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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바다, 게리롱, 식빵파파
안녕하세요.
지방투자 기초반 17기 36조 루시78 입니다.
벌써 마지막 주차 4강 강의를 만나게 되었네요.
또 한번 시간의 빠름을 느끼게 됩니다.
강의 시작할 때의 다짐과 목표가 있었는데... 한 달여 시간이 지난 지금 돌이켜보면 나름 지켜진 것도 있고 미흡하여 맘에 차지 않는 부분들도 있네요.
항상 그렇듯,
강의 속 지역들은 앞마당이 아니기에 지명부터 익숙하지 않아 많이 낯설고 어려웠습니다.
물론, 강사님들께서 사진과 로드뷰, 그리고 경험담을 곁들여 입지분석 및 생활권 설명을 자세히 강의해 주셨기에 나름대로의 지역 분위기를 상상을 하면서 지역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많이 되곤 했습니다..
그러다 보면 이해가 되는 지역도 있고, 지명 조차 머릿속에 길들여지지 않는 곳도 있었습니다.
무조건 그 지역을 이해하고 외우려고 해서였던 것 같네요.
강의 초반 권유디튜터님께서 말씀하신게 생각이 납니다.
"강의를 듣고 투자로 어떻게 연결 지을 수 있을 지 자기 임장지에 적용하라!"
지금까지는 강의를 듣고 그 해당 지역의 특징과 해당 지역의 투자로만 한정지어 생각했던 것 같네요.
튜터님들께서 강의 중에 말씀하신 접근법으로 내 임장지에 적용시켜 비교하며 투자 가능 단지를 찾아보려는 생각은 못했던 것 같습니다.
이번 4주차 강의에서 권유디튜터님께서는 F,G지역에 대해서 강의해 주셨는데요..
강의 끝에 계속 맴도는 말이 두가지가 있습니다...
첫째,
'가슴이 웅장해 지는 느낌!! 내가 떨리는 지..내가 살고 싶은지..'
단지 임장을 정말 잘 해야겠다는 생각을 또 한번 하게 되었습니다.
숙제처럼 형식적인 체크만 후다닥 하고 올 것이 아니라 그 느낌적인 느낌. 결국 'ㅅㅎㄷ' 와 'ㄱㅊ'를 파악하고 오는 것에 집중해야겠음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둘째,
'가격이 뒤죽박죽 되어있는 이 시장에서 내가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선택을 해라'
'같은 투자금이면 더 좋은 선택을 해라'
'좋은 입지와 좋은 단지부터 순서대로 살펴봐라'
귀중한 종잣돈을 더 좋은 선택, 더 좋은 보물을 찾는데 쓰기를 바라는 마음이 느껴졌습니다.
저부터도 랜드마크나 1순위 단지는 투자가 어려울꺼라는 선입견을 갖고 있었던 거 같습니다. 절대적 저평가가 되어있는 시장에서는 꾸준히 하면서 계속해서 지켜보다 보면 기회가 올 수 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강의 끝에 말씀하신 것처럼, 나는 아직 비교평가할 단계가 아님을 깨닫고, 'ㄱㅊ'를 파악하는데 집중해야 함을 ..
그러다보면 자연스레 비교평가가 되겠구나라고 깨달으며 'ㄱㅊ'를 파악하는 것에 집중해야겠다고 생각하며 강의를 마무리 해봅니다.
실수 없는 투자와 고생하지 않는 투자가 되기를 바라는 진심 어린 마음이 느껴지는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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