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언제어디서든 반짝이고픈
럭셔리초이 입니다.
24년 3월,
꽃샘추위로 쌀쌀하던 토요일 아침.
너바나님의 열반스쿨기초반 1강을 들으러
강의장으로 향했습니다.
세 번째 수강.
너바나님을 실물로 뵙는 것이 처음이기도 하고...
'이번에는 너바나님의 말씀이
과연 어떻게 다가올까'하는
궁금함과 설레는 마음을 안고
아지트(=월부 강의장)로 갔습니다.
(강의 중에 찍은 사진)
오전 10시 반부터 시작된 강의는
약 5시간 동안 진행됐는데요.
보통의 월급쟁이가
경제적 자유를 달성하기 위해서
어떤 식으로 생각하고 행동해야 하는지,
A to Z를 넓은 관점에서 설명해 주셨습니다.
정말 많은 것을 말씀해주셨지만,
그 중에서도 저에게 가장 큰 가르침으로 남았던
세 가지만 정리해서 말씀드려 볼게요 😊
오늘 강의에서 저에게 가장 인상적이었던 이야기는
"여러분~!! 1강이 마인드 강의라는 이야기가 있는데,
그게 아니라, 현실을 직시하는 강의입니다."
라는 말씀이었습니다.
솔직히, 세 번째 수강을 선택하면서
이런 생각을 했었습니다.
"오랜만에 너바나님 말씀 들으며
뼈 좀 두드려 맞고, 정신 똑바로 차려서
마인드셋 다시 잘 해봐야지~!!"
그런데 그게 아니라,
더 기본이 되는 것, 너바나님께서 1강에서
정말로 얘기하고 싶으신 것은
"지금 우리가 서있는 이 현실,
각자의 상황, 나의 목표와 현실 사이의 간극'
이런 것들을 똑바로 직시하는 것이라는 점이
놀라움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리고 이런 반성이 들었습니다.
1) 나는 정말 치열하게 종잣돈을 모으고 있는가?
2) 나는 자본주의 룰을 정확히 알고, 이 게임에서
이길 수 있는 능력(기술)을 가지고 있는가?
3) 내가 이루고픈 목표에 맞는 행동을 실제 하고 있는가?
물론, 예전의 저보다는 나아졌습니다.
주말이면 늦잠을 자고,
가족들과 무리한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스스로에 대한 보상이라며 명품을 구매하고,
비싼 레스토랑에서 외식을 하고….
이런 것들을 더는 하지 않으니까요.
그리고 퇴근 후와 주말 대부분의 시간을
너바나님께 배운대로
독서.강의.임장(부동산 현장 방문).
그리고 실전투자로 채워나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활동들이
제가 목표하는 자산의 규모와
제 인생 전체의 목표에 걸맞는 수준이
맞는지는 자신이 없습니다.
성공은 돈을 넣어야만 물건이 나오는 자판기처럼~
선불이라고 하는데요.
저는 100원짜리 동전을 넣어놓고,
돈을 넣었는데 왜 1,000원짜리 음료수가
나오지 않느냐며 화를 내고 있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적용할 점 :
그래서 이번에 비전보드 과제를 하면서는
최종 목표 달성에 부합하지 않거나,
노력의 양이 부족한 점들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점검해보고,
행동으로 옮길 것들을 정해보려합니다❣️
열반스쿨 기초반 강의의 핵심키워드를
딱 한가지만 꼽으라고 하면,
그게 바로 Not A, But B 라고
말씀드리고 싶을 정도로
엄청엄청 중요한 내용인데요.
들을 때마다, 내가 잘못 생각하고 있는
A는 없는지 되돌아보게 되는
마법같은 힘이 있는 말입니다.
"지난 10년 동안 내가 열심히 한다고 했는데,
내가 원하는 모습과는 거리가 먼 삶이라면...
내가 믿고 따르고 행동하고 있는 A라는 생각이
잘못된 것이 아닌지 생각해 봐야 한다.
그리고, 실제로 내가 원하는 모습을 하고 있는
그 사람들은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떤 행동을 통해 그 목표를 이루었는지를 알고,
즉 B가 무엇인지 알고 그대로 행동하는 것이 필요하다."
