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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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즈베리] 투자 공부하느라 찐 살 빼는 방법(+나도 모르게 투자까지 잘하는법)

안녕하세요. 라즈베리입니다.


고된 임장은 노동과 같아서 많은 칼로리를 요구하고,


오랜 시간 임장보고서 작성으로 당 충전을 하노라면

하체가 점점 두터워짐을 느끼게 됩니다. (슬프다)


어떻게 하면 투자 공부하느라 찐 살을 뺄 수 있을까요?


동시에 어떻게 하면 저절로 투자까지 잘하게 될까요?


이 2가지를 모두 알려드리겠습니다.


이 글을 잘 읽어봐주시길 바랍니다.



| 올해는 10kg를 빼야지는 틀렸다


여러분 다이어트 할 때 어떤 목표를 잡으시나요?


"나 올해는 꼭 10kg를 뺄거야"

"나 올해는 바디프로필을 찍을거야"


이런 익숙한 목표들을 잡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제 생각에 이것은 올바른 목표가 아닙니다.


왜냐하면 이 목표는 '행위'가 아닌 '결과'를 나타내고 있기 때문입니다.


10kg를 빼야겠다고 목표를 삼은 다음,

여러분의 다음 행동은 무엇인가요?


오늘 당장 해야할 일까지 명확하게 정해지지 않았다면 목표를 새로이 수정해야합니다.






| 최고의 다이어트 방법은요


제가 생각하는 최고의 다이어트 방법은,

내가 하고 있는지도 모르는 다이어트입니다.


이게 무슨 말이냐고요?


다이어트가 힘든 이유는


"다이어트 너무 힘들어 ㅠㅠ"

"과연 맛있는 걸 다 참는게 이 땅에 내가 태어난 이유인가"


단기간에 끝내야 할 고통스러운 과제라 인식하기 때문입니다.


하기 싫음 -> 억지로 함 -> 고통 -> 참다참다.. 폭발 -> 원상복귀

(다이어트의 악순환)



저라면 목표를 이렇게 잡을 것 같습니다.


"나는 건강한 식습관을 갖고 운동을 생활화하는 사람이 된다"


건강한 식습관, 운동을 생활화한

사람은 어떤 사람인가요?


매일 콜라 대신 탄산수를 마시고,

하루 1끼 정도는 탄수화물을 줄이려 노력합니다.


마을버스로 갈 거리를 걸어다니기도하고,

주3회 정도는 20분 달리기를 합니다.


10kg를 빼야돼!가 아니라

매일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는 행동 시스템을 이어나갑니다.


그러다보면 저절로 지방이 빠지고 근육이 붙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어느새 10kg 감량을 이루게 됩니다.

내가 전혀 의도하지 않았더라도요.






| 투자도 다이어트와 똑같습니다


투자도 다이어트와 다를 바가 전혀 없습니다.


여러분이 맨 처음 계획했던 투자 목표는 무엇인가요?


"10년안에 31.4억 달성하기"

(제 목표입니다 ㅋ)


이렇게 나아가야 할 목적지를 찍으셨다면요.


"어떻게 하면 저절로 저 금액에 도달할 수 있을까?"


이제 한 가지 더 목표를 만들어보세요.


바로 매일 내가 실천해야 할 '행동지침'을 위해서요.


"나는 투자를 생활화하는 사람이 된다"


<나의 투자 행동지침>

-하루에 50페이지씩 책을 읽겠다.

-주 N회 이상 임장을 다니겠다.

-임장보고서를 N페이지 이상 쓰겠다,

-정규 강의를 2달에 1개씩 듣겠다.

-매월 종잣돈은 X%만큼 모으겠다.

-2024년 3월 31일에는 투자를 하겠다.


어쩌면 여러분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거창하기만한 목표가 아니라,


마법처럼 나를 원하는 곳으로 데려다 줄

이러한 실천적 지침들입니다.


그리고 그 행동지침을 토대로 하루를 살아가세요.

부단히 노력을 기울이다보면 반드시 된다라는,

깊은 믿음도 마음속에 품고 사세요.




| 끝으로..


많은 분들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도

투자 공부를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저또한 이를 잘 알고 있기에

여러분에게 꼭 도움이 되는 말을 해야겠다고 다짐합니다.


머릿속이 복잡할수록 단순히 생각합시다.


오늘 하루 투자 공부하며 열심히 살았다면 충분합니다.

정말로 더할 나위가 없습니다.


그렇게 노력을 쌓아나가세요.


좋은 날은 반드시옵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와 댓글로 표현해주세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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