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1주차 후기 작성

24.03.10

강의 수강후 가장 의문이 남는 부분이 가치성장 투자 vs 소액 투자에 대한 선택의 문제였다. 그리고 강의에서는 서울에서의 소액 투자를 언급해주셨는데, 지방 소액 투자를 진행하고 있는 경우 어떻게 가치투자로 전환해야 하는지에 대한 의문이었다.

강의에서는 서울에서 3채만 보유해도 충분히 현금 흐름을 만들 수 있다고 했고, 맞는 방법인 것 같다. 또한 서울 3채의 경우는 가치 투자로 장기간 보유해도 문제 없는 경우이다. 그리고 이것이 투자의 최종 방향이 아닐까 생각한다. 현재 지방에 소액 투자를 진행한 나로서는 서울 투자를 하기 위해 현재 가지고 있는 것을 매도후 투자해야 할지, 아님 엄청난 취득세를 앉고 서울 투자를 진행해야 할지 의문이 들었다.

그리고 과연 내가 그 타이밍을 제대로 맞출 수 있을지도 의문이었다. 왜냐하면 현재 서울과 지방은 따로 움직인다고 하지만 지금같이 거래가 안되는 시점에서는 서울과 지방이 모두 같은 흐름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강의에서 서울의 경우도 서울을 5개 급지로 나눠서 얘기해주셨는데, 결국은 점차 상급지의 자산을 보유하는 방향으로 가는게 맞는 것 같고, 그렇다면 기회가 있을 때 하급지 자산 (지방)을 매도하고 상급지 자산 (서울, 수도권) 의 자산으로 점차 바꿔 가는게 맞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하급지의 많은 주택수를 상급지의 주택으로 점차 간소화 해가는 방향이 맞는 방향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세금 및 관리 측면에서)


그러나 아직도 햇갈리는 부분이다. 처음 투자 공부를 시작할때만 하더라도 다주택으로 현금 흐름만 만들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상급지로 가기위해서는 챗수를 줄여야 하는게 맞는 방향인지.


기초 강의를 듣기 전에는 서울은 아무거나 투자해도 다 올라간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그런데 강의를 들어보니 서울에서도 급지별로 사람들이 선호하는 아파트와 비선호 아파트가 추후 어떤 차이를 만드는지 알게됐고, 서울 투자의 경우에도 지방에서와 같이 입지 및 단지 특징을 철저히 분석해서 투자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서울에서 소액으로 투자할 수 있는 단지만 찾고 있었는데, 그런 단지를 찾다보면 5급지의 가치가 떨어지는 단지를 찾을 수 밖에 없다. 투자금이 더 들더라도 4급지 이상의 좋은 입지의 단지를 투자하는게 맞다 라고 얘기해주셔서 생각을 조금 달리 가져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좋아질 지역 (흑xx, 이x, 휘x) 에 대해서도 왜 사람들이 흑* 을 자꾸 언급하고 주목하는지 알게되었습니다. (마포의 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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