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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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반스쿨 기초반 70호기 어서 50조 슈렉] 슈렉의 평생 잊지 못할 첫 조장후기~♡


안녕하세요~ 어느덧 2023년도 한 시간이 채 남지 않은 끝자락에 월급쟁이 부자를 꿈꾸며..

아니 정확히 말씀드리면 평생의 내 첫 집 마련에 진심을 다하고자 들어선 이 곳에서 투자자라는 더 큰 꿈을 꾸기 시작한 슈렉입니다!!!


저는 결혼 13년이 지난 40대 중반에 들어서고 있는 애 둘 워킹맘입니다.

본인이 사춘기가 아닌 "춘기"에 들어섰다며 이해하기 힘든 행동들을 일삼고 있는 곧 13세가 되는 아들과

너무너무 이쁘고 귀엽지만 너무너무 힘들게 하는 6세 딸을 함께 키우고 있는,

업무 강도가 예상외로 쎈 직업을 가진 맞벌이 부부로 살고 있습니다.


저희 부부는 감사하게도 양가 부모님께서 경제적으로 어렵지는 않으신 환경에 계셔서 노부모 부양이라던지

이러한 부담이 없는 상황입니다. 오히려 저희가 13년째 무주택인 상황을 안타까워하시며 무언가 도움을 주시려고 계속 시도하시는 상황인지라 감사할 따름이죠..


그런데 말입니다.

오히려 그러한 상황이 저희에게는 이 된 거 같습니다.

굳이 비싼 돈 주고 세금내가며 내 집을 마련해야 하는건가 이런 생각이 저에게는 지배적이었고,

저랑 다투기 싫다는 이유로 배우자도 그냥 부모님의 이야기를 묵살해왔다고 합니다.


그리고 더 감사하게도 결혼 이후로 전세집을 전전하면서 단 한번도 힘들다는 생각을 가지지 않을만큼

집주인 분들도 너무 무난하고 좋은 분들이었던 것 같습니다.

집에 문제가 생겨 고쳐달라 하면 두말없이 수리해주셨고,

다음 세입자가 구해지지 않아도 저희가 나가겠다 하면 날짜 맞춰 보증금을 돌려주시는

그야말로 천사표(?) 임대인들이었던 거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저희 부부는 굳이 머 비싼 비용 들여가며, 대출까지 받아가며 집을 살 필요가 있을까 생각하며

내 집 마련에 소극적일 수 밖에 없었고 그 생각은 작년까지도 변함이 없었던 거 같습니다.


그러던 중 작년 말까지 살던 곳을 비워주고 이사해야 하는 상황이 생겼고,

걱정되었던 나머지 조금 빨리 6개월이 더 남은 상황에서 이사갈 집을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부동산 투자는 투기라는 생각에 집을 살 생각은 없었고 2022년도 하반기는 거래 상황이 좋지 않았던 때라

매물은 쌓이고 실거래는 거의 되지 않는 상황에서 부동산은 전세라도 빨리 계약을 성사시키려 안간힘을 썼던 거

같습니다.

따지고 보면, 그런 상황에 휩쓸린 것도 저의 잘못이 제일 큰 상황인데,

아무 생각없이 부동산이 하자는 대로 계약을 진행시켰고

그 결과 잔금을 다 치르고도 1개월을 입주하지 못하는 상황에 놓이게 되었고 하루하루가 피마름으로

왠만한 상황에서(아이가 수술하고 입원하는 상황을 배우자없이 홀로 해냄)도 의연했던

제가 자꾸만 여기저기 눈물로 호소하는 날들이 이어져 갔습니다.

(저는 새벽보기님처럼 성향이 완전 대문자 "T"인데 직업적인 부분과 양육적인 부분에서 "F"가 활성화된 경우인 거 같습니다.)


이 때 1개월이 저에게는 1년이상으로 느껴질 만큼 힘든 나날이었고

아 이제는 정말 내 집이 하나는 꼭 있어야겠구나 느꼈던 시기인 거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로 행동에 옮기지는 못했던 거 같습니다.

올해 상반기에도 저는 계속 시간이 나면 부동산에 관한 정보보다는

제가 좋아하는 스릴러물인 "용감한 형사들"이나 "그것이 알고싶다"를 정주행하는 사람이었으니까요!


그러다가 우연히 접하게 된 "너나위"님 "코크드림"님 "새벽보기"님의 구해줘 월부!! 유튜브
제게 새로운 세상을 열어준 거 같습니다.

