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구리구리황동구리] 독서후기 #한 번이라도 모든 걸 걸어본 적 있는가

  • 24.03.10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한 번이라도 모든 걸 걸어본 적 있는가 + 전성민

저자 및 출판사 : 전성민 / 센시오

읽은 날짜 :  2024. 2.월 ~ 3. 9.(토)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플러스사고 #간절함 #운동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 8점


1. 저자 및 도서 소개 

컴퓨터 게임에 빠져 폐인 생활을 하며 20대를 허비했다. 쫓기듯 군대에 갔고, 군복무를 마치고 돌아오니 31세였다. 아무런 계획도 의지도 없던 그때 ‘인생에 단 한 번이라도 후회 없이 모든 걸 걸어본 적이 있는가?’라는 질문이 마음속에 들어왔고, 10년 만에 다시 고시공부를 시작했다. 지난 실패는 간절함이 없었기 때문일 뿐, 간절함만 있다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었고, 이듬해 행정고시와 입법고시 동시 합격이라는 결과를 손에 쥐었다.

독서를 통해 삶의 지혜를 얻는다는 생각에 지금까지 3,000권이 넘는 책을 읽으며 삶의 갈림길에 설 때마다 책 속에서 그 답을 찾았다. 저자는 자신이 겪었던 것처럼, 더 많은 이들이 자신이 원하는 것을 이루고, 그를 통해 삶의 질이 향상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이 책을 쓰게 되었고, 생각의 변화만으로 한순간에 실패를 딛고 일어설 수 있었던 자신의 경험과 그동안 독서를 통해 얻은 지혜들을 담아냈다.


2. 내용 및 줄거리(ebook)


p38. 긍정적 착각이 살아가며 겪는 실패와 좌절을 이기는 힘이 되는 것이다. 자신의 모습과 미래에 대해 긍정적인 믿음을 가져라. 그것이 현실과 부합하든, 착각에 불과하든 중요한 건 긍정적인 믿음을 갖는 것이다. 미래는 당신이 믿는 대로 될 테니까.


p38. 나름대로 열심히 살았다고 생각했는데, 그 정도는 열심히 사는 게 아니었어요.


p53. 늦게 피는 꽃은 있어도 피지 않는 꽃은 없다는 말입니다. 인생은 실패할 때 끝나는 게 아니라 포기할 때 끝납니다. 언젠가 꽃을 피울 것을 믿고 자신감을 가지세요. 자신감은 자기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생깁니다.


p53.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할 수 있고, 할 수 없다고 생각하면 할 수 없다.(자동차 왕 헨리 포드)


p59. 영화<세 얼간이> 속 주인공 란초의 대사처럼 말이 문제를 해결할 용기를 주기 마련이다. "마음은 쉽게 겁을 먹기 대문에 때로는 속일 필요가 있어. 큰 문제가 생기면 가슴에 대고 얘기해봐. 네게 해결할 수 있는 용기를 줄 거야. 올 이즈 웰"


p91. 나는 노력한 만큼 보상을 받은 운이 좋은 케이스가 맞다. 하지만 그 운을 잡으려면 준비가 돼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장갑 끼고, 헬멧 쓰고 감독 옆에 앉아 있었다. 기회는 1년 뒤, 어쩌면 10년 뒤에 올 수도 있지만 어쩌면 내일 올 수도 있다. 기회가 눈에 띄게 올 수도 있고, 몰래 올 수도 있다. 중요한 것은 그 기회를 잡으려면 준비가 돼 있어야 하고, 나는 그 준비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다


p133. 변화는 바로 '내가' 만들어내는 것이고, 바로 '지금'시작되어야 한다.


p161. 2대 8 법칙이란 전체 기간의 20퍼센트에 혼신의 힘으로 전력질주해 총 업무량의 80퍼센트를 처리하라는 것이다. 생각하면서 손을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손을 움직이면서 생각해라. 나머지 80퍼센트의 기간에 남은 20퍼센트를 채우며 일의 완성도를 높이면 된다. 일단 시작하고 전속력으로 일의 대강을 채우는 것이 중요하다. 시간이 많을 때 혼신의 힘을 다해 열성적으로 일을 하고, 마감일이 다가오면 오히려 천천히 마무리하는 것. 이것이 나카지만 사토시의 업무 처리 방식이다.


p174. 니가 이루고 싶은 게 있다면 체력을 먼저 길러라. 니가 종종 후반에 무너지는 이유, 데미지를 입은 후에 회복이 더딘 이유, 실수한 후 복구가 더딘 이유, 다 체력의 한계 때문이야. 체력이 약하면 빨리 편안함을 찾게 되고 그러면 인내심이 떨어지고 그리고 그 피로감을 견디지 못하면 승부 따위는 상관없는 지경에 이르지.

이기고 싶다면 니 고민을 충분히 견뎌줄 몸을 먼저 만들어. 정신력은 체력의 보호없이는 구호밖에 안 돼


p176. 몸은 겉으로 보이는 마음이다. 마음은 보이지 않는 몸이다. 몸 가는 데 마음 가고, 마음 가는 데 몸 간다. 몸 상태를 보면 그 사람의 마음 상태를 알 수 있고, 마음 상태를 보면 그 사람의 몸 상태를 알 수 있다. 과거 리더의 조건으로 삼았던 신언서판에서 가장 먼저 제시했던 것도 바로 몸이다. 당신의 지식과 인품이 아무리 뛰어나다 할지라도 가장 먼저 눈에 보이는 건 당신의 몸이다. 몸이 당신의 첫 인상을 결정하는 것이다.


