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생각이음입니다 :)

이 글은..

지기반 103조 조장으로서

조원분들께 최선을 다했는지,

나 스스로의 성장에도 최선을

다해서 한달을 보냈는지에 대해

고해성사하는 마음을 담았습니다.

첫 지방 임장 3박4일!!

근데.. 나 혼자?

월부를 시작하고 6개월 동안

지방이 아닌 수도권에서만 활동을

했기 때문에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그러다 처음 지기반 신청 후

가장 먼저 봉착한 문제점은..

직장으로 인해 사정 상

지방을 한 달 중에 딱! 한 주!

단 4일만에 임장을

완료해야 했습니다.

고민이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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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기초반을 신청한게

내가 잘 한 일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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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맞다.. 나 조장인데

조장 해도 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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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동료와 함께 해왔고

항상 저보다 선배이신 분들께

늘 배우며 임장을 다녔고,

임보도 BM하며 하나씩

벽을 깨며 써왔습니다.

그런데 혼자라니..!?

임장바보되는거 아니야?

(다랭튜터님이 그렇게 당부했는데..)

우리 조원들은 괜찮나..?

도움도 안되는

조장이 되면 어떡하지?

하지만

4일간 혼자 임장하면서

깨달았습니다.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서 준비하고 있다.

임보를 쓰고 있었고,

임장을 갈 준비를 하고 있었다.

물리적으로 함께 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본질은

서로가

힘낼 수 있게,

지치지 않게,

포기하지 않게,

응원하고 격려하고

칭찬하고 수고했다

한마디 건네주는 것.

말 한마디 한마디가 얼마나

저에게 위로가 되고 힘이 되는지

6개월만에 처음 깨달았습니다.

혼자라면 쉽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

저는 힘들어도 다시 힘낼 수 있는

많은 동료들이 있습니다.

지금까지도 강의듣고 과제하면서

서로 응원해주고 생각도 공유하면서

각자 처한 상황에서 누구보다 열심히

최선을 다해 활동하는 103조 동료들도 있고,

10명의 남다른 열정을 가진 조장님들

그리고 반장님, 튜터님이 함께 하고 있고,

그 동안 저와 함께 한 달 한 달 보내며

많은 경험과 열정을 나눠주신

지난 조장님들과 동료들이 있습니다.

조원으로만 활동했다면 몰랐을

많은 인연들이 빠른 속도로

쌓여가고 있었습니다.

돌이켜보니 정말 감사합니다.

모두 함께 해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힘들고 지치는 날이 있었어도

다시 또 하게 되는 힘은

함께 해주신분들 덕분입니다.

감사랑합니다❤️❤️

지금 지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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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사실 조금은 힘들었습니다.

3박4일 지방을 다녀오고나서

돌아오는 일주일간 퇴근없이

일주일을 보내면서 약 10일간

월부와 생이별을 했습니다.

강의와 임보는 밀리고

내가 생각했던 임장보고서는

이미 저세상 수준으로

전락해버렸습니다.

하지만

더 마음이 쓰였던 것은

내가 지금 조장으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잘 수행하고

있는가?

뭔가 자꾸만 미안한 감정들이

생기면서 점점 해야 할 루틴들을

못하고 지내면서 10일이 흘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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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쓰다보니 조원분들 보고싶네요.

유일하게 한 오프모임은 3박4일간

내려가 있었을 때 단 하루였어요.

진짜 얼마나 반갑던지

꼬리라도 있었으면 프로펠러마냥

돌렸을 것 같았습니다.

만나서 얘기하니 더 의미있게

모든 것들이 다가왔고,

또 서로의 진심을 더 잘 알게되고,

얼마나 최선을 다하고 있는지도

느끼게 되었습니다.

아무튼....(ㅎㅎㅎ)

그렇게 10일간을 보내고 나서

조원분들을 다시 바라보니,

모두 착착착착착착착착!

임장메이트를 만들고,

함께 임장준비를 하고,

임장도 다녀오고,

강의도 열심히 듣고,

임장보고서를 쓰고 계셨어요.

저는 몸과 마음이 지쳐있었지만

조원분들은 모두 열심히 하고 계셔서

제가 많은 힘이 되지 못한 것 같아

미안한 마음을 전합니다.

그리고

너무나도 감사했습니다.

러닝메이트로서 제가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드려야지!! 라고 했지만

오히려 제가 너무나도 힘을 얻었어요.

103조 동료분들

모두 감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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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장님이 어느 날 밤에 공유해주신

글을 통해서도 마음의 힘을 다시

얻었습니다.

내가 부자가 되는 대세에는

아무런 영향이 없다.

사실 조원이었다면 누군가가 나를

이렇게까지 멱살잡고 끌어주기는

힘들었을 것 같아요.

반장님 감사합니다❤️

지난 달

내집마련 기초반에서의

첫 조장생활은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이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고,

그걸 실행한 시간이었다면

이번 달

지방투자 기초반에서의

두 번째 조장생활은

이번에도 누군가의 러닝메이트가

되어서 힘을 나눠줘야지!!

라고 생각했지만,

반대로

내가 너무 지치더라도 나를 다시

힘내게 해주는 사람들에게 많은

도움을 받았던 시간이었습니다.

덕분에 단지분석의 입스를 깨고

과제를 완료했고, 부족하지만

조금은 선명하게 단지가치를

임보에 남길 수 있었습니다.

무한히 반복해도 아깝지

않은 말들입니다.

기회가 주어졌음에 감사하고

늘 주변 동료들 덕분에 해냅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지난달에도 말씀드렸지만

이번달에도 똑같이 인사드립니다.

모두 조장하는 한 해 보내시며,

행복하게 성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