너무나도 현실적이고 따뜻한 조언을 아끼지 않는 세 분을 보면서 저 분들은 뭐지? 왜 저렇게 나누려고 하는거지?

하는 의문이 가장 먼저 들었던 거 같습니다.


그래서 용기내어 2023년 9월 드디어 "내집마련 기초반" 강의를 신청하게 되었고

부동산 투자나 분석에는 문외한이라 생각했던 저는 (첫 수강이었으니까요) 조원으로서 참여하게 됩니다.

그런데 처음 오프로 만나게 된 조원분들은 생각보다 순수하고 좋은 분들이었습니다.

조장님도 저보다 10살 이상 어리신 분이었고 조원분 중에 가장 나이 많으신 분이 저랑 10살 차이가 났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두 너무너무 착하신 분들이었습니다.덕분에 세상을 10년정도 더 살아봤다는 걸 무기로 조원분들에게 제 생각이나 경험, 지식을 무작위로 나누었고,생각 없는 저를 그래도 고맙다고 치켜세워주는 조원분들 덕에 행복한 3주였던 거 같습니다.

이 시기에 뭣도 모르고 생애 첫 임장을 처음으로 조원분들과 용인시 수지구에서 하게 되었는데,

5시간 가까이 2만보 이상을 걸어가며 했던 거 같습니다.

이 때 조장님이 애석하게도 함께 하지 못하는 상황이 되어 조장도 아닌데 제가 나이가 제일 많다는 이유만으로

조원분들을 이끌어가며 하게 되었고 어설픈 저를 너무나도 잘 따라 주시는 조원분들 덕에 기분좋게 임장을 마쳤던

거 같습니다.

그리고 놀이터라는 단톡방을 통해서 제가 조금 더 아는 분야에 대한 조언도 열심히 하기 시작할 수 있었고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게 이렇게 즐겁고 행복한 일이구나를 깨닫게 되었던 거 같습니다.

그 덕분에 열심히 답글을 단 것 뿐인데 첫 수강에 "최고의 기버"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게 됩니다.

그래서 이번 열반 기초반을 무려 20만원이나 할인 받을 수 있게 됩니다. 너무 감사한 일이지요~

(여러분 기버에 도전하십시요! 놀이터를 보면 이런 역량을 가지신 분들이 보이세요 나눔에 진심인 분들~)

첫 내마기 강의가 마무리될 즈음,

너나위님의 실시간 온라인 코칭을 수강(?)하면서

아 강의를 계속 들어봐야겠다는 생각이 지배적이었고,

결국 강의 끝나기 전, 내집마련 중급반을 신청하게 됩니다.


그리고 내마중 첫 조모임에서 저는 운명의 동료들을 만나게 됩니다.

진짜 대단하신 조원분들과 더 대단하신 조장님..

정말 열심히 할 수 밖에 없는 환경을 조성해주셨는데요..

결국 저희 조는 내마중에서 뽑는 우수 조에 당선(?)되었고, 서로가 너무나 기뻐하며,
투자 측면에서는 칼같은 단호함으로 조언해주시는 그러나 따뜻함도 겸비하신 "셔츠" 튜터님을 만나
3시간 동안 서로의 질문을 BM할 수 있는 귀한 경험도 하게 됩니다.

모든 조모임을 오프로 진행하면서도 분위기 임장도 계속 하게 되고,

온라인 모임도 주중에 또 진행하는 열정!!! 넘치는 욕망의 조(?)라 불리면서 최선을 다하게 되고,

그 동료들로부터 저는 내집마련도 마련이지만 투자를 해야 할 거 같다.

열반스쿨 기초반은 투자자로서 정신무장에 최적화된 강의이다 꼭 수강해야 한다라는 조언을 계속해서 듣게 됩니다.

그리고 가능하면 조장지원은 꼭 하라는 긍정의 가스라이팅(?)을 당하게 되면서,

원래라면 절대 지원 안 하게 될 조장지원을 소심하게 같은 지역내에 하실 분이 없으시다면 제가 해볼게요!!라며

이렇게 소심한 지원을 하게 됩니다.


설마 내가 조장 지원을 적극적으로 한 것도 아닌데 조장이 되겠어? 라는 생각은 정말 안일한 것이었죠.

마지막 내마중 조모임과 서울 성동구 분위기 임장을 함께 진행하러 가는 길

운명같은 파이어젤리 반장님의 연락.. "조장님. 통화 가능하신가요?"라는 문자..
그 때부터 아,,, 나 어떡하지? 그냥 못한다고 할까? 라는 내적 갈등 10분 정도? 한 후에 바로 전화를 합니다.