p181. 몸은 정직하다. 하루라도 운동을 거르면 다음 날 몸이 무거워지고 정신도 흐려진다. 반대로 꾸준한 체력단련은 체력을 강화하고 자신감을 불어 넣어 삶의 활력소가 된다. 심지어 운동은 두뇌에도 도움이 된다.


p183. 운동은 의지를 단련하는 최고의 방법이라고. 운동을 매일 1시간 병행했기에 나는 면접 탈락 후 많은 사람들이 겪는 긴 슬럼프를 겪지 못했다.


p183. 일의 성패는 마지막에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준비하는 과정에서 이미 결정된다.


p185. 승리를 좌우하는 집념은 의지에 달려 있다. 그리고 의지를 단련하는 최고의 방법은 운동이다. 건강한 신체에 건전한 정신이 깃든다 라는 속담에서 신체를 정신보다 먼저 둔 것은 나름의 이유가 있다. 몸과 마음 중에 단련하기 쉬운 것이 몸이기 때문이다.


p247. 간절함의 대상인지, 망상의 대상인지 어떻게 구분할 수 있을까? 가장 손쉬운 방법은 내가 그것을 위해 시간을 얼마나 쓰는지 확인하는 것이다. 간절한 목표일수록 그만큼 많은 시간이 요구된다. 자연히 목표를 달성하는 데 포기해야 하는 것들도 많아진다.


p255. 오늘 하루를 최선을 다해 살면 내일이 저절로 보일 것이고, 내일을 열심히 살면 일주일이 보일 것이다. 그렇게 일주일을 최선을 다하면 다음 주가 보이고, 다음 달이 보이고, 내년이 보일 것이다. 그렇게 매 순간 혼신의 힘을 다하는 것이 중요하다.


p261. 불가능을 가능하다 생각하고 간절히 노력한 사람들은 현실에서 불가능을 이루어낸다. 중요한 건 정말로 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그 목표가 지나치게 어렵게 생각되더라도 기죽을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p428. 실패를 해보지 않은 사람은 한 번도 새로운 일을 시도해보지 않았던 사람이다. 아인슈타인


p430. 실패하고 싶은 사람은 없다. 그러나 실패가 없는 삶은 아이슈타인의 말처럼 아무것도 도전한 게 없는 삶이다. 무언가를 이루기 위해서는 실패가 반드시 동반한다. 자신이 원하는 성취를 이루기 위해서는 실패의 위험을 기꺼이 감수하려는 용기가 필요하다.


p441. 성공의 반대는 실패가 아니라 포기하는 것이다.


p442. 사무엘 베케트는 저서 <<워스트워드 호>>에서 실패를 이렇게 권했다. "시도해보고 실패해봐도 어쨌든 자꾸 해봐. 자꾸 시도하고 실패하다 보면, 실패도 훨씬 나아지거든"


p510. 슬럼프가 목표 달성에 가까워질수록 찾아오기 쉽다는 것이다.


p527. '이 정도면 됐어', '다음에 하자', '충분해'하는 속삭임이 들리다. 이런 유혹에 문득 포기해버리고 싶을 때도 있었다. 하지만 이때 포기하면 안 한 것과 다를 바 없다. 99도까지 열심히 온도를 올려놓아도 마지막 1도를 넘기지 못하면 영원히 물은 끓지 않는다고 한다.


3. One Msg, One Action

1) One Msg : 2대 8 법칙이란 전체 기간의 20퍼센트에 혼신의 힘으로 전력질주해 총 업무량의 80퍼센트를 처리하라는 것이다. 생각하면서 손을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손을 움직이면서 생각해라. 나머지 80퍼센트의 기간에 남은 20퍼센트를 채우며 일의 완성도를 높이면 된다. 일단 시작하고 전속력으로 일의 대강을 채우는 것이 중요하다. 시간이 많을 때 혼신의 힘을 다해 열성적으로 일을 하고, 마감일이 다가오면 오히려 천천히 마무리하는 것. 이것이 나카지만 사토시의 업무 처리 방식이다.(p161)

2) One Action : 앞마당 만들기 한달을 계획할 때 적용하기(임보 마지막 페이지에 복기하기)

★ 피드백(4월 1일) :


4.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학창시절에 이 책을 읽었으면 어땠을까? 라는 생각을 했다.

구체적인 목표없이 남들 다하니까 공부하고 대학가고 직장을 다녔다(다행히 운이 좋게 전공으로 직업을 찾았다)

아들에게는 공부를 잘하면 직업, 진로를 선택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진다는 식으로 얘기해줄 것이 아니라

너의 삶의 목표, 공부하는 이유에 대해 생각해보도록 이야기를 나눠봐야겠다는 생각을 해봤다.

지금 월부를 하면서 다른 동료들에 비해 열심히 한다고는 생각하고 있지 않지만

나의 목표에 따라 하루를 계획하고 어제보다 나은 하루를 살기 위해 시간을 보낸다고 생각한다.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누가 보면 늦었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난 지금이라도 이 삶을 살아갈 수 있게 된 것에 대해 항상 감사하게 생각한다. 남의 기준이 아닌 나의 기준으로 생각하는 나에게도 감사합니다.


5. 연관 지어 읽어 볼 만한 책 한 권을 뽑는다면?

1만 시간의 재발견


6.언제 재독하면 좋을까? 어떤 사람에게 추천하면 좋을까?

슬럼프를 겪고 있는 거 같다고 느끼거나

(마음, 신체적으로) 좀 힘들다고 생각이 들 때

그리고 시간을 무의미하게 보내거나 변화를 원하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이 책을 적극 권장하고 싶다.


댓글


희망감사
24. 03. 10. 09:55

늦게피는 꽃은 있어도 안피는 꽃은 없다! 좋은 인사이트 남겨주신 구리님 감사합니다~ 좋은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