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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반스쿨 중급반 - 10억 달성을 위한 부자 마인드 갖는 법
월부멘토, 밥잘사주는부자마눌, 양파링, 잔쟈니, 주우이

이번 4강에서는 전세를 두는 법에 대해 굉장히 궁금증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 부분이 해결될 수 있었던 강의였다. 물론 앞마당을 만들고 지역분석을 통해 저평가되었는지 확인하고 자신의 상황에 맞춰 본인만의 기준에 부합하는 물건인지 확인 후 직접 매매까지 하는 과정이 굉장히 길기도 하고 어렵기도 해서 이 부분을 잘 해야하는 것은 당연하게 알고 있었지만 내가 매매가격 전부를 준비하는 것도 아니고 투자 목적으로 전세까지 고려하고 부동산 투자를 하고 싶었기에 이 전세를 내는 것이 과연 결코 쉬운 일일까라는 생각을 했다.
독립을 해서 전세로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나는 임차인이었지 임대인이 되어본 적도 없었기에 임대인으로써 어떤 절차가 필요한지 그리고 이게 과연 내 뜻대로 될 까에 대해 궁금했었다. 왜냐하면 시기에 맞춰서 전세가 빠져나가지 않았을 경우, 그리고 현재 임차인이 살고 있는 경우, 또한 전세를 내놓는 시기가 정확하게 맞아떨어지지 않는 경우 등 굉장히 많은 변수가 존재할텐데 이 변수를 대응하지 못한다면 이는 투자로 보기가 어렵다고 생각이 들었다. 매매가 전부를 준비해야하는 다음 플랜을 생각해야하고, 이로 인해 나의 계획이 틀어질 수 있는 여지는 충분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걱정과 궁금증으로 인해 매매 이후의 전세를 놓는 법이 궁금했는데 양파링님 역시 투자의 끝은 매매가 아니라 임대까지 완료하는 시점이라고 설명하시면서 세세하게 다양한 상황에 맞춰서 설명을 진행해주셨다. 아직 나의 위치는 이런 고려를 하기엔 너무 출발점에 서있지만 막연한 고민을 덜어내니 투자에 대해 더욱 자신감이 생겼던 강의였다.
이번 주차를 마지막으로 열중반 모든 수업이 종료되었다. 처음 강의를 시작하면서 밀리지 않고 주어진 과제를 모두 마치는 것, 너무 많은 욕심을 부리지 않고 강의 듣는 행위 자체에 적응하는 것이 목표였는데 마지막 주차를 맞이한 지금 그래도 나름의 목표 달성을 했다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마지막 주차가 나에게는 그래도 버거웠지만 끝까지 함께 완강을 할 수 있도록 응원해주시는 조장님과 더불어 129조 조원분들의 파이팅이 없었다면 사실 하지 않아도 누가 뭐라할 것도 아니기에 포기하거나 그대로 수강하지 않은 채로 두었을 법도 한데 끝까지 달리면서 함께 하는 이가 있다는 것의 힘을 느낄 수 있었다. 많이 부족하기도 했고, 모르는 것 투성이라 피해가 가지 않았을까, 그리고 괜히 초보자를 챙겨야한다는 부담을 주지 않았을까하는 죄송한 마음이 많이 들지만 그래도 나에게는 표현만 하지 못 했을 뿐 너무나 든든했고 조원분들 모두 내 눈에는 너무나 훌륭하시고 본받고 싶은 모습을 많이 갖추신 분들이라 열심히 하고 싶다는 동기를 만들어주신 것 같아 감사했다.
이 환경에 놓여 있는 것, 꾸준히 그 자리를 지키며 묵묵히 노력해나가는 것, 이 두 가지를 꼭 명심하고, 출발을 한 지금 어쩌면 길 수도 있는 나의 부동산 투자의 레이스를 묵묵하게 달려나가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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