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기초반 1강 강의 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74기 73조 나는여]

시스템만들기

강의 내용중 나에게 가장 와닿았던 것은 시스템만들기였다.

현재 일하면서 매달 급여는 받지만, 내가 일을 그만두면 바로 현금흐름이 막히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부족하진 않지만 늘 걱정거리가 있어왔다.

너바나님이 말씀하신 시스템만들기를 노후준비를 위해서도 꼭 필요하지만 안정적인 생활을 유지하는데도 꼭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더군다나, 나는 1인가구이기 때문에 경제활동 가능 인원이 2명인 2인가구보다 더 경제적으로 불안정한 구조이므로, 투자금은 더 부족하지만, 더 악착같이 시스템을 구축해야 하는 상황이라는 판단이 들었다.

output을 원한다면 input을 넣어라

바쁘다는 핑계로 늘 강의 듣기가 input의 최대치였고 과제는 날림으로 제출했다. 너나위님도 너바나님도 부동산 공부를 1순위에 놓아야 한다고 했지만, 내가 지금 유지중인 삶을 포기하고 싶지 않았던것 같다. 가족과 같이하는 시간, 운동하는 시간, 등등... 근데 강의 중에 너바나님의 한마디 말이 뇌리에 꽂혔다

"아무리 똘똘한 아이라도 1년만에 서울대를 갈 순 없어요"

그냥 잘 배워뒀다가 나중에 기회가 왔을때 써먹으면 된다고 무의식중에 생각하고 있었는데, 날로 먹으려고 했던것 같아 머쓱했다.

강의를 듣는게 최선이라고 생각했었는데, 강의에서 배운대로 나의 목표를 세우고 실천할 수 있는 것들을 하나하나 시간과 정성을 들여 해나가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