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열반스쿨중급반 #8. 본깨적 독서후기 [열중35기 8ㅕㄱ1서 독서뽀개조 올러버] ♥

  • 24.02.19



인생을 바꾸는 본깨적 독서법을 알려주는 책






0.책의 개요


책 제목 : 본깨적

저자 : 박상배

출판사 : 위즈덤하우스

읽은 날짜 : 2024.02.18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독서법 #본깨적 #독서습관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9점




1. 저자 및 도서 소개


박상배

독서경영 컨설턴트, 책을 통해 꿈을 이루어나가는 것을 돕는 북 드리머(Book Dreamer)다. 2009년까지만 해도 평범한 안경사로서 능력을 인정받으며, 독학으로 터득한 주식 투자로 돈도 제법 모았다. 결혼도 하고 아이도 낳으면서 순탄한 인생이 펼쳐진다고 생각하던 순간 일생일대의 큰 위기를 맞게 된다. 우울증과 패배감이 극에 달한 절망의 끝에서 책을 통해 다시 살아갈 용기를 얻고 새로운 삶을 살게 된다. 그러면서 삶을 변화시키는 가장 강력한 도구가 책이라는 확신을 갖고, 안경사를 과감히 그만두고 사람들이 책을 통해 변화하도록 돕는 책 전도사가 되었다.

방향을 잃어버린 세대에게 책이 안내자이자 길잡이가 되어줄 것임을 알리고 싶은 독서경영 컨설턴드다. 3P자기경영연구소 독서사업부 본부장과 KMA(한국능률협회) 독서경영전문가 책임강사를 지냈고, 현재는 ‘어제보다 0.1% 성장하는 당신을 후원합니다’라는 사명을 실천하기 위해 박상배성장경영연구소룰 운영하고 있다.


도서소개

2013년 출간되어 수많은 이들의 삶을 변화시킨 기적의 독서법 『인생의 차이를 만드는 독서법 본깨적』이 출간 10주년을 앞두고 리커버 에디션으로 출간되었다. 출간 당시 다소 생소했던 ‘본깨적’이라는 용어는 학생, 교사, 기업가, 직장인, 자영업자 등에게 이미 익숙한 단어가 되었으며 지금 이 순간에도 많은 이들의 일상과 삶을 변화시킨 독서법으로 끊임없이 회자, 재생산되고 있다.

급격한 시대적 변화와 불안한 국내외 정세 속에서 우리의 삶은 늘 위태롭다. 시시각각 변화하는 시대와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처세술을 알려주는 책들이 쏟아져 나오기도 하지만 그 속에서도 이 책이 사라지지 않고 독자들의 선택을 받는 이유는 어떤 외부적 요인이나 상황과 상관없이 삶을 조금 더 나은 방향으로 살아가고자 하는 이들에게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안전하고 유용한 해답을 주기 때문이다.




2. 목차


프롤로그│살아있는 책 읽기가 삶의 변화를 부른다


1. 책을 읽다, 삶이 바뀌다

운명처럼 만난 책, 새로운 삶을 선물하다

미운 오리 새끼, 백조가 되다

책 읽기로 위기의 학교를 구하다

권고사직 대상자, 꼭 필요한 인재로 거듭나다

평범한 보험설계사에서 우수인증설계사로 도약하다

한 사람의 변화가 조직 전체를 바꾸다


2. 이것이 삶을 바꾸는 책 읽기다

삶을 바꾸는 책읽기는 본깨적이다 ★

필요한 부분만 골라 읽어도 충분하다

1124 재독법이 망각을 잡는다

빨리 읽는 것보다 제대로 읽는 것이 중요하다

어떤 책부터 읽느냐가 성패를 결정한다

나를 이해하는 방법, 책 속에 있다

책을 몇 권이나 읽어야 삶을 바꿀 수 있을까

실행을 방해하는 원인부터 제거하라

수평적, 수직적 병렬독서의 조화가 필요하다


3. 실전! 본깨적 책 읽기

책을 읽는 데도 준비가 필요하다

눈으로 보고 손으로 읽으면 책 읽기 효과가 배가된다

밑줄과 박스를 치면서 읽으면 집중력 쑥쑥!

