주로 시간 (나의 바이 태스킹: 단순업무와의 병행과정)

한 번에 두 가지 일을 할 수는 있으나, 모두 효과적으로 집중할 수는 없다:

두뇌 용량의 한계, 집중력 저하;

완성도 저하;

작업 전환으로 인한 시간 낭비;

필요 시간 예측 감각의 저하;

에러율 증가;

불행감.

--> 우리가 함께 하는 사람은 우리의 관심을 온전히 받을 권리가 있다.

관심이 분산되거나 단편적인 시간만 분배되거나 집중력이 분산되면

관계를 망칠 수 있다.

--> 가장 중요한 일을 하면서 과연 멀티 태스킹이 필요할까.


거짓말 3: 제6장 성공은 철저한 자기관리에서 온다.

우리 문화에서 가장 지배적인 헛된 믿음은 바로 자기관리라는 허상이다. (리오 바바우타)

성공은 옳은 일을 해야 얻는 것이지,

모든 일을 다 제대로 해야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선택적 집중의 놀라운 효과

힘든 일이 습관이 되면, 습관은 그 힘든 일을 쉽게 만든다.

새로운 습관들이기: 평균 66일

좋은 습관을 가진 사람들: 중요한 일을 주기적으로 하는 법을 알고

그 결과 모든 일이 더 쉬워짐.

당신이 얻는 성취는 한 번의 행동(action)이 아닌 삶에서 만들어진 습관(habit)에서 나온다.

--> 한 번에 하나씩 습관 들이기.


거짓말 4: 제7장 의지만 있다면 못할 일은 없다

세이렌의 유혹을 뿌리치기 위해 돛대에 자신을 묶으라고 한 오디세우스는

자신의 의지력이 얼마나 약한 지 잘 알고 있었다. (패트리샤 코헨)

의지력과 함께 반드시 필요한 요소: 타이밍

의지력도 피곤함을 느낀다: 회복력이 느린 정신적 근육.

의지력: 한정적. 지구력 저하. 충전 가능 - 타이밍

의지력이 떨어지면: 기본값 회귀 경향

의지력 최고 타이밍에 가장 중요한 일 하기.

--> 언제 어떤 일을 할 지 정한다.


거짓말 5: 제8장 일과 삶에 균형이 필요하다

효율이란 일을 제대로 하는 것이고,

효과란 올바른 일을 하는 것이다. (피터 드러커)

균형잡힌 삶이란 거짓말이다.

시간은 결코 우리를 기다려 주시 않는다.

버리고, 선택하고, 집중하라.

중요한 것은 중심을 잡느냐 잃느냐가 아니라,

"짧게 가느냐, 길게 가느냐"이다.

우선순위와 균형은 공존 불가.

--> 무게를 맞추는 삶을 살아라.

중요한 일을 맨 앞에 두고 (극단적일 정도로 시간을 투자)

나머지 부분은 기회가 닿는 대로 관심을 쏟아라 (큰 부담 없기)

거짓말 6: 제9장 크게 벌이는 일은 위험하다

목표 달성을 힘겨워하는 이유는 장애물 때문이 아니라,

덜 중요한 목표 쪽으로 훤히 뚫린 다른 길 때문이다. (로버트 브롤트)

큰 것은 위험하다는 말은 거짓이다.

큰 일을 두려워하면:

작은 사고가 당신의 하루를 지배할 것이고;

큰 일은 결코 현실이 되지 않는다.

자신의 한계를 아는 사람은 없다 (역설)

크게 생각하는 것:

자신이 어떤 사람이 될 수 있는지 생각하는 것.

성공은 생각의 크기에 비례:

성공의 발판이 되는 행동은 큰 생각에서 비롯.

오늘은 내일에 힘이 될수도 제한이 될수도.

큰 것을 경험할수록 당신도 커진다.

성장형 사고방식 vs 고정된 사고방식

내 안의 거인을 깨우는 법(129p):

성취와 풍요는 올바른 일을 하고;

거기에 아무런 제약도 두지 않을 때 나타나는 성과물.

크게 생각하고/살아야만 진짜 잠재력을 경험할 수 있다.

제2부 진실

세상을 해석할 때는 조심하라.

해석한 그대로 되기 때문이다. (에릭 헬러) (섬찟. 이 사람 더 들여다 봐야겠다)

복잡한 세상에서 중심을 잃지 않는 법

성공한 사람 흉내내기

성공의 핵심: 삶의 매순간마다 가장 적합한 행동을 하는 것.

"여기가 지금 내가 있어야 할 곳이고,

나는 이 순간에 해야 할 일을 하고 있다"라고 말할 수 있다면.


제10장 미래의 크기를 바꾸는 초점탐색 질문

"그 모든 '하려고 했어'와 '할 수 있었어'와 '했어야 했어'들은

창피한 듯 달아나 했어로부터 몸을 숨겼다." (쉘 실버스타인. 아동문학가. 이 사람도 더 알고 싶다)

앞서 가는 비밀은 시작하는 것이다.

시작하는 비결은:

복잡하고 어려운 일들을 관리하기 쉬운 작은 조각들로 나누고;

첫 번째 조각에 덤벼드는 일이다.



제11장 도미노를 세워라

제12장 삶의 해답으로 가는 길

제3부 위대한 결과

인생의 반전을 불러오는 단순한 진리

제13장 목적의식을 가지고 살아라

제14장 우선순위에 따라 살아라

제15장 생산성을 위해 살아라

제16장 단 하나를 위한 세 가지 약속

제17장 생산성을 훔쳐 가는 네 종류의 도둑들

제18장 위대함으로 가는 변화의 시작

부록 - 단 하나를 실생활에 적용하는 방법

감사의 말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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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익교환권user-level-chip
24. 02. 15. 19:49

세상을 해석 할 때는 조심!! 단디댄디님 꾸준한 독서루틴 응원합니다!! 아자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