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서울투자 기초반 - 올해 안에! 내 종잣돈에서 가장 좋은 서울 아파트 찾는 법
월부멘토, 주우이, 양파링, 프메퍼, 권유디

1주차 강의는 자모님의 강의였다.
내 필력으로는 다 표현할 수 없지만 정말 너~~~무 좋은 강의였다.
나는 수도권에서 나고 자랐고
직장을 갖고는 지방에서 거주하며 "서울에 등기를 무조건 친다"는 갈망이 있었다.
그리고 서울이라면 뭘 사도 된다. 사기만 하면 된다. 너무 사고 싶다는 생각이었다.
하지만 정말 큰 일 날뻔 했다.
서울에 있는 아파트라고 해서, OO구에 있다고 해서, 역세권 아파트니까, 신축이니까 등의
단편적인 이유(단일 요소)로 절대 사면 안된다는 걸 배웠다.
그 보다 중요한 건 사람들이 좋아하는 것, 살기 좋다고 생각되는 곳을 싸게 매수해야 한다.
그리고 우리는 하락장의 한복판에 서있다.
얼마 전 남편과 아파트 매매가가 하락한 상황에서 집을 사는 얘기를 하며
지금 아파트를 사면 한동안은 매매가 오르지 않을 수 있고 떨어질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이번 1강 강의를 들으며 "전세가"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었다.
투자자에게는 투자금 회수가 정말 중요하다.
하락장이라서 매매가는 보합 혹은 하락할 수 있지만
사람들이 좋아하는 아파트의 전세가는 상승할 것이고(좋아하는 것이면 더더욱 빨리 많이 상승)
투자금 회수가 더 금방 가능 할 것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지금 시기에는 사람들이 좋아하는 것을 사는 것이 너무너무너무 중요하다.
전세 레버리지 투자를 하는데 전세를 왜게 간과했을까라는 생각도 들었고
자모님 알려주신 전세가를 확인하는 방법 2가지를 이번 임보에 꼭 적어봐야겠다.
1) 전세가 추이(1년), 트렌드를 통해 단지 선호도 추측 가능
2) 전세가율 높은 시기 확인, 기간이 짧을수록 좋은 단지일 가능성 높음
끝으로 자모님이 강의를 수강하면서 강의 수료에 매몰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강의 수료가 목표가 아니라 "투자자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가 되어야 한다 말씀하셨다.
이 말을 듣고 내 얘기 같았다. 지금 서투기 강의 수료만으로 목표를 하는 건 아닌지
나는 서울 투자에 대해 실력을 키우기 위해 이 강의를 수강했다는 것을 다시 명심하게 되었다.
또 자모님을 통해 생각해보게 된 것은 내가 월부에 온 이유이다.
나는 하고 싶은 것도 많고 욕심이 많은 사람이다.
그래서 열심히 공부했고 좋은 직장도 가졌다(내기준)
하지만 내가 좋아하는 취미를 하는 것이 내 월급으로는 사치였다.
내가 원하는 삶과 내 현재의 삶의 간극이 느껴졌다.
그래서 월급 말고 투자를 해서 내 돈을 벌어야겠다고 생각했다.
주변 사람들(직장동료, 친척들)을 보며 아파트 투자를 해야겠다 생각했고
투자했다. 하지만 그건 기준과 근거 없는 투자였다.
하락장 초반 그런 선택을 한 내가 너무 싫었고
떨어지는 매매가를 보며 무서웠지만 어디에 물어볼 사람이 없었다.
그래서 나 스스로가 의사결정할 수 있어야겠다 느꼈고 월부에 왔다.
나는 월부 환경을 레버리지해서
내가 원하는 삶을 위해(가족과 함께 하고 내가 좋아하는 취미를 사치라고 느끼지 않는 여유가 있는 삶)
"스스로 의사결정"해서 나의 간극을 채워 줄 자산을 만들 것이다.
그래서 이번 한 달의 목표와 BM은 이거다.
(이번 달의 목표)
1)서울 임장에 대한 벽 부수기(월 3회 이상 임장)
2)서울 앞마당 1개 만들기
(1주차 강의 BM)
1)임장보고서에 전세가 추이 & 전세가율 높은 시기 추가(단지분석)
2)자모님의 성동구 분석 한 줄, 나의 분석 한줄 결론 장표에 넣기(투자결론)
3)투자 대상 단지 10개 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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