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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반스쿨 중급반 - 계약부터 전세까지 실전투자 A to Z
게리롱, 양파링, 식빵파파, 주우이

너바나님의 강의를 듣기 시작할 당시에 저는 한 가지 고민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었습니다.
"투자공부를 위한 시간과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시간의 밸런스를 어떻게 맞출 수 있을까?"
운좋게도 이번 주 추천도서는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 였고 책에서도 이런 사례를 다루고 있었어요.
결과적으로 보면 저는 이기적인 사람이었습니다.
제가 하는 투자공부는 내가 희생하며 하는 것이 아닌 다른 사람이 희생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책과 강의를 통해 깨닫게 되었습니다.
제 일상에 강의와 독서(그리고 나중에 하게 될 임장과 임보)를 끼워넣기엔 빈 자리가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제 방식을 강요했던 것 같아요.
너바나님의 강의에서 부동산 투자에 대한 여러가지 노하우도 배웠지만 가장 집중하게 되는 부분은 가족과의 관계를 쌓는 방법, 가족이라는 유리공을 챙기는 방법이었습니다.
관계에서 파레토를 찾아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제 강요하지 않으려구요. 대화를 통해 해결해보려고 합니다.
정말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어떻게 하면 좋을지 말이에요.
부정적으로 보고 가질 수 없는 것, 할 수 없는 것만 보는 것은 그만두겠습니다.
제 자신을 한 번 더 돌아볼 수 있게 하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행복 10계명도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저는 제가 뭘 할 때 행복할지 조금은 알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사소한 것이라서 행복이라고 해도 될지 모르겠지만요.
예를 들어 아침식사에 좋아하는 샐러드 드레싱이 나온다거나, 길가다 새끼고양이를 마주친다거나, 맛있는 빵을 먹는다는 등 '이정도면 행복이지' 라고 생각하는 것들이 꽤 있습니다.
행복 10계명에 적을 만한 것들은 아니죠 ㅋㅋㅋ
즐겁고 행복하게 살기 위해 최선을 다하려고 합니다.
투자도 공부도 일도 모두 즐겁게 행복하게 살려고 하는 일이잖아요?
그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모두 즐기면서 공부하고 행복하게 투자하길 바라는 마음에 마무리 짓겠습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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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를 통해 해결해나가실 상어님,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