책 여백 상.하단에 본깨적 정리하기 ★

마무리 5분이 책을 살린다

본깨적 노트 작성, 선택이 아닌 필수

본깨적 책읽기, 함께하면 효과가 더 크다

333 본깨적으로 변화의 속도를 높인다

나만의 독서 내비게이션

본깨적 책읽기는 오감을 동원할 때 극대화된다 ★

인문학 책읽기, 비슷하면서도 다르다


4. 북 바인더, 책과 삶을 하나로 묶다

북 바인더가 독서 습관을 만든다 ★

목표를 적으면 현실이 된다

북 바인더로 나만의 지식 자서전을 만든다

One Book, One Message, One Action

북 바인더를 잘 쓰면 책 읽을 시간이 저절로 생긴다

디지털 미디어 사용 시간을 반만 줄여도 인생이 달라진다


에필로그│책과 함께라면 건너지 못할 웅덩이가 없다

감사의 말

책 속 책│인생 변화를 준비하는 사람들을 위한 추천도서 15

책 속 부록│북 바인더




3. [ 것] 내용 및 나의 생각



깨적 책 읽기란 저자의 핵심을 보고(본 것), 그것을 나의 언어로 확대 재생산하여 깨닫고(깨달은 것), 내 삶에 적용하는(적용할 것) 책 읽기를 의미한다. 살아 있는 책 읽기는 '본깨적 책 읽기'로 통한다.(p.68)

> 독서하면 본깨적으로 후기 쓴다. 짧아도 좋다. 누구에게 보여주기를 위한 것이 아니라 나를 변화시키기 위한 것이다.


(본) 책을 제대로 보려면 내가 아닌 저자의 관점에서 보려고 노력해야 한다. 저자의 관점에서 책을 읽지 않으면 의도하지 않았어도 책 내용을 왜곡하기 쉽다.

(깨) 깨닫는 것은 철저하게 '나'의 관점에서 깨달아야 한다. 깨달음은 변화의 시작이다. 생각이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생이 바뀐다.

(적) 깨달은 것을 현실로 만들어주는 것이 '적(용)'이다. '적'은 구체적일수록 실현 가능성이 높아진다. 깨닫는 것의 주체가 '나'인 것에 비해 적용의 주체는 범위가 좀 더 넓다.

> 본 것과 깨달은 것의 관점이 다르다는 것을 인지해야 한다. 책의 내용은 같지만, 독자마다 깨달은 것이 다르고, 각자에게 적용되는 모습도 다를 것이다.


얼마나 빨리 읽었는가보다는 시간이 좀 걸려도 제대로 읽는 것이 중요하다. 제대로 읽어 책 내용을 온전히 내것으로 만들고 삶에 적용해야 인생이 바뀔 수 있다.(p.88)

> 여러 독서법이 있다. 누군가는 빠르게 훑어보고, 다시 천천히 읽는가하면, 어떤 사람은 밑줄을 그으며 숙독하기도 한다. 중요한 것은 책을 읽고 나에게 적용할 중요한 하나의 원씽을 남기는 것이다.


변화하고 싶다면 나를 둘러싼 단단한 껍질부터 깨야 한다. 책을 읽기 전에 편견 없이 책 내용을 받아들이려는 마음의 자세가 필요하다. 아무리 주옥같은 내용이 담겨 있어도 책을 읽는 사람이 그 내용을 받아들일 마음의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면 책 읽기 효과는 반감된다.(p.100)

> 인생을 바꾸기 위해서는 수용성이 필요하다. 마음을 열고 책을 읽자 !


물은 바로 끓지 않는다. 서두르지 말고 차근차근 책을 읽다 보면 반드시 임계점을 통과하는 그날이 온다.(p.106)

> 책 한 권으로 인생이 드라마틱하게 변하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제대로 된 독서량이 일정 수준 이상 쌓이면 변화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다.


씨앗이 되는 책은 삶에 큰 울림을 주고, 진지하게 삶을 성찰하고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하게 만들어주는 그런 책이다. 씨앗이 되는 책을 읽는 것을 '씨앗독서'라고 한다. 씨앗이 되는 책을 읽을 때는 읽는 방법도 달리해야 한다. 술술 내용을 파악하는 수준으로 읽지 말고, 스스로 질문을 던지도 답을 찾으면서 행간에 숨은 깊은 뜻을 이해하려고 노력해야 한다.(p.110)

> 나의 씨앗이 되는 책은 원씽이다. 단 하나의 의미가 무엇인지, 내가 추구할 원씽은 어떤 것인지 계속해서 답을 찾아나가고 있다.


