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2강 강의후기 [31기 47조 새이홍] 불편함에 익숙해지자!

  • 23.09.11

2강에서는 비교평가를 마치고 매수할 물건을 드디어 찾았을때

그 이후에 어떤 일들이 일어날지 알려주는 강의였다.


하루에 5강을 다 몰아보는게 목표였지만 결국 토일 나눠서 봤다....

아니 이 정도면 훌륭하다.

나에게 칭찬의 박수를 짝짝 짝짝짝!


아직 임장도 안가보고 비교평가에 ㅂ도 모르는내가 이걸 벌써 공부하면 뭐하냐 생각이 들었지만

매수 이후에 과정도 잘 알고 있어야 내가 무엇을 하려고 하는지 알고 더 실천 할 수 있다.고 하셨다 ㅎ


지금 당장은 쓰지 못하는 지식이지만 투자물건을 찾아서 이 강의를 다시 찾아보러 오는 날을

반드시 오게 만들어야겠다는 의지를 불태우면서 듣기 시작했다!

들으면서 전혀 몰랐던 사실들도 많이 알게 되었고

특히 투자가 아니더라도 살면서 하게 될 부동산 계약에서 꼭 필요한 기본 상식이라는 생각도 들었다.



1.적정 전세가와 만기기간 설정하기


1)적정전세가

내물건이 빨리 나갈 수 있는 적정 전세가를 찾는게 생각보다 많이 전문적이었다.

단순히 그 단지 1등 물건만 되면 되는지 알았는데


단 생 공

단지 생활권 공급


이 세가지를 모두 고려해야 한다.

대충 슥 실거래가랑 매물 호가보고 정하게 아니라

생활권내 모든 아파트들의 가치를 알아야 내 물건과 비슷하게 가격이 움직이는 물건을 골라서

비교 표를 작성하고

그래야 적정 가격인지를 비교할 수있더라.

뭐든지 표로 그려서 비교하는 습관을 들여야 겠다.

=> 표그리기에 익숙해지기!!



2)만기기간설정


공 수 표

공급 수요 포트폴리오


공급 물량이 내 물건에 영향을 줄지 안줄지를 판단하려면 또 그 지역뿐만 아니라 인접지역에 대해서도 알아야 했다.

평촌이면 의왕의 어느부분까지가 평촌과 생활권을 공유하는지를 알아야 하다니...

앞마당을 어떤 마인드로 만들어야 하는지를 생각 하게 되었다.


공급에 대해 완벽하게 아는 게 정말 정말 중요하다!


강의에 나온 자료들을 직접 사이트에 들어가서 보려 했는데 상당히 쉽지 않았다.

어떤 사이트에서 어떤 자료를 볼 수 있는지 익숙하지 않아서 헤매게 되었다,.

=>부동산 사이트들에 익숙해져서 필요한 자료를 바로 찾을 수 있는 능숙함 만들기!

==> 놀이터 보니까 사이트별 정보도 많이 알려주시더라 카페에도 정리된 글이 많을듯

다른 사람의 경험과 지식을 레버리지 잘하자!


2 .싸게 사는 협상법



솔직히 엄청 특별한 기술은 아니었다.

하지만 막상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시도할수 있는지는 자신이 잘 들지 않는

빠른 판단력과 대처를 요구하는 행동들이었다.

머릿속에 모든 시나리오를 미리 짜놔야 바로바로 능숙하게 협상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상대가 원하는 것을 적극 알아내서 그 부분을 맞춰주는 조건으로 가격협상하기.

부동산은 사람과 사람의 일이라는 사실을 잊지말고

카네기의 인간관계론을 마스터 해야겠다,

=> 항상 일상생활에서도 협상력을 위한 빠르고 정확한 판단력을 키운다는 마인드로

직장에서, 생활에서 만나는 사람들을 대하기!


3.투자단계별 유의사항


매수 결정하기 전 봐야하는 것들. 계약서를 쓰고 계약을 만료하는 과정에서 알아할 부동산 매매 임대 기본상식!

내가 임차인의 상황일 때도 잘 알아둬야 할 정보들이 많았다.

등기부등본 보는법 계약서 쓸때 어떤 부분 주의해서 봐야하는지

특약에 어떤 사항을 넣어야 하는지, 임대계약만료후에 주의해야 할 것들을 배웠다.