** 여기서 '행동하는 것'이 엄청엄청 중요
🌟🌟🌟🌟🌟
저의 경우에는
Not A, But B라는 개념을 잘 이해하고 있고,
그렇게 하려고 노력하면서 살지만....
문득 "정말 내가 그렇게 하고 있나?"를 떠올려보면
부끄러워지는 순간이 많은 것 같습니다.
제가 그동안 경험한 바로는
내가 A에 빠져있지 않는지를 확인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이미 B를 하고 있는 사람(멘토나 튜터님, 또는 동료)에게
내가 개선해야 할 부분은 없는지를
물어보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나의 부족한 점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것을 부끄러워 하기보다는
동료들과 함께 이야기하는 과정에서
B를 행동으로 옮길 수 있는 힘을 얻게 되는 것 같습니다.
너바나님께서 강의에서
동료와 함께 공부하는 환경을 많이
활용하라고 말씀해주셨는데,
Not A, But B를 실천하는데도
정말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해요 👍
✅적용할 점 :
강의 기간동안 동료분들과 최대한 많이
서로의 A에 대해서 이야기해보고
B를 실천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도
함께 고민하고 행동해보기 ❣️
오늘 강의에서 배운 내용들을 정리해보면
1) 우리가 처해 있는 현실
(=셀프 노후준비가 필요함)을 직시하고,
2) 자본주의에서 노후를 준비하는 핵심은
자산(자본 or 토지)을 취득하는 것임을 알고,
3) 우리가 해야할 일(=시스템투자)를 한다.
이렇게 세 가지로 요약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결국, 너바나님께서는 오늘,
대한민국에서. 월급쟁이들이
현실적으로 부자가 될 수 있는
가장 확실하고 쉬운 방법이 바로
"시스템 투자"라고 생각하고,
추천한다는 이야기를 하시려고
긴 시간동안 설명을 해주셨던 것인데요.
✔️ 시스템 투자란?
월급쟁이가 소액의 종잣돈을 모아서
1년에 1채씩, 전세금을 레버리지로
가치 있는 자산을 저가에 매수하는 것.
그리고, 장기보유를 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현금흐름(=전세 상승분)으로 재투자를 해서
부동산 자산에서 돈이 계속 나오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시스템 투자가
일반적으로 우리가 생각해왔던
부동산 투자와 다른 점은
"시세차익을 실현하는 것" 보다는
"보유하며 얻을 수 있는 전세 상승분"
으로 일하지 않아도 돈이 나오는 구조를
만든다는 것인데요.
이런 시스템 투자를 위해서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자산을 쌓아나가는 것"이
정말정말 중요함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시스템 투자의 개념을
잘 알고 있으면서도.....
빨리 성과를 내고 싶어서,
내가 산 자산의 가격이 올랐으면 해서,
조바심이 나고, 혹시 내가 산 자산이
잘못된 투자는 아닌지 의심이 들고...
그러는 것이 사람 마음인 것 같습니다. 😭
오늘 강의를 통해서 다시 한 번.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시스템 투자에 대해
정확하게 그 개념을 이해하고 인지할 수 있었고,
앞으로의 방향성을 잡아나가는데
큰 도움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적용할 점 :
어짜피 시스템투자는
1년에 1채씩. 자산을 쌓아나가는 것이다.
월부의 투자 기준에 맞는 가치 있는 자산을
싼 가격에 매수했다면, 조바심을 내기 보다는
기다릴 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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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인 강의는 역시
소문대로 열기가 정말 대단했습니다.
(다음에도 또 오프강의를 듣고 싶어요~ㅎㅎ)
집으로 돌아와서 강의에서 배운대로,
경제적 자유 달성을 위해 필요한 것들을
하나하나 단계별로 점검해보고 (ft.비전보드 과제)
저에게 부족한 것들을 채워나가기 위한
계획을 세우는 한 주를 보내야겠다는
다짐을 해봅니다.
그리고, 너바나님께서 마지막에
이런 글귀를 알려주셨는데요.
언제든 기회가 오면 알아차리고,
그 기회를 잡을 수 있는 실력을 가진
그런 투자자로 함께 성장해 나가면 좋겠습니다~💕
열기 72기, 73기, 74기, 75기 여러분
모두 화이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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