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부자가 된다는 것의 의미 : <부자의 언어>

  • 24.03.03


<부자의 언어>는 재작년 이맘때쯤 처음 이직을 생각하기 시작했을 때 접했던 책이었습니다.

그때 읽을 때도 무척 감흥이 컸던 걸로 기억합니다.

물론 이 책을 월부에서 다시 읽게 될 줄은 몰랐죠!


재독을 하다보니 예전에는 눈에 보이지 않았던 부분들이 새롭게 보이고,

저자의 목소리가 들리는 것처럼 생생하게 다가왔습니다.

그리고 이런 생각도 들었습니다. ’처음 이 책을 읽을 때 내가 그렇게까지 간절하진 않았을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요.


이 시점에서 다시 읽으니 문장 하나하나가 다 와닿았습니다.

잠언집에 가깝기도 했는데요. 부자에 대해서 지엽적인 게 아니라 거시적인 부분에서도 조망을 해주는 덕분이라 생각합니다.


-인생이나 사회에 대한 정신적 태도가 가장 중요하다.

-행동하지 않고 말만 하는 사람은, 잡초로 우거진 정원과 같다.

-돈 문제를 극복해야 다른 중요한 것들에 집중할 수 있다.

-존 그리샴이 처음 세운 목표는 단지 ‘원고를 다 쓰는 것’이었다. 그는 매일 그 자리에서 수년간 고된 작업을 했다는 점이다. 그는 시간을 초과활동하는데 썼고, 매일 꾸준히 어마어마한 노력을 했다.


-‘당신이 할 수 있는 것을 하라. 당신이 가지고 있는 것으로, 지금 있는 자리에서 우리의 의무는 우리의 존엄성을 스스로 찾는 것이다.’


-살면서 무얼 해야하지?라고 묻지 마라.

-내가 평생 추구할 나만의 가치는 무엇이지?라고 물어라.

-이 질문이 부를 향한 여정을 더욱 만족스럽게 해줄 것이다.

-흥미와 능력이 조화되는 일을 찾아라. 경험을 통해서, 인행의 항로를 생각하면서 찾으면 된다.



결국 부를 이룬 사람들이 말하는 건 똑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불확실성의 구름 속을 ‘자기만의 철학’을 가지고 내딛는 것!


정원사가 일러준 대로 묵묵히 나아가야겠다고 다짐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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