굳은 마음으로 지원하신 조장님이 없으신거죠? 그럼 열심히 해볼게요!라고 통화드렸던 거 같습니다.

주사위는 던져졌고 최선을 다해야 했기에 부담이 없었다면 거짓말이겠죠?


그렇게 첫 조장 OT를 거쳐

조장 오프 모임도 가지게 되면서 아 여기 조장님들 정말 좋은 사람들이구나, 훈훈하다 느낀 1주차였던 거 같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50조 조원분들과의 첫 오프모임!!너무너무 긴장되었고, 모임 장소 근처를 미니 분임으로 진행하기로 이미 이야기가 되었던 터라, 분임루트 그리기에 도전하게 됩니다. 인터넷으로 보면 먼가 쓩쓩 다들 잘 하는 거 같은데 나는 왜 이러지?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고 무려 4시간 반만에 정말 별거 아닌 분임루트를 완성했습니다.

첫 오프모임인데 3시간 남짓 자고 나가 걱정되는 상황에서 처음 뵌 조원분들은 정말 따스한 햇살 같은 분들이었습니다.


나이가 많아 민폐가 되지 않을까 수줍게 말씀하시며, 따님이 먼저 열반스쿨 수강 후 강력 추천하셔서 수강을 결심하셨다는 "크로바선숙님" 선숙님의 삶의 지혜와 따스함, 그리고 임장하실 때 가장 쌩쌩하신 체력은 정말 저를 다시 돌아보고 또 성장하게 한답니다. 앞으로도 쭈욱 함께 투자자로 성장하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사람 좋아 보이는 인상에 너털웃음이 매력적이신 그리고, 닉네임이 정말 잘 어울리는 "나무나루님"

나루님이 가끔씩 크게 웃으실 때 웃음소리가 너무 기분 좋아요~

바쁘신데도 열심히 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이번이 월부 첫 입성, 첫 수강인데도 강의를 완전히 쭉쭉 흡수하시는 센스 넘치는 "푼푼님"

귀여운 막내동생 같기도 하지만 든든하게 조모임과 임장 함께 해 주실 때 너무 든든하답니다.

해외 출장까지 가서도 강의 완강하시고 과제 완수해주시는 그 모습에 감동 받았습니다.

너바나님 광신도 화이팅입니다!!!!


아이들의 멋진 엄마로, 일터에서는 멋진 구성원으로 배우자에게도 소홀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고 계신

우리 조 활력소 "쥴리블리님" 정말 독서왕이신 모습에 저도 반성을 많이 한답니다.

바쁘다는 핑계로 책을 읽어야지 하면서 멀리하게 되고, 열반스쿨 첫 수업이신데도 최선을 다해 강의 흡수하시고

실천 과제 정말 진심으로 다 해내시는 모습 저희 조원들에게 귀감이 되는 거 같습니다.

블리님의 1호기를 응원합니다! 아자아자~~~


월부에 들어오시기 전부터 미라클 모닝과 임장 습관을 가지고 계셨던 이미 투자자로서의 기본 자세를 완벽히

갖춘 "여름쿨톤님" 쿨톤님의 안목과 의견이 저희 임장할 때 많은 도움이 된답니다.

열정 넘치는 쿨톤님의 투자자로서의 미래가 밝아보여요!

첫 날 말씀하셨던 꼭 가보고 싶다시던 "월부학교" 2024년도 꼭 입성하실 거 같답니다.

언제나 응원하겠습니다!


조톡방에서 오프 모임에서 제가 힘이 떨어져 사라지려고 할때마다 붙잡아주시고 저 대신 이끌어주시는

고마운 "앨리님" 여성스러운 모습에 가려진 강단있는 모습이 분명 투자자로서 대성하실 거 같아요!본인이 갖고 계신 것을 알고 계신 것을 나누려는 모습이 참 좋아 보입니다.

다음 번 강의 조장 고고고 하셔도 충분히 해내실 거 같습니다. 꼭 지원하세요~^^


마지막으로 오프로는 아직 못 만난 잃어버렸던 저의 아픈 손가락!! 온라인으로만 만나서 너무너무 아쉬운

우리 "멍멍냥이님"

조원들도 못 만난 상황에서도 과제 1등으로 완수하시고 월부 환경 안에서 모범생 기질이 보이십니다.

