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열정을 나누는 투자자

꽃을든둘리입니다.

오늘은 월부학교 4강

부자대디 튜터님의 강의 후기를

작성하려고 합니다.

이번 4강에서는

투자 매수, 보유, 매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에 대한

튜터님의 이야기를 다루어주셨습니다.

튜터님께서 투자자로

N년간 지내오면서 쌓은

모든 경험, 원칙, 기준, 노하우가

다 담겨져있는 강의였습니다.

저는 23년 가을학기

매도, 보유, 매수 과정을

대디 튜터님과 함께 하였습니다.

짧다고 하면 짧은 3개월이었지만,

3개월 동안 정말 많은

튜터님의 가르침을 받았습니다.

3개월 동안 튜터님께서

저와 반원들에게 강조해주셨던,

반복해서 말씀해주셨던 이야기들이

이번 4강에 다 쏟아부어져 있었습니다.

1년에 1채, 많아도 2채 까지만 투자해야 한다.

잔금이 되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전세가에 욕심내지 말아야 한다.

앞으로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알 수 없다. 다 대응하는 것이다.

충분히 심사숙고 해봐라.

나만의 기준이 있어야 한다.

진짜 꼭 필요한 특약을 빼먹지 않으면 된다.

역지사지 항상 해봐라.

다 괜찮다. 망하는 거 아니다. 다 해결 할 수 있다.

진심으로 잘되었으면 좋겠다.

4강 강의를 들으면서,

월부학교 3개월 동안 제가 겪은 일들,

그 과정에서 튜터님이 해주셨던 말씀들

모든 것이 주마등처럼 지나갔습니다.

매도

투자한 물건을 매도하려고 할 때,

튜터님께서는 항상

“절대 내가 생각하는 가격 마지노선을 들키면 안된다”

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그것을 기억하고,

부동산 사장님께는

내가 생각하는 가격보다

500~1천만원 정도 높게

물건을 내놓았습니다.

하락장이기 때문에,

가격의 네고는 피하기 어렵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저만의 마지노선 가격을

마음속으로 간직하고 있었습니다.

손님이 붙었을 때,

튜터님이 말씀하신 것을 잊지 않고,

제가 생각한 마지노선 가격을

고수하였습니다.

매수 예정자가 500만원이나 낮게 불렀지만,

저는 안된다고 하였고,

500 > 300 > 100 이런식으로

가격 네고를 시도하셨습니다.

최종적으로,

저는 제가 고수한 마지노선 가격에

매도를 할 수 있었습니다.

매도가 매수보다 훨씬 더 어렵다고

말씀해주시는 튜터님의 말씀이

너무너무 공감이 갔습니다.

하지만 튜터님과 함께 였기에

매도를 잘 할 수 있었습니다.

다음에 이런 경험을 또 하게 된다면

● 나의 마지노선 가격을 절대 들키지 않기

● 나만의 마지노선 가격 기준을 반드시 잡고 잊기

꼭 기억하고 다시 적용하겠습니다.

매수

매도를 진행하면서

새로운 투자도 함께 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투자는

새로운 전세입자를 찾아,

잔금을 하는 물건이었습니다.

이런 투자가 처음이라서 그런지

미숙했던 부분이 많았습니다.

부동산 사장님과의

의사소통이 잘 안되어서,

세입자 전세보증금을 제가 내주거나

잔금을 거의 2개월 안에 쳐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였습니다.

그 때,

튜터님께서 제게 해주신 말씀들이

너무 너무 잊혀지지 않습니다.

“둘리님,

이거 둘리님 잘못 아니에요.

둘리님 잘못 아니니까 자책하지 말아요.

가계약금 날리고,

다 없던걸로 해버릴 수도 있지만,

그러면 둘리님 너무 아쉬울 것 같잖아요?

나중에 더 큰 미래를 생각해요 우리.

지금 잘 대응하고 해결하면,

나중에 더 크게 돌아올거에요.

죽는거 아니에요.

망하는 것도 아니에요 둘리님.

해결할 수 있어요.”

튜터님의 말씀 하나하나 다 깊이 새기고

눈물 그만 흘리고 (^^)

그 때부터 대응할 방법만 찾았습니다.

다행히, 돈을 끌어모아서

전세입자를 내보낼 수 있는 상황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잔금도 여유있게 잡고

새로운 임차인을 구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그 과정도 쉽지 않았습니다.

임차인분이 집을 잘 보여주시지 않았습니다.

평일은 6시 이후만 가능

당일 방문 절대 불가

주말은 상황에 따라 다름

집을 잘 볼 수 없어서

방문 손님을 놓친적이 정말 많았습니다.

