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투자 기초반 2강 게리롱님 강의 후기 [지투기 17기 자 2제 시작이야 1어나 임장가조 슈고]

이번 강의는 월간 게리롱으로 유명한

게리롱 튜터님의 C 지역에 대한 강의 였습니다.


강의를 듣다보니 당장 C지역으로

달려가고 싶은 욕망이 꿈틀 거렸는데요!!


아쉽게도 C 지역은 아직 앞마당이 아니라

강의를 통해 선행학습을 할 수 있었습니다.

올해에는 꼭 만들어야지!!



저평가 vs 저가치 판단 기준


이번 강의에서 좀 많이 와닿았던 부분은

저평가와 저가치 단지를

어떻게 구분하냐 였습니다.


초보 투자자들이 많이 하는

실수 중에 하나인데요!! 


저도 처음에는 투자금에 맞는 단지들을

주로 찾다보니 (흔히 말하는 갭투...)

저가치에 가까운 단지들을 가져와

담당 튜터님께 많이 물어봤습니다.


튜터님께 제가 OO시 OO구에 있는 단지에 대해 물어보고 싶은데요~? 까지만 말했는데

바로 "아~ OO아파트요?, 선호도가 없지는 않지만 저라면 거기 안 할 것 같아요~" 라고 하시면서 제가 단지명을 말하기도 바로 맞혀버렸던 기억이 있습니다..ㅎㅎ


그때 당시에는 아니 어떻게 알았지?! 했는데

게리롱 튜터님도 비슷한 경험이 있다고

하는걸보니 초보투자자들의 단골 질문을

많이 받아보셨던 것 같습니다 ㅎㅎ


"슈고님, 앞마당에서 좀 더 넓게

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그때 당시에는 앞마당도

수도권, 광역시, 중소도시를

1~2개씩 중구난방으로 만들어놔서

잘 보이지 않았는데 


앞마당이 조금씩 늘어나면서

그때 튜터님이 왜 거기보다

싸고 좋은 단지가 많다고 얘기하셨는지

조금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강의를 통해서

저가치와 저평가에 대한 구별법을 배우고 나니

좀 더 명확하게 보였는데요,


광역시, 중소도시별로

적용해야될 가치평가 기준은

달라지기는 하지만

가치가 있는 영역을 잘 설정하여

잃지 않는 투자를 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가보지 않으면 보이지 않는다."

아무리 가격 그래프로 붙여봐도

그 가격이 싼지 비싼지를 알 수 없습니다.


결국 가치 판단을 위해서는

해당 지역을 직접 밟아보면서

사람들이 어디를 좋아하는지를

보면서 판단해야 가격과 가치가 적정한가

그리고 저평가인지 저가치인진에 대한

평가를 내릴 수 있습니다.



나의 상황에 맞는 투자


첫째는 하락장에는 왜곡이 많아

좋은것부터 보고 투자금이 더 들더라도

내가 할 수 있는 것에서 가장 좋은 것을 한다.

라는 대전제가 있는데요,


하지만 투자금이 항상 풍족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지금 있는 투자금을 다 썼을때

그럼 다시 5천을 모을 때 까지 어떡하지?

공부만하고 있어야 하나?

막연한 생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게리롱 튜터님이

투자금이 작다고 포기할 것이 아니라

투자금이 적게 드는 곳이라도

소액투자로 수익률을 높게 가져가는 것

도 방법이다. 라는 말씀을 해 주셔서

새로운 깨달음이었습니다.


다만, 위에서도 언급한

가치 있는 물건을 판별해서

그중에서도 가장 좋은 것을

저평가된 가격으로

소액으로 사야되는 점을

명심하며 너무 좁은 시야로만 보지 않고

나중에 투자금이 부족할 때를 대비해

소액으로 투자할만한 곳도

소홀히 하면 안 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지방을 임장하고 분석할 때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지,


지방의 투자 가능한 단지의 범위를

어디까지 봐야하는지

명확한 기준도 배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열정적으로 가치판단 및 C 지역에 대해 강의해주신 게리롱 튜터님 감사합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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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오일user-level-chip
24. 02. 20. 15:48

슈고님 꼼꼼한 강의 후기 잘 봤습니다😄 과제제출도 뽜이팅 응원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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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대위user-level-chip
24. 02. 20. 16:44

경험이 많으시니, 강의 후기에서 슈고님의 경험과 엮여있는 후기를 잘 볼 수 있었습니다 ㅎㅎ 고생하셨습니다! 3주차도 화이팅입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