강의 마지막에라도 꼭 우리 한번은 만나서 못다한 이야기 나눠요!!

멍멍냥이님의 투자 생활도 지속적으로 응원하겠습니다.


이렇게 응원하는 거 말고는 할 줄 아는 게 별로 없는 저를 조장이라고 믿고 나와주시는 거 자체가 감동이었던 거 같습니다.

기분 좋은 첫 조모임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 '아 부족해도 조장하길 너무 잘했어!!! '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2주차 모임 전 열반스쿨 기초반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선배와의 대화에서 저희는 월부의 원빈, 앞마당 넗히기와 임장보고서의 선두주자 "게리롱"튜터님과 대화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는데요.. 저는 정말이지 복이 많은 사람인 거 같습니다. 9월 월부 입성 후 3개월만인 12월에만 벌써 두 분의 튜터님을 만나 대화할 기회를 얻게 되었으니까요!

이 사실을 전하며 조원분들과 행복한 마음으로 두번째 오프 모임때는 각자 준비한 질문을 다듬고 나누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고 좀 더 원활하고 명확한 답변을 위한 튜터님과의 대화에 임할 수 있어 즐거운 시간이었던 거 같습니다.


이렇게 날이 갈수록 열정 뿜뿜인 조원분들 영향으로 저도 조금 더 힘들지만 열심히 하게 되었던 거 같습니다!

연말에 일은 바쁘지 애들과 친정어머니는 계속 아프시지 무언가 이번 12월은 제가 적어도 2명 이상이었으면 하는 마음이 들더라구요.


그래도 매주 오프모임에 필요에 따라서는 온라인모임도 진행하면서

내마중 때보다 더 열띤 모임을 가지게 되었고,

이번 조원분들은 임장에 저보다 더 진심이셔서 정말 열심히 분임루트 만들어가며,

매주 미니분임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역시 아무리 춥고 힘들어도 동료들과 함께 하는 임장길은 모두가 추억이 되고, 힘이 되었던 거 같습니다.

임장루트를 그리는 일은 어렵지만 점점 나아져서 지금은 2시간도 안 걸린답니다.ㅋㅋ

그리고 무엇보다 루트를 그리기 위해 그 지역의 지도나 여러가지 정보를 살펴보는 일은 그 지역 파악에 아주 많이 도움이 되었기에 후회는 없습니다.


내집마련 관련 강의만 들어봤고 앞마당도 없으며 부동산 투자에 초초초짜인 저를 조장이라고 믿어주고 따라주신 우리 70호기 어서 50조 조원분들이 아니었다면, 저는 곧 사라지는 월부인 중에 하나였을 거 같습니다.


어느덧 2023년도 1시간 남짓 남아가는 이 시점에.

월급쟁이 부자를 꿈꾸는 40대 아줌마 투자자의 시작점에서.

이번 조원 분들을 만난 건 정말 행운인 거 같습니다.


그리고 저처럼 할 줄 아는 게 많이 없어도 조장으로서 잘 한다 격려해주시는 파이어젤리 반장님,

투자자 선배님으로 너무너무 든든한 라메주 조장님,

나눔글에 진심이 느껴지는 기버 나파 조장님,

따뜻하기 그지 없고 못하는게 없으신 능력자 찡아찡 조장님,

주말에도 일하시며 일이 바쁜 와중에도 조장님으로 역량 최고이신 센디 조장님,

첫 강의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열정 만렙이신 사막야옹 조장님,

만날 때마다 진심으로 본인의 경험 나눔을 해주려고 노력하시는 나도 부자 조장님,

일도 바쁘고 아이도 있으셔서 무리가 되지 않을까 걱정되지만 항상 열심이신 윤마노 조장님,

귀여운 매력 부자 호기심 가득한 눈망울과 질문이 몰입을 불러 일으키는 쩐지인 조장님,

미라클 모닝을 용감하게 시작하도록 해 주신 그리고 저에게 힘을 많이 실어주시는 플랭 조장님,

저처럼 임장 루트 그리기 어려워 하는 사람들을 위해 멋진 개발 중이신 용크루즈 조장님..^^

사실 반장님과 조장님들이 안 계셨다면 제가 과연 조장이라는 역할을 할 수 있었을까 생각해보니 어림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만큼 많은 지지와 도움을 주셔서 늘 감사드립니다.

언제 어디서든 월부 안에 있으면 다시 꼭 만날거라는 그 이야기 믿고 저는 2024년에도 열심히 공부하며 저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볼 생각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2024년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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