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열중35기 운0진은 책을 35해♡ 우바로] 열반스쿨 중급반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 독서후기

  • 24.03.04

안녕하세요.

우리 모두가 바라는대로

우바로입니다.


월급쟁이부자로 은퇴하라

독서후기입니다.


■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


★ 핵심

- 해야 할 일은 무슨일이 있더라도 매일매일 묵묵히 해나간다.


p47

나도 내게 닥쳐올지 모를 상황을 미리 생각해보고 구체적으로 확인하기 전까지는 이런 일들이 그저 남의 이야기라고 생각했다.

▶ 자신의 미래를 숫자로 표현해서 그려보지 않는다면 절대 위기감을 느낄 수 없다는 걸 뼈저리게 느꼈다. 무조건 미래를 숫자로, 그림으로 그려봐야 한다는 걸 깨달았고 그렇게 한 뒤에 지금 당장 나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어떤 준비를 할 수 있을지 고민하다 보니 자연스레 이 공간에서 더 열심히 해야 하는 이유를 찾을 수 있었다.


p59

만약 당신이 나처럼 평범한 가정에서 태어나 맨손으로 시작한 사람이라면, 지금 행동하지 않으면 미래의 위기를 피할 수 없다고 보는 것이 현실적이다. ... 노후준비는 셀프다 꾸준히 노력한다면 누구나 자신이 세운 목표에 도달할 수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 ... 피해야 할 것은 노후 준비와 투자의 필요성을 알고 있으면서도 행동 대신 불평만 늘어놓는 태도다.

▶ 내가 하지 않는다면 나의 미래는 그 누구도 책임져주지 않는다. '너 그렇게 하다가 죽으면 어떡할래? 그냥 지금 놀아'라는 말은 반대로 말하면 '너 그렇게 놀다가 60살 넘어서 어떡할래? 그렇게 젊었을 때 놀면서 흥청망청 쓰고 나중에 90살까지 살게 된다면 어떡할래? 무엇이 더 막막한가? 후자가 더 막막하지 않은가? 지금 나는 그래도 사람답게 생활하면서 투자공부에 시간을 쏟고 있는 것인데, 나중에 먼 미래에는 사람답게 살지 못할 수도 있다. 이게 진짜 정글인 것이다. 우리가 살아가는 현실이 그렇다.


p111

당시 나는 그 아파트를 간절히 갖고 싶었다.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내 사정이다.

▶ 내가 좀 더 싸게 갖고 싶다는 나의 사정이 상대에게 공감을 얻으리라는 생각은 버려야 한다. 내가 줄 수 있는 것은 무엇이고 그로 인해 내가 받게되는 게 무엇인지 감정을 배제한 채 잘 따져봐야 한다.


p119

계절상의 이유로 이사하기 좋은 봄, 가을 이사철에 많은 사람이 거처를 옮기고 야외활동이 힘든 너무 덥거나 추운 날씨엔 손님이 뜸해지기 때문이다.

▶ 모든 분야가 다 마찬가지다. 남들이 다 쉬고 싶어하거나 무언가 하고싶어하지 않을 때 결국 그 불편함을 쫓으며 무언가 해내는 사람들이 돈을 버는 영역이 참 많다. 부동산도 그와 마찬가지로 생각해볼 수 있겠다.


p126

비교 대상이 많을수록 물건의 가치 판단은 정교해질 수밖에 없다.

▶ 결국 앞마당을 많이 만들어서 비교군을 최대한 많이 확보하는 게 중요하다. 어느 지역의 어느 생활권의 가격대가 어느 정도인지 머릿속에 있는 것과 없는 것은 하늘과 땅 차이라고 할 수 있다. 시세를 머릿속에 넣어야 한다.


p134

가진 돈이 많은 않은 상태에서 원하는 목표에 도달하려면 필연적으로 여러 번의 투자를 해야 한다. 그렇기에 지역이나 물건 상황도 많이 겪어본 사람에게 유리할 수밖에 없다.

▶ 손에 쥔 게 많이 없는 사람들은 반드시 여러번 투자해야 한다. 그렇게 불려나가는 것이다. 경험도 자산도. 그래서 잃지 않으며 경험하는 게 너무너무 중요한 것이다.


p151

대안이 있는 사람은 급할 것이 없다. 투자할 수 있는 지역과 물건을 얼마나 아느냐에 따라 그 결과 역시 달라진다. 이것이 안 되면 저것, 저것이 안 되면 다른 것을 택하면 된다. 이처럼 아는 지역을 늘려두면, 저평가된 투자처를 발굴할 때뿐 아니라 실제 협상에서도 강력한 무기를 손에 쥘 수 있다.