책을 읽고 삶을 바꾸려면 적용, 즉 실행을 해야 한다. 책을 보고, 깨닫는 것도 중요하지만 실행을 하지 않으면 삶은 바뀌지 않는다. 정보 과부하로 인해 실행을 하지 못하는 불상사를 막기 위해서는 많은 정보를 얻기보다는 적은 양이라도 중요한 정보를 중심으로 여러 번 반복하면서 읽고 배우는 것이 좋다.(p.111)


책을 잘 읽기 위해 꼭 해야할 세 가지 질문(p.128)

첫째, 이 책과 나의 연관성은?

둘째, 책의 예상 핵심키워드는?

셋째, 이 책에서 얻고자 하는 것은?


최대한 빨리, 효과적으로 책을 읽고 이해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바로 손으로 책을 읽는 것이다. 눈으로만 보지 말고 손으로 중요한 부분에 선도 긋고, 박스도 치면서 읽으면 내용이 훨씬 머릿속에 쏙쏙 들어오고 기억에도 오래 남는다.(p.139)

> 이전에 독서를 해도 머릿속에 남지 않았던 이유는 눈으로만 책을 봤기 때문이다. 책은 보는게 아니라 쓰는 것이라는 말이 있다.이젠 밑줄 쫙, 박스를 치자. 책이 깨끗하다는 것을 아무것도 기억하고 싶지 않다는 것이다.


책을 훌훌 넘기면서 관심이 가는 페이지가 나오면 책 상단 끝 귀퉁이를 접어보자. 술술 책을 읽다 귀퉁이가 접힌 페이지가 나오면 속도를 줄이고 내용을 음미하면서 제대로 읽어본다. 귀접기가 일종의 브레이크 역할을 하는 셈이다.(p.139)

> 책을 누군가에 물려주는 것이 아니다. 책을 깨끗하게 읽는 것이 아니다. 쓰는 것이다.


(책 속 본깨적) 책에서 본 내용을 토대로 깨닫고, 삶에 적용하기를 반복해야 삶이 바뀔 수 있다. 책에서 본 것은 상단에, 깨닫고 적용할 것은 하단에 적는다.(p.146)

> 책에 본깨적을 바로 적용할 수 있다는 생각은 못했다. 바로 적용하자 !


필요한 내용을 쉽게 찾을 수 있는 좋은 방법은 중요한 내용이 담겨있는 페이지에 인덱스를 붙이고 키워드를 적어놓는 것이다.(p.151)

> 인덱스를 붙이고 키워드를 적는 방법은 어러 번 재독하고 싶은 책에 활용해 보자.


좋은 글은 중요한 대목과 함께 '본 것'에 적어도 좋지만 명언집처럼 좋은 글만 따로 모아 시간 날 때마다 보려면 책 제목과 상관없이 한 곳에 정리해야 더 효과적이다.(p.160)

> 본 것에 정리할 문구와 심금을 울리는 문구는 다를 수 있다. 좋은 글을 따로 정리해두고, 필요할 때 꺼내보자.


중요한 문장이나 좋은 글을 배껴쓰는데 어느 정도 익숙해지면 키워드 중심으로 책의 핵심 내용을 정리해 보는 것도 좋다.(p.162)

> 중요한 문장을 옮겨 쓰고 생각을 메모하는 형태로 후기를 남기고 있다. 책의 핵심 내용을 나의 언어로 정리하는 연습도 해야겠다.


책을 읽은 후에는 여러 사람이 모여 서로의 느낌과 생각을 공유하는 것이 좋다. 여럿이 함께 했을 때 삶이 변화하는 속도도 빨랐고, 변화의 폭도 컸다.(p.171)

> 열중반에서는 책 내용이나 느낌이 머리에 최소 3번 남는다. 처음 읽을 때, 후기 쓸 때, 독서모임할 때.


책을 볼 때는 내가 아닌 저자의 관점에서 어떤 내용을 말하고 싶어하는지 핵심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핵심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SKI(Subject, Keyword, Impressive phrase)에 익숙해져야 한다.(p.178)

> 독서후기에는 주제, 키워드, 인상깊은 문구가 담겨야 한다. 그 속에 핵심이 있다.


본 것의 주체는 저자지만 깨달은 것의 주체는 나다. 먼저 저자의 입장에서 보고 이해한 내용을 내 입장에서 재해석하며 정보를 지식으로 발전시키려 노력할수록 깨달음도 깊어질 것이다.(p.182)


꾸준히 책을 읽을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역시 스스로 독서 내비게이션을 만드는 것이다. 가장 좋은 방법은 책 속에서 책을 찾는 것이다. 관심이 가고 신뢰할 만한 저자의 다른 책을 읽는 것도 독서 내비게이션을 만드는 좋은 방법이다. (p.185)

> 보물찾기를 하듯 책 속의 책을 찾아보자. 독서가 더 즐거워질 수도 있다. 돈의 속성과 같이 인상 깊은 책의 저자가 있으면, 저자의 다른 책도 읽어보자.