==> 법과 관련된 것도 능동적으로 찾아보기!



4.실전투자


잔금이 길면 무조건 좋은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다?

지방 뿐만 아니라 수도권도 왜 매수 전 그 지역에 공급에 빠삭해야하는지를 생생하게 느꼈다.


전화위복

투자에 있어서 일희일비할 필요없다

전세가 최고가로 욕심내면 기회비용이 생기고 역전세 위험이 있다.

전세가 낮게 나갔어도 입주가 끝나면 전세가는 회복된다는것.

어차피 돌아오게 되어있다.


시기별 지역별 리스크분산!

한군데에 꽂혀서 여러채 살수있는건 내가 여유자산이 있어서 리스크대비가 가능할 때!

한군데만 제대로 공부해서 산다? 말이 안됨


모든 지역을 다 가봐야 좋은 지역의 가치를 안다.

투자가능한 지역만 보는게 아니라 모든 지역을 다가보고 그래 거기가 확실히 좋은 곳이였어!

내가 선택한 과정에 확신이 들어야지만 시장이 흔들릴때 물건을 지킬 수 있다.

뼈에 새긴다.

=>> 내가 직접 발로 뛰고 눈으로 확인하고 손품팔아서 확신할 수 있어야 한다!


쌀 때 사는게 가장 중요하다.

지금이 싼지 어떻게 알까?

그걸 보는 눈을 키워야지. 싸지 않으면 아무리 좋은 물건이어도 오래 갖고 있기 힘들다.

내가 제일 좋은 물건을 살게 아니라 적당한 물건을 살 거라면 생각보다 투자가능한 기간이 길 수 있다.

조급할 필요 없다..준비 됐을 때 그 때 기회가 남아 있는 것을 사면 된다!


5.초보투자자가 투자를 지속하는 것


당장은 잘할 수 없더라도 오래 하는게 가장 가장 중요하다...는 말

환경과 시스템을 갖춰라,,,,ㅎ


열기에서 너바나님이 하신말.


'초반에는 재능이 속도와 결과 차이를 눈에 띄게 만든다,

그런데 결국 오래 남아 있는 사람이 성공한 투자자가 된다.'


이 말이 뇌리에서 잊혀지지 않는다.


솔직히 나의 능력은 다른 사람들에 비해 많이 부족하다.

프로그램도 잘 못 다루고 정리도 잘 못하고 글도 못쓰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어떻게 하면 부동산에 대한 관심을 꾸준히 갖고 지속해서 공부하면서

전문가의 단계로 나아갈 수 있을까.


그냥 내 모습 내 능력치 그대로 관심만 갖고 있는 것은 의미도 없고 불가능하다.

느리더라도 조금씩 성장이 있어야 오래 할 수 있지.


익숙치 않은 생각과 행동을 하면 불편하다.

성장이 있으려면 불편한 순간들은 당연하다.

편하게 남아 있는 게 아니라 불편한 상태로 남아 있어야 한다.

불편함에 익숙해지자.



그저 계속 하다보면 익숙해지고 익숙해지면 잘하게 되고 잘하면 즐기게 된다.


결국 어떤 일에 대한 재미는 그 일에 대해 얼마나 관심을 쏟고 관련된 지식을 얼마나 많이 갖고서 경험하는 가에 따라 좌우되는 문제이다. 부자들은 초기에 무슨 일을 하든 우선은 그 일의 구조 전체를 파악하는데 필요한 지식을 흡수하고 경험을 하다 보니 점점 더 많이 알아가게 되고 더 많이 알기에 재미를 느끼고 돈도 벌게 되니 즐거움도 배가 된다. 하기 싫은 일이란 것이 적어도 부자 되는 과정에서는 있을 수 없다.


세번은 질리고 다섯번은 하기 싫고 일곱번은 짜증이 나는데 아홉 번째는 재가 잡힌다.



----- 세이노의 가르침 , '아무일이나 재밌게 하라' -----


내가 잘하지 못하는 일을 9번 이상 해본일 있던가?


아홉번 까지는 눈 딱 감고 해보자!





댓글


체리초코1
23. 09. 13. 13:07

불편하고 잘 하지 못하는 일 눈 딱 감고 9번만 하면 익숙해진다는 말에 저도 힘이 나네요 ㅎㅎ 새이홍님 이번주도 강의 들으시느라 고생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