그 때를 생각하면

제가 할 수 있는 것이 없어서

너무너무 답답하고 슬펐습니다.

무릎만 안 꿇었지,

세입자분에게 선물도 여러번 보내고

사정사정도 해봤지만 쉽지 않았습니다.

이 경험을 통해,

가격, 인테리어 뿐만 아니라

점유자의 협조가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되었습니다.

잔금일자가 아무리 길더라도

집을 잘 보지 못하면

별 소용이 없었습니다.

설 연휴가 다가오면서,

손님이 눈에 띄게 줄었습니다.

집을 보러오는 사람도 없는데,

경쟁 매물은 많았습니다.

그 지역 전체에 전단지도 2번이나 돌리고

문자, 전화로 모든 생활권에

전세를 내놓았습니다.

문자를 너무 많이 보내서

스팸을 보내는 악성 번호로 등록이 되어.

번호 영구 정지까지 당했습니다…

다행히 사유서를 2번이나 쓰며 ㅎㅎㅎ

번호를 살려낼 수 있었지만,

그 때 마음은 참… 그랬습니다.

전세 구하던 초반에는

애완동물을 키우는 손님이 붙었습니다.

5,000만원이나 내리기 전 가격 !

바로 그 가격에 그대로 살겠다고 하셨는데

저는 대디튜터님과 이야기 후,

최종적으로 받지 않았습니다.

그 이후 3개월 내내

그 임차인이 생각났습니다.

그냥 그 때 받을 걸

하고 정말 많은 후회를 했습니다.

하지만, 이 경험 덕분에

이렇게 전세 맞추기 어려울 때는

특약을 기재하여, 애완동물 임차인도

가리지 말고 받자라고 다짐했습니다.

결론은 해피앤딩입니다.

공실이 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저는 신생아가 있는 신혼부부를

새로운 세입자로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전세입자 보증금을 제가 내줘야 했던 것

임차인이 집을 잘 보여주지 않은 것

가격을 5,000만원이나 내린 것

애완동물 임차인을 거절한 것

전단지를 두 번이나 돌린 것

번호 영구 정지를 당해서 사유서 쓴 것

등…

이번 투자를 통해,

정말 많은 경험을 했습니다.

과정을 겪으며,

정말 마음이 힘들었지만,

그래도 죽을만큼 힘들지 않았습니다.

그 이유는 제가 ‘잔금’이 되기 때문이었습니다.

잔금이 되니까,

이 모든 것이 다 의미있는 경험이다.

나는 성장하고 있다.

나는 다 대응할 수 있다.

이런 생각으로 하루하루 지냈습니다.

잔금이 되니까,

전세를 못맞추고 있어도

에이스반에 집중하려고 노력할 수 있었습니다.

만약 잔금이 안되었다면,

진짜 더 많이 힘들었을 것 같습니다.

● 애완동물 임차인은 특약 넣어서 받기

● 가계약 시, 잔금 시기, 방법 명확히 하고 기재하기

● 전세는 무조건 1등으로 만들고 빠르게 완료하기

● 잔금되는지 반드시 확인하고 투자하기

마치며

튜터님께서 마지막으로

22년 경험을 이야기 해주실 때,

너무너무 마음이 아팠습니다.

과거에 마음이 힘들었던

대디 튜터님 모습이 너무 생각나서

저도 눈물이 났습니다 (ㅠㅠ)

튜터님도 저렇게 힘들었던 시기가 있었구나,

그래서 이렇게 우리에게

진심을 담아서 걱정해주시고

조언해주시는 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4강에 나오는 튜터님의

기준과 원칙이 그냥 나오는 것이 아니라,

그 동안 튜터님이

넘어지고 까지고 뒹굴며…

다 체득한 것임을 깨달았습니다.

그런 과정이 있었기 때문에,

지금의 멋지고 단단한 대디 튜터님이

계시다는 생각에

저도 모르게 마음이 뭉클했습니다.

튜터님께서 항상 저한테 해주시던 말.

둘리님 반드시 성공 할거야.

둘리님 반드시 부자 될거야.

튜터님의 진심과 마음을 알고 있기 때문에

튜터님의 말씀이 제 마음을 정말 단단하게

붙잡아 주고 있습니다.

항상 모든 수강생들에게

진심을 다하는 대디 튜터님을 보며,

저도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정말 많이 하고 있습니다.

언제나 좋은 영향력을 주는

제 영원한 “인플루언서” 대디튜터님

좋은 강의 정말 감사합니다 ❤

항상 존경하고 감사랑합니다 ❤

<지금 꼭 읽어야할 월부 BEST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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