나는 어떤 책을 읽는 상상력을 발휘해 저자와 가상의 대화를 나누는 것을 즐긴다. 그렇게 있는 힘껏 오감을 동원해 마치 저자가 옆에 있는 것처럼 상상하며 교류하면 위안을 얻기도 하고, 풀리지 않던 골치 아픈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실마리를 얻기도 한다.(p.193)


철학책을 읽을 때는 시간이 배로 걸리지만, 철학에 대해 어느 정도 깊이가 생길 때 까지는 꼭꼭 씹어가며 읽기를 고수하기 바란다. 철학책은 자신의 생각을 다시 돌아보고 확장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p.205)


책을 많이 읽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실천이다. 하루 이틀 반짝 열심히 사는 것보다 하루에 한 가지씩이라도 변화하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할 때 삶은 변한다.(p.232)

> 책을 1000권 읽어도 행동의 변화가 없다면 소용 없다. 하루에 하나씩, 한 권당 하나씩 변화해 나가자.


시간을 잘 관리하려면 먼저 나에게 주어진 24시간을 어떻게 쓰고 있는지를 객관적으로 파악해야 한다. 자투리 시간만 잘 활용해도 책 읽을 시간은 충분하다. 자투리 시간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아무 의미 없는 시간이 되기도 하고, 책을 읽고 생각하고 아이디어를 내는 소중한 시간이 될 수도 있다.(p.241)

> 독서하려면 덩어리 시간을 할애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자투리 시간도 활용 가치가 높다. 하루 24시간중 책을 읽는 시간은 아침 본격 업무전 30분, 점심시간 30분, 출퇴근길 1시간, 저녁식사 이후 2시간이다. 시간을 잘 활용하자.


책은 어려운 순간에 괴력을 발휘한다. 때론 어려움과 맞설 수 있는 용기를 주고, 때론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실제적인 방법을 제시하고, 때론 그 누구보다도 따뜻한 위로를 건네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주기도 한다.(p.247)

> 힘들 때 사람들을 책을 읽곤 한다. 책이 주는 메시지는 강력하며, 독서가 지닌 힘은 강하다.





4. [달은 것]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된 점 / 느낀 점


본깨적 독서법

월부에서 독서를 시작하기 전에는 아무리 인상 깊었던 책도 시간이 지나면 다 휘발되곤 했다.

그러다보니 책을 읽었다는 뿌듯함 외에 나에게 남는 것은 없었다.


인생을 바꾸기 위해서는 본깨적을 적용해야 한다.

저자의 관점에서 보고, 나의 관점에서 깨닫고, 나에게 적용할 점을 찾아 행동을 바꿔야 인생이 변한다.

본깨적은 책을 읽을 때 뿐만 아니라 칼럼이나 기사를 읽을 때도 적용할 수 있다.


책을 읽고 무언가를 해야한다는 것은 하나의 허들이 생기는 것 같지만,

본깨적 독서를 한다는 것은 오히려 책을 제대로 즐기는 방법이다.


저자와 대화하기

책의 내용은 멈춰 있는 것이고, 독서는 그저 그것들을 보는 행위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책 속에 저자는 살아있으며, 저자와의 대화를 통해 인생을 보다 나은 방향으로 이끌 수 있음을 깨달았다.


내 상황에서 저자라면 어떻게 생각할까, 말할까, 행동할까 생각하는 것을 넘어,

저자에게 물어보고 답을 구하는 것이다. 물론 직접 만나라는 의미는 아니다.


때때로 저자는 명쾌한 답을 알려주기도 하고, 방향 만을 제시하기도 하며, 다시 생각해 보도록 시간을 주기도 한다.

저자와의 대화는 나의 생각을 확장할 수 있게 해주는 효과적 방법이다.




5. [용할 것] 내 삶에 적용할 부분 / BM


책이나 칼럼을 읽고 본깨적으로 정리하기

책에 밑줄 긋고, 인덱스 활용하기

원 북(One Book), 원 씽(One Thing) 남기기




6. 기억하고 싶은 문구


내 주변의 작은 것이라도 어제보다 0.1퍼센트라도 개선된다면 훌륭한 적용이 될 수 있다.




7. 완독 후 바로 적용할 원씽은?


독서할 때 밑줄 긋기. 책은 깨끗하게 보는 것이 아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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