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천만원 아끼는 부동산 지식은?
[첫 강의 추천] 2026 지금, 부동산 투자 성공하는 법 - 열반스쿨 기초반
너바나, 자음과모음, 주우이


안녕하세요
보통아입니다.
-1억까지 떨어져 역전세를 예상했었는데
최근 오히려 +2천만원 높혀 계약한 경험을
복기 해보려고 합니다.
23년 가을학기,
12월 추운 날이었지만
오랜만에 만난 반원이자 동기와
땀나게 임장지를 누비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주머니 속 휴대폰에 알람이 울립니다.
전세 만기 6개월 전,
1주일 내로 연락하시오!
22년 하락 후 23년 여름까지
전세 거래가 없어 -1억인 상태로
줄 곧 머물렀습니다
차츰 매매 물건이 쌓여가는 반면,
전세는 하나둘 빠지더니
조금씩 가격을 회복하기 시작했습니다
다만, 만기 6개월 전 당시도
계약한 것 보다 -2천만원 낮은 가격으로
세입자 요구에 따라 돌려줘야 전세금이
발생할 수 있었던 상황이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조금 더 회복 할 수 있지 않을까?
라는 기대심도 있었지만
다음 차례 물건 역전세가 더 큰 문제였기 때문에
해당 물건을 빨리 처리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당시 담당 튜터이신 게리롱 튜터님께
상황을 설명 드렸고,
일단 상황 파악이 먼저라는 조언 그대로
가볍게 이사 여부를 확인하였습니다.
“당장 이사 생각 없는데…
A아파트 분양권을 살 생각이 있어서요
1년만 재계약 연장하고 싶어요”
“네, 일단 알겠습니다...”
세입자가 입주하려는 아파트는
길 하나를 두고 바로 붙은 단지로
1군 브랜드, 대단지, 초품아,
수영장까지 딸린 커뮤니티…
보유 중인 단지 내에서도
벌써 이사 가고 싶어 문의가 많다는
말을 부동산에서 공통적으로 들을 정도로
모든 면에서 더 나은 단지였습니다.
그런 경쟁 단지 입주장에서
전세를 다시 빼는 건 쉽지 않다고
생각했습니다.
기존 세입자와 협상을 하든지
신규 임차인을 받아야 할지
결정이 필요했습니다
그리고 세입자와 수 차례 통화하고
주변 부동산에 문의하여
▶ 공통 상황
▶ 세입자 상황
▶ 내 상황
차분하게 정리해봤습니다.


▶ 공통 상황
계약 만기
지역 및 연관 지역 공급 상황
현재 전세 평형별 가격 및 매물 수
현재 월세 가격 및 매물 수
▶ 세입자의 상황
월세 주고 있는 집을 매도해야 A분양권을 매수할 수 있다.
(매수 00억/매도 00억/차액 00억
보증금 0억, 월세 0만원, 만기xx년x월)
현재 매수 가능한 분양권은 비싸 매수 의사가 없다(00억원)
n살 아이가 있어 입학 전 이사 희망
(현재 학교가 멀다고 인식)
▶ 내 상황
보유현금 0억,
잔금대비 대출A) 00억 : 0만원
대출A+B) 00억 비용발생 : 0만원
대출A+C) 00억 비용발생 : 0만원
정리된 내용으로
발생할 수 있는 경우를 최대한 생각해봤고,
상황별로 세입자와 저의
비용과 편익을 정리하였습니다.
(최악의 상황으로)
적고 나서보니 저에게 베스트&워스트 상황을
결정 짓는 요인은 세입자 중도 퇴거로
그 외 발생되는 리스크는
제가 감당할 수 있다고 결론 내렸습니다.
플랜ABC를 세우는 동안에도
조금은 애매모한 태도를 유지하며
세입자와 계속 소통했는데
세입자가 보유한 집이 원하는 가격에
매도가 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 지쳐 있는 걸
알아 낼 수 있었습니다.
원하는 가격에 매도 되지 않으면
원하는 분양권을 매수할 수 없었고
처음과 달리 오래 거주 할 수 있다면
시간이 애매하게 흘러가는 것보다
빨리 결정내리는 게 낫다고
생각이 바뀌셨습니다.
(살고 계신 제 집이 RR이다보니
거주만족도가 높았습니다)
갱신권 사용과 신규계약의
장단점을 설명드리며
오래 있고 싶어하는 세입자 방향대로
2+2년 거주를 할 수 있는 신규 계약을 진행습니다
그렇게 저도 거주기간 2년을 확정하여
내년의 입주장은 일단 피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계획은 없지만 이사가 될 경우
초등학교를 다니게 될 자녀분 전학을 고려해서
기존 만기 6월을 4월로 변경하는 조건으로
기존 전세금보다 +2천만원을 높히는 걸
제안드렸습니다. (시세 대비+4천만원)
(사실 학기 중간 보다 방학이 이사 수요가 많고
기존 보유 중인 다른 물건 전세만기와
시기를 더 떨어뜨려 잔금리스크도
줄이고 싶은 것도 있었습니다)
감사하게도 세입자분께서 흥쾌히 수락해 주셨고
곧바로 계약서를 가지고 직접 찾아뵙고
빠르게 계약을 마무리 지을 수 있었습니다

