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만 하다가 사라지고 싶지 않았습니다. (1호기 투자 경험담) [레반도프]

안녕하세요.

레반도프입니다.

작년 8월 지투반 수강 후

강의는 듣지 않았지만 동료들과 자실도 하고

혼자서 임장하다가 투자를 하게 되었습니다.

투자를 하면서 잘한점도 있고

아쉬웠던 부분은 앞으로 더 나아지기 위해

지난 과정을 복기해볼려고 합니다.

그중에서 강의를 들은지는 되었는데

왜 이렇게 투자가 늦어졌을까에 대해

생각해 보았습니다.

투자가 늦어져 고민이 되시는분들이

제글을 읽고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투자를 해야겠다는 마음의 부재

강의를 듣고 독강임투가 중요하다는것을 알았고,

투자에 중요한 기준인 "저환수원리"을 배웠습니다.

그래서 바로 투자할 수 있을줄 알았는데

실제 행동으로 이어지지 않았습니다.

더 싼 물건이 아직 없어서, 매물털러갈 시간이 없어서, 투자금이 배운거보다 많이 들어서 등

여러가지 핑계를 만들어가면서 미뤘던거 같습니다.

이렇게 있다보니 같이 수업을 들었던,

저보다 늦게 수업을 들었던 동료분들도

투자를 하였다는 소식을 들으니

저도 내심 마음이 초조해졌습니다.

그러다 내가 왜 투자를 해야될까 곰곰히 생각했는데

노후준비를 위해서, 비전보드에 적어놓은

목표를 이루고 싶어서 등도 있었지만

저를 가장 움직이게 만든것은 공부만 하고

실제 투자는 해보지 않은 상태에서

사라지고 싶지 않아서였습니다.

그동안 강의듣고 임장다니며 보냈던 시간이

시작도 하지 않고 멈춘다면 너무 아쉽다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배운걸 잘 활용해서 우선 투자해보고,

그 다음에 부동산 투자가 내 성향에도 맞고

투자할 여건도 계속 된다면 이어서 하자 생각했습니다.

지역에 대한 이해가 부족(반마당인듯 아닌듯한 앞마당)

투자를 해야겠다는 결심이 생기고 난 다음

꾸준히 앞마당 시세트래킹을 하다보니

정말 싸다고 느껴지는 앞마당이 보였습니다.

그 앞마당은 N개의 구가 있었지만

혼자서 자실로 만들었던곳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지역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 느끼고

투자 우선순위에 확실히 알고 있다 생각하지 않아서

앞마당이지만 반마당이라 느껴질만큼

처음엔 자신이 없었습니다.

그래도 혼자서 임장 다니고

임보도 다시 보완하고 했지만

생각은 많아 지는데 뭔가 답답했습니다.

그래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지역특강을 들었고 매물코칭을 적극활용하였습니다.

지역특강을 통해 지역에 대해 큰틀 잡고

한번 더 전반적인 이해하는데 도움을 받았습니다.

내가 쓴 임보와 비교해 보며 한번 더 복습하게 되었습니다.

더불어 매물코칭을 통해서

내가 생각한 투자 우선순위가 맞는지?

과거 시장과 다르게 어떻게 접근해야 되는지?

질문을 하면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였습니다.

그리고 해당지역이 앞마당인 동료분과

지역에 대해 이야기 하면서 궁금한부분을

해결해나가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https://cafe.naver.com/wecando7/10659557

-> 두번째 매물코칭 후기

https://cafe.naver.com/wecando7/10659559

-> 세번째 매물코칭 후기

정말 투자해도 될까?

투자해야겠다는 마음도 생기고,

지역에 대한 이해가 어느정도 되었지만

여전히 고민거리가 남아 있었습니다.

첫번째. 첫 매수에 대한 두려움

해보지 않은일을 시작하는것은 쉽지 않았습니다.

예전에 주식이나 코인투자를 해보았는데,

소액으로 가능하고, 매수과정도 간단했습니다.

반면에 부동산투자는 들어가는 금액이 크고,

매수진행과정도 주식코인등에 비하면은 복잡하고 어렵다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1호기 투자를하셨던 동료분들은

어떤 심정으로 하셨을까라는 생각으로

실전투자경험담을 많이 읽어보았던게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더불어 함께 임장을 다니면서

동료분들의 1호기 투자 경험담을 직접들었습니다.

글로는 느낄 수 없었던 매수당시의 감정이 어땟는지

그리고 어떻게 투자로 할 수 있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던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두번째. 내가 찾은 물건보다 더 싸고 좋은 물건은 없을까?

투자를 마음먹고 매물을 찾아다녔던 시장의 모습은

작년초 대비 하락된 분위기에서 반등했지만

다시 조금씩 가라앉고 있는 분위기였습니다.

작년 여름대비 가격이 조금은 가격이 떨어졌지만

22년연말 및 23년연초에 비하면은 가격이 아쉬웠습니다.

그래서 부동산 시장 거래가 안된다...

더 큰 하락장이 찾아와 더 좋은기회가 올것이다.

조금만 더 기다리면 서울 및 수도권도

투자할 수 있을꺼라는 이야기를 들어서

마음이 싱숭생숭했습니다.

이런 고민이 들었을 때

매물코칭을 하면서 자향멘토님께

여쭤보았습니다.

" 지금 찾은 물건으로 투자를 하실지,

아니면 더 좋은 물건이 나올때까지 찾고

기다리는것은 도프님의 선택이에요. "

-자향 멘토님-

멘토님의 말씀을 듣고 난 다음 복잡한 마음을 정리하기 위해 제 생황을 적어보았습니다.

내가 하고 싶은 것 : 1호기 투자를 빨리 하고 싶다, 더 좋은 물건에 투자하는 것?

내가 할 수 있는 것 : 내가 가진 앞마당내에서 저평가된 단지 및 매물을 찾아내는것, 수도권 앞마당을 늘리는것?

내가 할 수 없는 것 : 서울 및 수도권 앞마당에 당장 투자하는 것(서울 및 수도권은 비교평가하기에는 아직 앞마당이 적고 투자금도 아직은 많이 들음)

지금 나의 상황에서 할 수 있는것이 보였고

나는 내가 가진 앞마당안에서 1호기 투자를 하는것이 맞겠다 생각이 들어

행동으로 움직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정리해보면은

1. 투자를 해야겠다는 마음의 부재

-> 왜 투자를 해야될까에 대해 고민하면서 찾아봄

2. 지역에대한 이해가 부족

-> 지역특강 수강과 매물코칭 활용

3. 첫 투자에 대한 두려움

-> 실전경험담 읽고

동료분들의 투자경함담 듣기

4. 더좋고 싼물건은 없을까에 대한 혼란

-> 내가 할수있는일 없는일 구분하고

내 앞마당 중 저평가 된 물건 찾기

적다보니 글이 길어졌네요.

매수에서 잔금까지의 과정은

따로 작성하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https://cafe.naver.com/wecando7/10734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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