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지방투자 기초반 2강 강의 후기 [지방투자 기초반 17기 17조]

  • 24.02.20

매매가, 전세가가 크게 오르진 않지만 안정적으로 오르는 도시에 대해 게리롱 튜터님의 강의를 듣는 시간이었습니다.

말년에 좋은 공무원 같다는 도시라는 말이 찰떡 비유였습니다.


중소도시의 경우 인구는 작지만, 그 인접지의 수요를 끌어당긴다면 투자 가치가 있고, 소액으로도 투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습니다. 저 역시 아직 수도권과 지방 투자에 대해 고민하는 중, 이런 중소도시라면 매년 모이는 종자돈으로 투자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입지분석에서 인구의 경우 어디 젊은 인구가 많고, 4인 가족이 많은지만 파악해도 그 도시의 선호도 95%를 알 수 있다는 말에 공감이 많이 갔습니다. 나머지 입지 항목은 그 가설이 맞는 지 다시 한번 검증하며 핵심 선호도를 파악하는 것이었구요.


해당 도시는 환경, 학군, 공급이 중요한 중소도시의 특성을 그대로 갖고 있었습니다. 즉, 지방은 역시 What you need가 아닌 What you want가 핵심이었습니다.


시세분석에서 빠르게 비교평가하는 방법으로 전고점 차이가 1억인데, 현재 떨어진 가격에서 1.3억 차이가 난다? 이럴 경우 1.3억 저렴한 아파트가 하락 후 아직 반등을 덜 했으므로 저평가일 확률이 높다는 것은 아주 쉽고 빠른 비교법이었습니다.


그리고 중소도시에서는 저평가가 아닌 저가치 투자의 위험이 있으니, 이 3가지를 기억하라 하셨습니다. 연식, 입지, 전세가. 헷갈릴때 판단할 수 있는 좋은 지표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정찬성 선수의 아름다운 퇴장을 보며 한 분야에서 후회없이 실력을 쌓는 것은 어떤 것일까, 나도 부동산 투자에서 그렇게 되고 싶다라는 생각을 하며 완강하였습니다.


좋은 강의를 해주신 게리롱 튜터님께 감사합니다.


댓글


꺼야
24. 02. 21. 15:54

오오옷 트라이님 힘든 상황에서도 완강 너무 좋습니다. 너무 고생하셨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