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천만원 아끼는 부동산 지식은?
[첫 강의 추천] 2026 지금, 부동산 투자 성공하는 법 - 열반스쿨 기초반
너바나, 자음과모음, 주우이

토요일 아들과 축구를 하고 집에 들어와
책을 읽는 도중 문득 2주전 딸아이가
아웃백을 가자고 졸랐으나 안간것이
떠올랐다. 나는 돈을 아끼기로 마음
먹었고 주말마다 생각없이 외식을
나간 것에 후회를 하며 완벽히
제한하기로 마음 먹은 시기였다.
그때 어제 간 박람회에서 바르는
파스 체험에 참여하면 신세계
상품권3만을 준다기에 냅다 참여하고
가식적인 웃음을 띠며 카메라 앞에
섰던것이 기억났다.
바로 핸드폰을 켜고 아웃백 할인카드
및 현금을 대체 할 수 있는 수단에 대해 찾기
시작했다 집안 곳곳을 뒤져 신세계 상품권
5만원 문화상품권 3만원등 다 모아보니
11만 5천원 정도가 모였다.
바로 “아웃백 가자”를 외치고 우리는
부쉬맨 빵을 시작으로 스테이크와 파스타의
향연을 즐겼다.
식사를 하던 중 딸아이가 주식통장은 언제
만들어 줄거냐고 대뜸 나에게 물어왔다.
얼마전 학교 친구가 주식을 했는데
몇만원을 벌었다나 뭐라나..
요즘 애들은 빠르다는 생각과 함께
그저 돈을 넣으면 돈이 불어나는 요술항아리
같은 생각을 하는 것 같아서 투자의 기본에
대해 대화를 시작하니 바로 귀를 막더니
됐단다..ㅎㅎ
그리고 가끔 식사자리에서 부동산에 대해서도
가끔 물어본다. 전세는 왜 놓는거냐 다시
돌려줘야 할돈인데 나에게 무슨 이득이 있는
것이냐.?? 등등 그런 대화를 가끔 할때면
이 힘든 공부를 하기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집안에서 보고 들은것이 얼마나 큰 힘을 가지고
있는지 다시한번 깨닫게 된다.
지금은 가족들에게 매일 욕먹는 나 이지만
공부를 지속한다는 전제하에 시간이 지나고
아이들이 좀더 성숙한 나이가 되면 돈을 다룰
수 있는 능력이 생기게 될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식사를 마치고 계산할 때가 되어 문화상품권과
각종 상품권을 꺼내 다시한번 금액 확인을 하는데
와이프가 챙피하단다. 애들하고 나가 있을테니
계산하고 나오라고 한다.
불과 몇달 전만 해도 남들눈 엄청 신경쓰던 나였는데
얼마전 읽은 책에서 ”사소한 것도 협상하라 그럼 얻
을 것이다.“ 라는 문구가 갑자기 떠올랐다.
카운터에서 각종 상품권을 하나하나 세서 건냈다.
어린 여자 종업원은 언짢은 표정으로 나를 한번 쳐다
보더니 하나하나 확인하기 시작했다. 신기하게
이것저것 할인을 다 받으니 금액은 딱!맞아 떨어졌
다. 뭔가 공짜로 먹은 느낌이었다.ㅎㅎ
그리고 소소한 협상을 했다. 종업원이 부쉬맨빵을
2개 챙겨 드리겠다고 말을 했으나 우린4명이니까
한명당 2개씩 8개를 주면 안되겠냐고 물었다.
예전에는 이런 모든 제안은 와이프의 몫이었다.
표정이….ㅎㅎ 그건 안된단다..4개를 드리겠단다.
옆에 있던 매니져가 상황을 들었는지.
”넉넉하게 6개 챙겨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진상이다..ㅋㅋ
우린 6개의 빵을 가지고 집에 돌아왔다.
나는 조금씩 변해간다. 세상을 좀더 넓게 바라본다.
나의 편협했던 고정관념과 체면 그리고 쓸데없는
고집은 이제 내려놓을 때가 됐다.
남들이 바라보는 나를 신경쓰는 것이 아니라
본질적인 나를 바라보는 내가 되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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