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천만원 아끼는 부동산 지식은?
[첫 강의 추천] 2026 지금, 부동산 투자 성공하는 법 - 열반스쿨 기초반
너바나, 자음과모음, 주우이

지방 광역시에서 호가대비 4천만원 깎아 투자했습니다.
과연 이 결과는 운일까요 실력일까요?
안녕하세요 프로 참견러입니다.
1호기를 마무리하며 아주 오랜시간
곱씹어보고 고민했던 내용을
글로 남깁니다.
제가 투자한 지역은
작년 6월경에 좋은 가격에 투자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저도 그 현장에 있었고 급격히 몰린 투자수요로 인해
500만원 깎아보려다 반대로 1500만원을 올려버린 집주인에게
한 마디 말도 못해보고 그대로 도망을 쳤던 기억이 납니다.
실패 경험담▼
https://cafe.naver.com/wecando7/9763682
그리고 두달 뒤,
두려움을 무릅쓰고 용기내어 다시 현장으로 갔습니다.

전화만으로도 냉랭했던 부사님..
하지만 단독 물건이었기에
그 부사님께 예약을 할수밖에 없었고
(전화 하기 전에 어찌나 떨리던지...)
여전히 전화너머 냉랭한 부사님의 목소리,
부동산에서 마주한 저를 등지고 냉소적으로 대하는 태도를
이겨내고 예약을 잡아주신 것만으로도
감사하다 생각하며 부사님 앞에서 절절맸던 기억이 납니다.
예약을 했음에도 매물을 쉬이 보여주지 않으셨고
다음주에 다시오면 보여주겠노라는
부사님의 테스트(?)를 통과해야만 했습니다.
그렇게 다음주에 다시 방문했지만
여전히 그 물건은 보여주지 않으셨죠..
대신 협상해볼만한 물건이 있다며
다른 단지로 저를 데려가셨어요
원래 보려고했던 A단지 물건보다 작은,
흔히 낀 평형이라 말하는 평수였지만
선호도가 더 좋은 B단지였습니다.
평형은 크지만 선호도가 가장 떨어지는 A물건
평형은 작지만 단지 선호도가 있는 B물건.
두 물건의 가격이 같다면 B매물이 낫다고 생각했습니다.
집주인은 곧 만기가 되는 세입자의 전세금을
돌려주어야 하는 상황이었고
전세자금반환대출 예정이라고 했습니다.
2천만원정도 네고가능한지 여쭤봤을 때
부사님 반응이 나쁘지않았습니다.
그 외에도 몇개의 물건을 보고
Top5를 추려 매물코칭을 넣었습니다.
자유를향하여 멘토님과 두번째 만남이었는데요
이번엔 꼭 투자를 했으면 좋겠다고 응원해주시며
제가 말씀드린, 2천만원이 깎인 가격에서
2천만원을 더 깎으면 정말 싼 가격으로
매수하는 거라고 코칭해주셨습니다.
속으로 저는 반신반의했어요
'4천을 깎는다구..?
부사님이 어이없어 하시면 어떡하지
화내시면 어떡하지
매도자가 기분상하면 어떡하지 ..'
굳이 제가 고민하지 않아도 되는
감정까지 헤아려가며 전전긍긍하다
용기를 내서 부사님께 말씀을 드렸습니다.
"제가 중도금을 해드릴 수 있으니
4천만원 깎아주시면 바로 계약하고 싶어요
(심장이 쿵쾅쿵쾅)"
"알았어요 해볼게요"
걱정과 달리 부사님은 적극적으로 협상에 나서주셨고
그날 밤 늦은 시간 연락이 왔습니다.
"매도자도 투자자고, 젊은사람이 한다고 하니까
먹을건 남겨줘야되지 않냐고 하시네요
4천만원 깎아서 계약하신대요"
('이게 되네')
어안이 벙벙하고 꿈을 꾸는것 같았습니다.
제가 매수한 금액,
4천만원이 깎인 가격은
어쩌면 매도인이 생각하고 있던
목표 매도가였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어요.
그저 운이 좋았을 뿐이지
대단한 일이 아니라고 생각했어요
매물코칭 받은대로 말만 했을 뿐,
그러니 이 결과에 제가 기여한 일이 없다고 생각했었어요.
하지만 계속 곱씹어보고 시간이 흐르며
생각을 정돈해보니
그 결과에는 운의 영역과 실력의 영역이
공존하고 있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운의영역
사장님의 단독물건이었던 것
깎일만한 매도인의 사정이 있었던 것
코칭 받을 수 있는 환경에 있었던 것
실력의영역
환경안에서 성장하며 앞마당간 비교가 가능했던 것
두려움을 이겨내고 현장으로 간 것
매물코칭을 통해 배운대로 행동한 것
제가 이 경험으로 깨달은 건
운은 우리 도처에 널려있다는 겁니다.
하지만 행동으로 옮기지 않으면
운이 존재하는지조차 모릅니다.
운은 움직임이 없습니다.
제가 그리로 가지 않으면 운을 마주할 기회는 없습니다.
지금도 여전히 전화하기 전에 두렵고
부사님을 마주하면 숨이 가빠집니다.
여전히 거절당하는 것이 두렵습니다.
아마 용기를 가지고 뛰어들었던 날보다
회피했던 날들이 더 많았을 겁니다.
하지만
결과물, 내가 기대하는 성취는
용기를 가지고 두려움을 이겨내고,
감정과 상황에 흔들릴지언정
휩쓸리지 않고,
어려운 마음과 저항에 역행했을 때
제 손에 쥐어졌던 것 같습니다.
남들을 척척 잘 깎아서 산다는데
급매를 샀다는데
매수자 우위라는데
왜 나는 안될까
생각하는 분들이 계시다면
낙심하지 마세요
그 저항을 이겨내고 계속
나아가시다보면
손에 쥐어지는 결과물을 반드시
만나게 되실겁니다.
미래의 저를 포함한 모든 동료분들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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