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천만원 아끼는 부동산 지식은?
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이번 달 열반스쿨 중급반을 들으면서 제가 세운 목표는
였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중간에 컨디션 조절 실패로 해당 목표를 달성할 수 없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에서
5가지 변화를 얻어낼 수 있었습니다.
월부에 들어오기 전의 저는 책과는 거리가 먼 사람이었습니다.
책은 제게 수면제 대용이기도 했으니까 말이죠.
하지만 현재 저는 아무리 바빠도 매일 2시간씩 루틴하게 독서를 하고
이동 시간이나 틈새 시간을 습관적으로 활용하여
주 3~4권의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높은 목표'였습니다.
처음에는 한 달 16권의 목표가 불가능해 보이고 어려워보였습니다.
하지만 항상 너나위님께서 강의나 유튜브에서 말씀하시는 '역산'이라는 개념을 이용해
'어떻게 하면 지금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까?' 깊은 고민을 해보았고
출/퇴근 시간(2시간), 틈독, 팸데이를 제외한 주말 시간을 활용하면 가능하다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그렇게 한 권, 한 권 완독 해나가는 과정에서
책에 대한 두려움이 사라지고 저도 모르는 사이 독서가 습관으로 자리잡기 시작했습니다.
그 결과 책은 더이상 제게 수면제가 아닌 아드레날린을 솓구치게 하는 자극제가 되었습니다.
이전의 저는 단순히 책을 숙제처럼 읽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였을까요? 분명 책은 읽었지만 책의 내용이 머리 속으로 정리가 되지 않고
책은 많이 읽었지만 제 삶이 변화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이번 한 달 간은 단순히 책을 많이 읽는 것을 떠나서
제 나름대로의 정리 방법을 구축하고 한 권, 한 권을 뽀갠다는 마음으로 읽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저는 저만의 독서 요약 노트를 만들 수 있었고
이 방법으로 13권의 책을 모두 요약하고 저만의 언어로 정리한 뒤 One-Action까지 뽑는 과정에서
독해 능력과 핵심을 뽑아내는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었습니다.
이 덕분에 저는 세 가지 혜택을 볼 수 있었습니다.
혹시나 과거의 저와 같이 책을 읽는데 머리에 남지 않는다는 고민이 있으시다면
저와 같이 요약하며 독서하는 습관으로 딱 10권의 책을 읽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년 간의 시행착오를 통해 만든 독서한 것을 400% 남기는 방법!!>
https://weolbu.com/community/561855
<본깨적을 읽고 만든 부울곰 독서 템플릿(Ver2)>
https://weolbu.com/community/620493
단순히 삶이 아니라 업무적 성과, 투자, 관계 등 모든 분야에서 개선되는 경험을 하시게 될 것입니다.
아마 이 제목을 보시며 많은 분들이
'속독하는 방법'에 대한 기대감을 가졌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저는 속독을 잘하지 못합니다.
다만, 책을 다양하게 읽고 배경 지식이 넓어지다 보니
책을 읽는 속도가 빨라졌습니다.
박상배님께서 저서하신 '본깨적'이라는 책에도 나와있듯이
우리가 속독을 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눈알 굴리는 속도와 집중력보다도
배경 지식의 양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많은 분들이 배경 지식을 늘리기보다
책을 더 빨리 짧은 시간 내에 더 많이 읽는데 초점을 맞추시고 계신 것 같습니다.
한 번 지금까지의 독서를 되돌아보시기 바랍니다.
단순히 눈알 굴리기 독서가 아니라 머리로 생각하는 독서로 양을 채워가시며
배경 지식을 늘리며 속독의 영역에 도달하시는 여러분이 되시길 바랍니다.
저는 이번 달 습관과 협상 및 인간 관계에 대한 책을 주로 읽었습니다.
그리고 한 권, 한 권 One-Action을 뽑아 한 달 간 13개의 행동 원칙을 세웠습니다.
처음 1권을 읽을 때는 '너무 적용점이 적고 인생 변화가 느릴 것 같다.'는 걱정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조급함을 버리고 '본깨적'이라는 책에서 배운 것을 토대로
책 한 권 당 'One-Action'만 뽑고 그것은 무조건적으로 실천했습니다.
그 효과는 실로 어마어마했습니다.
우선 평소 개인적이었던 제 행동에서 변화가 시작되었고
그 행동은 제 입장이 아닌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관점의 변화로 이어졌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관점의 변화는 주변 사람들이 저를 대하는 태도와 관점의 변화로 이어졌습니다.
많은 분들이 임장 보고서를 쓰고, 임장을 가고, 강의를 듣는 과정에서
운동 다음으로 많이 후순위로 미루어 두는 것이 독서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일전의 나눔 글에서도 말씀드린 바와 같이
독서는 나를 좀 더 단단하게 만들어주며,
투자라는 장기간 레이스에서 나가 떨어지지 않도록 만들어주는 강한 버팀목이 됩니다.
이제 열중반 강의도 2주밖에 남지 않았는데요.
남은 2주라도 후순위로 미뤄둔 독서를 제대로 한 번 뽀개 보시면 어떨까요?
댓글
한권당 원 액션 실행하기!! 거인의 어깨를 빌려 BM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 인 것 같네요~^^ 저도 책을 읽다 보니 조금씩 속도가 빨라지는것 같더라구요!! 부울곰님 나눔글을 읽으며 제 독서 습관도 한번 되돌아볼 수 있어서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