▶왜 아는 지역을 많이 늘려야 하는지는 단순히 비교평가만을 위한 게 아니다. 좀 더 침착하게, 그리고 더욱 현명하게 투자 의사결정을 하기 위함도 있다. 내가 아는 것이 많으면 결국 협상에서 상대를 뒤흔들 수 있는 건 어느 영역이나 마찬가지다.


p157

준비된 자에게 기회가 온다는 말은 부동산 투자에 있어서 아는 지역이 많아야 투자 시점에 보다 빨리 자신 있게 실행할 수 있다는 의미라고 주변 투자자들에게 말한다. 시간이 갈수록 성장하고 좋은 투자를 하고 싶다면, 투자를 할 수 있는 상황이든 아니든 아는 지역을 넓혀가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 내가 어떤 상황이든지 간에 세상과 인생을 나를 봐주지 않는다. 그러므로 내가 어떤 상황에 놓여있든 아는 지역을 넓혀가는 게 중요한 것이다. 당장 투자금이 없더라도 말이다. 그렇게 켜켜이 쌓아올린 나의 시간이 결국에는 빛을 발하게 되는 순간이 반드시 찾아온다.


p200

좋은 투자란 사는 순간 벌어야 하는 것이다. 이는 현재 가치 대비 싼 것을 산다면 가능하다.

▶ 현재 가격이 가장 중요하다. 현재 가치 대비 가격이 싸다는 것을 판단할 수 있는 실력을 키우는 게 급선무다.



p302

노하우와 기술보다 중요한 건 다름 아닌 '태도'라는 걸 기억하라. 몸이 힘들면 자연스레 마음도 약해진다. 이제 막 투자를 시작한 당신이 맞닥뜨린 낯선 현장에서 처음 다잡았던 마음을 잃고 약해지지 않았으면 좋겠다.

▶ 약해지지 말자. 나의 선배님들이 겪었고, 걸어갔던 그 길을 나도 그냥 걸어가는 것일 뿐이다. 누구나 똑같은 걸 경험했다. 그러니 나도 할 수 있다. 해야 한다.


p325

모든 변화의 시작은 인지하는 것에서 비롯된다. 내가 알지 못했던 무언가에 눈을 뜨는 것, 그것이 인지다. 사실 우리는 일상에서 예전까지 몰랐던 사실을 종종 깨닫곤 한다. 그러나 애석하게도 그 인지가 변화로 이어지는 일은 거의 없다. 변한다는 건 이처럼 어려운 일이다. ... 당신이 알기만 하고 실행하지 않았기 때문일 것이다.

...

나는 소위 말하는 투자의 감이란 게 전혀 없는 사람이었다. 임장을 가서도 그 아파트에 아이들이 얼마나 사는지 알고 싶어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꼭대기 층까지 올라가 한 층씩 걸어내려오며 복도에 세워진 유모차 수를 세었을 정도니... 하지만 차츰 시간이 흐르자 변화는 그런 나에게 찾아왔다. 이유는 단 하나다. 나는 행했다.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는 칠흑같이 어두운 불확실함에 두렵기도 했지만 그럼에도 뚜벅뚜벅 걷고 매일 해야 할 일들을 묵묵히 해나갔다.

▶ 이게 책 전체를 관통하는 가장 중요한 주제라 생각했다. '그럼에도 하루하루 해야 할 일을 묵묵하게 해나가는 것' 나는 얼마나 오랜 시간 동안 하루하루 해야 하는 것들을 내일로 미루다가 포기해왔는가... 이제는 절대 그렇게 살면 안 된다. 해야 하는 일들을 묵묵히 해나가면서 켜켜이 시간을 쌓아올려보자.


p340

나도 주변에 좋은 사람, 최고의 사람을 두고 싶어서 내가 치러야 할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다가, 먼저 좋은 영향을 미치는 사람이 되기로 했다. 누군가는 이렇게 생각할지도 모르겠다. '나는 투자 초보라 나눌 수 있는 게 없는데...' 처음엔 나도 다소 막막하게 느껴졌지만 말 그대로 말 그대로 좋은사람이 되어야겠다고 마음먹으니 어려운 일도 아니었다.

▶ 내 주변의 투자동료는 일반 직장에서 만나는 동료와는 차원이 다른 동료들이다. 같은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완전 든든한 우군이라는 뜻이다. 그런 동료들에게 좋은 사람이 되어주지 못한다면 도대체 어떤 사람에게 좋은 사람으로 남고 기억될 것인가...? 나는 내 주변의 동료들과 재밌게, 즐겁게 시간을 보내고 싶다. 내 주변의 동료들이 너무 감사하고, 그 동료들과 소통하고 호흡하는게 정말 행복하다. 함께 할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지금 침대에 누워 자고 싶은 마음을 조금은 다잡을 수 있는 것 같다. 다른 동료들과 함께 해야 하고, 함께 할 수 있기 때문이다.


p350

문제의 원인은 내가 아닌 상대에게 있다라는 식의 아마추어 같은 사고를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내가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고민하는 프로의 태도로 바꾼 것이다.

▶ 모든 문제의 원인은 나로부터 시작된다. 나의 내면에서부터 모든 게 시작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결국 변화의 불씨는 나의 내면에서 만들어내야 한다. 그렇게 해야만 내 인생과 운명이 달라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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