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임장지인 김해의 공급량을 보며
자체공급도 많고 주변 도시에도
일정의 공급량이 예정되어 있어
지금 김해에 투자하면
많이 위험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그런지 진짜 김해에 투자할 마음으로
임장을 하고 임보를 작성하는 것이 아니라
‘어차피 지금 못하니까’라는 조금은
안일한 마음으로 김해를 보고 있었던 것 같다.
이번 망구99님의 강의를 듣기 전
공급물량이 많은 D&E 지역을 보고
‘아 김해랑 비슷한 상황이네,
여기도 나중에 시간 날 때 가봐야지’라는
가벼운 마음을 가지고 강의를 듣게 되었다.
그러나 투자자에게 '시장에 대한 공포는 곧 기회'라는 것을
다시 한번 상기시켜 주시며 많은 가르침을 주신 망구99님
“입주물량이 계속 없는 안전한 지역은 없고
설령 있다 해도 그 시간은 매우 짧아요.
좋은 투자자가 되려면 리스크 있는 시장도 배워 놓고
이런 시장에서 어떻게 의사결정을 하고
리스크 관리를 해야 하는지 알아야 해요.”
이번 강의에서 제일 좋았던 점은
가격이 싸고 입주물량이 많은 시장에서
리스크 vs 기대수익 사이에서 어떤 프로세스로
투자 결정을 내려야 하는지, 그리고
앞으로 공급이 많은 지역을 대할 때
어떤 태도와 마음가짐을 가져야 하는지
알려주셔서 좋았고 다시 한번 투자자의 마인드를
다잡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BM
1. 공급물량이 많은 지역은 가치 있는 아파트를
싼 가격에 적은 투자금으로 매수하고,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기회의 땅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잘 알아 놓아야 한다.(공포에 사서 탐욕에 팔아라)
2. 공급물량이 ‘어디에’ ‘언제’ 많이 들어오는지 파악하고
임보에 공급지도와 입주캘린더 작성하기
(특히 D지역은 입주장을 공부할 수 있는 좋은 시기다)
3. 공급물량이 많은 시기에는 투자기준을 보수적으로 생각하기
(역전세 리스크 고려한 투자의사 결정하기)
4. 아직 앞마당이 1개밖에 없고 정확히 무엇인지 알지 못해
실천하지 않았던 시세트레킹에 대해 자세히 알려주시고
중요성을 알려주셨으니 이번 달부터 시세트레킹을 시작해야겠다.
마지막은 망구99님의 최애 구절로 마무리
인생은 월세다. 1이 모여 100이 된다. 이 순간순간, 하루하루가
훗날 각자가 그리는 본인들의 모습으로 나타날 것이다
– 네 인생 우습지 않다, 전한길
많은 가르침 주신 망구99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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