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투자 기초반 4강 강의 후기 [지기32기 17조 화성별똥별] 거인의 어깨에 올라타라

이번 지방 투자 기초반은 집중하기 힘든 환경 속에서..그래도.. 투자의 끈을 놓치 않기 위해 시작했습니다.

아이들의 겨울방학, 이사, 신랑의 출장 등 조금만 방심하면 여태까지 6개월 동안 해온 모든것이 사라져버릴 것 만 같은 불안감에, 무리라고 생각했으면서도 지기반을 신청했고 그 결과는.. 아쉬웠지만 참 잘했다 입니다

좋은 강사님들을 만나 지역을 분석하는 방법을 배웠고,

다정하고 열정적인 우리 17조원들을 만나 자극을 받고, 나눔의 가치를 배웠습니다.

아직 마무리 하지 못한 단임 장표가 수십장이 남았고, 이 와중에 단임한 단지들을 가지고

임보를 써야하지만,, 지방투자라는 큰 벽을 넘어선 것과 힘든 상황에도 포기하지 않아

스스로에게 기특한 마음이 듭니다.

사실 중간에 너무 힘들어서 포기 하고 싶은 생각도 있었습니다. 몸은 아프고, 아이들은 방치되어 있고, 임보는 엉망이고..뭐 하나 제대로 돌아가는게 없는 현실이 너무 힘들어서, 진짜 그만해야겠다. 이 정도 했으면 됐다. 애들 챙기자 이제.. 라는 생각도 했습니다.

하지만, 나 뿐만 아니라 모두가 힘든 상황속에서 열심히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됐습니다. 결국 월부의 끈을 놓치 않아야, 먼 훗날 내 인생을 돌아봤을 때 후회가 남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을 다시 한번 하게 됐습니다.

유디 강사님의 지역 분석은 지역을 분석하는 프로세스를 선배님의 시선으로 배울 수 있어 좋았습니다.

그리고 얼마나 딥하게 지역을 알아야 제대로 된 가치 평가를 할 수 있는지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현재의 제 실력으로는 감히 알수 없는 것들을 강사님의 어깨에 올라타 배웠습니다.

월부 사람들이 고생하지 않고 힘들지 않게 투자를 했으면 좋겠다고 해주신 말씀.. 진심이 느껴져서 감사했습니다.

강사님 말씀처럼 조급함 갖지 않고, 아는 지역을 늘리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월부의 환경 속에서 남아있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세운 목표를 보이는 곳에 붙이고 마치 그 목표를 이룬 것 처럼 행동하고 상상하며

나은 삶을 살기 위해 행동하고 반복하고 버티겠습니다.

투자자로 살아온 지난날의 이야기를 들려주시고, 잘할 수 있다고 응원 보내주신 강사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