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에 입지분석을 했던 단지 중 하나인 봉천동 두산1단지 아파트에 방문해봤습니다.
봉천동의 대략적인 분위기는 알고 있었지만 실제 단지 임장을 한건 처음이였는데, 확실히 단지 임장을 해보니 네이버지도로 보던 것과는 느낌이 확연히 달랐습니다.
아래는 제가 단지 임장 전 궁금했던 내용과, 실제 임장 후 느꼈던 내용입니다.
<단지 임장 전>
-단지의 노후도
-지하철역에서 단지까지 가는 길의 편리성
-상권
<단지 임장 후>
-2,000세대가 넘는 대단지라 균질한 느낌을 주고, 2000년식 아파트이지만 생각보다 깨끗한 느낌
-교통이 강점인 관악구에서도 역세권 (봉천역 도보 6분, 강남 지하철로 30분 이내)이고, 언덕으로 악명높은 관악구에서 나름 평지 수준
-해당 단지 뒤에도 여러 아파트 단지들이 있어서 상권 이용하기 편함
-20~30대 많이 보임
관심 단지뿐 아니라 그 주변 단지들도 다 둘러보니 그 안에서도 서로 비교를 할 수 있어서 유익했습니다.
지금은 거주분리 관점에서 보고 있지만 언젠가 실거주를 한다고 해도 굉장히 매력적인 단지라는 생각이 들어서 꾸준히 시세트래킹하며 지켜볼 예정입니다.
이번에는 주말 낮시간에 방문하여 단지 내에서 입주민들을 많이 볼 수는 없었지만, 나중에 평일 출퇴근 시간에도 방문해서 그 시간대의 분위기는 어떤지 확인해보고 매임까지 진행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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