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서울투자기초반 10기 서울투자 삼세번(33)이면 노후준비되조 슈렉] 자모님과 함께 돌아보는 서울 25개구~딱 기다렷!!!

  • 24.03.12



안녕하세요~! 오늘도 슈퍼리치 되고픈 사람들에게 렉카가 되어주고 싶은 슈렉입니다!!!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서울투자기초반이 오픈되었고, 월급쟁이 부자들 1타 강사인 자모님의 귀에 때려박히는

1강이 시작되었습니다.


서울 25개구 입지요소분석 및 특장점 정리부터 늘 헷갈리고 어려운 개념인 가치성장투자와 소액투자 개념을 서울 수도권을 기준으로 명확하게! 딱 때려박아주시는 그 모습은 정말이지 멋졌습니다.




자모님이 아침에 눈뜨시면서 저희 수강생들이 어떻게 하면 헤메이지 않고 성공 투자로 갈 수 있는지 알려주고 싶어 늘 고민한다는 본인의 경험에서 나오는 진심어린 조언들은..정말이지 뭉클해지기도 했습니다. 저도 아이들이 있고, 그 아이들은 제가겪은 삶의 고단함과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 겪게 하고픈 마음에서 시작한 공부이기에 지금 조금 아이들에게 소홀해도 괜찮지 않나 하는 잘못된 생각에 매몰되어 있었고, 자모님 또한 치열하게 공부하고 투자를 위한 그 과정이 당연히 고통스럽고 불행해야 하는 거라 생각했었던 것이 후회된다는 그 말씀에 정말 뒷통수를 세게 맞은 기분이었습니다. 농담삼아 남의편이라고 부르는 배우자가 말로는 니가 없는 그 시간이 아이들과 본인에게 그 자체로 희생을 요구하는 거라 상처되는 말을 하면서 저보고 그래도 할거면 제대로 하라고 격려 아닌 격려를 해주는 거 자체에 불만이 아닌 감사를 느껴야 하는 거라고 생각이 전환되었습니다. 그래서 어제부터 표현이 인색했던 제가 집안일 하나를 도와주어도 고맙다고 표현하기 시작했고, 그렇게 표현하자 머 잘못한 거 있냐며 의아해하는 모습에 더 많이 표현해야겠다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강의를 통해 자모님이 계속 강조하신 제 선택(투자)의 근거를 가지고, 선택(투자)을 하고, 그 과정에서 어떤 일(리스크)이 벌어질 지 알고 대비해나가며, 자산을 모아가는 생활을 지속하기 위해 지금처럼 남들보다 엄청나게 앞서나갈 수는 없는 상황이지만, 그 상황에 매몰되지 않고 꾸준함으로 강의듣고 임장가고 임보쓰고 앞마당을 늘려나가야겠다 생각을 굳건히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지금 하락장 시기에서 서울 투자를 하게 되면 어떠한 일이 생길지 생각해보았습니다.


->일단, 하락장 시기이기 때문에 가치 대비 분명히 싼 가격을 가지고 있는 단지를 제가 보고 있는 임장지에서 찾아보고 시세따기를 일주일에 한번씩 해보겠습니다. 그런데 자모님 말씀대로 하락장은 가격이 오르내리면서 내려가는 시기라 헷갈릴 수 있기 때문에 거래량이 현저히 줄어든 지금 실거래가 기준으로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투자하고 나서도 가격이 더 떨어질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하여 흔들리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투자금이 일단 붙는(?)시기는 아직 아니기에 전세가율이 올라올거라 믿고 제가 감당 가능한 투자 범위를 설정하여 보도록 하겠습니다.


두번째로 서울 아파트 중 어떤 아파트에 투자하는 게 좋을지 알고 골라서 투자하라고 하셨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서울 25개구 중 3급지 이상 위주로 앞마당을 꾸준히 늘려가도록 하겠습니다. 워킹맘으로서 쉽지 않겠지만 한달에 1개씩 서울 앞마당을 추가해 나갈 생각입니다. 그 중에 제 투자금이 나오는 올해 하반기를 겨냥하여 각 지역별 1순위부터 3순위까지 단지를 추려서 시세트레킹을 지속적으로 해 볼 생각입니다. 임보 작성은 조금 부족하지만 지역 특색을 파악하는 수준으로 해내고, 시세트레킹은 제대로 집중해서 해봐야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내가 지금 이 시점에 왜 투자 및 투자 공부를 하려고 하는지 알아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2022년 하반기에 살던 집 주인이 본인이 들어오지도 않으면서 계약을 종료해야 한다고 일방적으로 통보했습니다. 물론 시세보다 저렴하게 오래 거주했기에 큰 불만을 가지지 않고 이사할 집을 알아보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 지역은 경기도에서도 아이들 키우기 좋은 학군지로 유명합니다. 1기 신도시라 오래 되어 단지 자체는 불편한 점이 너무 많지만, 안전한 학교 학원가와 아이들이 공부에 집중하기 좋은 환경은 서울 지역보다도 어쩌면 더 좋은 지역이기는 합니다. 그래서 이 지역에서 계속 아이들을 키우며 살자는 결론에 도달했고, 높은 전세가에도 알아보았지만, 마땅한 집이 없었습니다. 바보같이 한군데 부동산만 거래하며 그 분이 하자는대로 이끌려 다녔고, 매주 주말마다 10개 넘게 매물을 보면서 점점 지쳐가다가 그나마 수리가 잘 된 지금 집을 보게 되었고 마음에 들어하는 눈치가 보이자 부사님은 막무가내로 계약을 밀어붙이기 시작했고, 잔금시기가 잘 안 맞아 포기하려 했지만 부모님 예금까지 해약해가며 억지로 잔금을 맞추었습니다. 그런데... 잔금을 치뤘지만 1개월 넘게 저는 지금 집에 입주할 수 없었습니다. 부사님이 자기만 믿으라며 잔금 부족한 부분을 맞춰주고 나중에 제 집에서 나오는 잔금으로 해결 가능하다는 말만 믿고 진행했다가 1개월을 저는 지옥에서 보낸거 같습니다.

생전 안 해본 전화 녹음도 해가며, 어떻게든 잘 해결해서 이사하고 싶은 마음에 저는 제 돈을 넣어놓고도.. 눈치를 보고 사정하는 사람이 되어 있었습니다.

내 집이 없다는 게 이런건가 처음 서러움도 느끼게 되었고, 그래서 내 집 마련이 간절해졌습니다.

그렇게 월부 강의를 내마반을 시작으로 수강하게 되었고, 그 과정에서 만난 너무 좋은 동료분들 덕에 투자자로 방향을 전환하여 더 큰 자산을 마련하고자 마음먹고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제 아이들에게는 이런 어려움을 덜 겪게 해주고 싶습니다.


다시 오고 있다는 서울 투자의 기회.. 이번에는 꼭 놓치지 않고 꽉 붙잡고 싶습니다!!!

서울투자 기초반 10기 여러분 우리 같이 꽉 붙잡으러 가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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