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기17기 113조 유씨부부 2번째 조장후기

안녕하세요.

유씨부부입니다.

2번째 조장후기를 작성합니다.

다 작성했는데 날라가버렸습니다..

월부..임시저장 기능 만들어주세용 ㅜㅡㅜ

다시 힘내서 후기 시작합니다!

저는 작년 지기 반에서 첫 조장을 했었는데요.

조장을 하자마자 임신 사실을 알게됩니다.

그래서 조원분들과

임장도 못가고..

너무 아쉽게 첫 조장이 끝이 납니다.

아쉬움이 컸던지라

지기를 재수강하면서

또 조장을 지원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감사하게도 조장이 되었고

좋은 분들이 만나게 되었습니다.

--------------------------------------------------------------

조장을 지원하기까지 많은 고민이 있었습니다.

몸도 회복이 되지 않았고, 아이도 너무 어리고,

내 생활도 바쁜데 ..

나 아는 것도 없고 뭔가를 나눌수 있을까,,??

등등 여러 생각이 들더라구요.

하지만!!

상황은 점점 바빠만 질거고

이건 핑계일 뿐이야 ! 라는 생각과

그래. 그래도 내가 월부에 있던 시간이 있는데

초보분들에게 나눠드릴 부분이 하나라도 있겠지?

라는 생각에

용기내서 조장을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BUT.

저희 조원분들은 에이스!

저보다 경험도 많으시고, 아는것도 많으셨습니다 ㅎㅎㅎ

그래서 저는 러닝메이트로서 역할을 충실히 하자 라고 생각하고

강의, 과제 등등 먼저하려고 했고

제가 할수 없는거말고

제가 할수 있는거에 집중하려고 했습니다.

그렇게 하니 조장으로서의

부담을 내려놓을 수 있었고,

한달을 즐겁게 보낼수 있었습니다.

이번에도 조장으로써

많은걸 알려드리지는 못한것 같지만

한달동안 동료들과 함께 한걸음 더 성장은 한것같습니다.

항상 잔잔하게 저희를 이끌어주신 생각할시간님

바쁘신 와중에도 먼저 임장가시고 나눔해주신 큰북님

많은 생각과 정보를 공유해주신 제제23님

저녁 근무로 힘드신데도 항상 적극적으로 해주신 김대통님

다양한 경험을 나눠주시고 용기를 주신 정글의왕심바님

다 괜찮다고 해주시는 긍정왕 해씨님

개인사정으로 바쁘신 와중에도 열심히 참여해주신 부꿈e님과 언제나좋은님

너무너무 잘챙겨주신 허씨허씨 반장님

엄청난 에너지와 파워로 저에게 힘을 주신 조장님들~

한달동안 함께해서 너무 즐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