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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나 읽자..(자중)

24.02.26

와이프와 투자공부에 관한 이야기를 할때면


마무리는 항상 서로의 주장만을 고집하다.


마무리가 된다. 서로가 기분이 좋지 않다.


이런 시너지 없는 대화를 언제까지 해야


하는 것인지..참 답이 안나온다..


와이프는 지극히 현실적이다


돈이 없으면 돈부터 벌어라 그리고 투자공부를


해라 쿠팡이나 주식공부를 해서 당장 돈이 될수


있는 것에 집중해라.


나는 그에 비하면 이상적일수도 있겠다.


와이프 말에 의하면 난 거의 몽상가 수준이다..


부동산으로 힘든 역경을 겪었으니 이제는


부동산에 대해 정확하게 알고 기존 투자처를 활용


하여 갈아타기를 하자 였다 어짜피 내가 살집은 있으니


기존에 많은 힘듦을 안겨 주었던 투자처가 나에게 새로운


희망이 될 수도 있지 않겠나 하는게 나의 '골자'였다.


와이프 말도 일리가 있다. 돈한푼 없이 부동산 공부


한답시고 이리저리 돌아다니는 모습이 얼마나 눈엣가시처럼


보였을까. 그마음 충분히 이해한다.


그렇다고 쿠팡에 물건 하나 안 올려보고 주식투자를


아예 안하고 이런 결정을 내린것은 아니다.


쿠팡에 나이키 신발부터 인터넷 도매상을 이용한 여러 잡다한


물건을 올려보았으나 '앞으로 남고 뒤고 까인다' 라는 말의


의미를 몸소 체험 하였다. 앞에서는 10만원을 벌었으나 뒤로는


15만원이 나가는 이런상황...물론 나의 무지함이 불러들인


참사일수도 있겠지만 까이는 것을 그냥 보고만 있을수는 없는


노릇이었다. 그리고 시간이 아까웠다. 그시간에 차라리 책한자


더 읽고 강의 한번 더 듣는게 나을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주식도 도통 눈에 들어오지 않았다. 시작이 부동산이라 그런지


주식도 일맥상 통하는 부분이 있었으나 뭔가 '땡기는 맛'이 없


었다. 오죽하면 문과 이과가 있겠는가??? 나도 맞다고 생각하는


것이 있고 그것을 집중하는 것이 "원씽" 이론과도 맞다고 생각한다.


어서빨리 몽상가에서 벗어나야 하는데...조급하면 안되고...


하..맥주한캔 마시고 털어버리고 싶으나 요즘 맥주맛을 잃은지도


오래다. 도파민을 조깅으로 끌어내고 있으니 ㅎㅎㅎ


이 재미없는 투자의 길을 오랫동안 이어온


선배님들이 존경스럽다.^^ 책이나 읽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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