호의적인 세입자분은
제가 원하는 대부분을 수용해주셨고
덕분에 여러가지 생각이 많았지만
실제로 행동한 건 없었습니다.
그저 기다린 게 전부였습니다.
그나마 잘 한 거라면
세입자의 상황을 가능하면
모두 기록해둔 정도였던 것 같습니다
그 덕분에 지난 전세 계약과 달리
내 상황과 상대방의 상황을
미리 정리해뒀기 때문에
빠르게 대응하며 계약까지
마무리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 과정에서 강의에서 배운 내용들이
정말 큰 도움이 되었는데,
배운 것을 행동해봐야 제대로 된
실력이 된다는 걸 다시 한번 깨닫는
경험이었습니다.

이번 계약까지 가장 아쉬운 점은
작년 하락하는 시장의 공포를
결국 극복하지 못한 것입니다.
어디까지 모를 정도로
무섭게 떨어지던 시기를 지나
하락폭이 차츰 진정되어 갔습니다.
대비해야 할 금액이 가늠되며
충분히 투자로 연결 시킬 수 있는
좋은 물건들이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망하면 안 된다는
공포를 내세워 용기 내지 못했습니다.
더 적극적으로 이끌어가지 않았던
스스로에 아쉬움이 큽니다

그때 샀어야 했어야 했는데
그때 용기 냈어야 했는데
매수하지 않았던 물건들을 복기하고
일부러 더 아쉬워하며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겠다는
다짐과 동시에
어떤 선택을 하든 결과를
온전히 받아들이는 자세를
배울 수 있었습니다.
그러면서 끊기지 않고 강의를 들었고,
종잣돈을 더 모았고
앞마당을을 계속 늘려 온 덕분에
비록 당시 기회를 놓쳤지만
공포에 떨 때 용기를 내라는 말을
지금도 똑같이 적용할 수 있을 뿐더러
오히려 더 좋은 상황이 되어가는 걸 느낍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포기하지 않고 해내가면 기회는 반드시 또 오며
그 기회를 잡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계약이 저에게 의미가 큰 이유는
경험이 많지 않지만 투자를 하고 처음으로
의미 있는 돈을 벌었기 때문입니다.
월부에서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게
더 위험하다는 걸 깨닫고
용기를 가지고 무작정 뛰어 들었지만,
아무것도 모르는 초보 투자자는
칠흑 같이 어두운 발 밑에서
어떤 위험이 또 들이닥칠지
몰라 두려웠습니다.

그럼에도 운 좋게 길을 잃지 않도록
방향을 바로 잡아주신 분들이 많았습니다
물건의 객관적인 가치를 알게 해주신
빈쓰 튜터님
조급함과 망설임 사이에
어떻게든 투자 연결시켜주려고
애정 쏟아주신 셔츠 튜터님
미루지 않고 행동하게 용기 주신
게리롱 튜터님
계약에 세세한 가이드 잡아주신
메로나 튜터님
잘못 쓸 뻔한 계약서 바로 잡아주신
밥잘 튜터님
더 표현하지 못한 튜터님, 선배, 동료 투자자

이정표 같은 그 분들 덕분에
발 아래를 보며 두려워 하기보다
앞을 보며고조금씩 나아갈 수 있었습니다.
이제 시작하는 단계에 불과하지만
그런 작은 경험들이 쌓여
결국 경제적 자유라는 안전지대에
저를 놓이게 해줄거라고 생각할 수 있었습니다.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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