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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노하우] 12월 돈버는 독서모임 - 돈뜨사차
독서멘토, 독서리더
안녕하세요. 이나입니다:)
오늘은 마지막 반독모가 있는 날이었는데요, ♡
오늘의 책은 '돈,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루어라' 였어요.
코스톨라니라는 전설의 투자자의 저서인 만큼,
주식을 넘어서 투자의 정석에 대해 다루어준 책이었습니다.
뉴빈쓰 반원분들과
다양한 구절들과 생각을 나누며 경험들을
마지막으로 한 독모였습니다....
간략히 기억에 남는 부분과,
기억 하고싶은 부분을 차례로 남겨보려합니다 ♡
우리 뉴빈쓰 반원분들은
같은 책을 읽었음에도 각기 다른 내용을
감명깊은 문구로 뽑았습니다.
그 중 제 뇌리에 박힌 문구는 바로
씽크님이 인상깊었다는 그 부분.
물건을 보유하는 것이 다가 아니라,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
가치를 찾아갈 때까지 버티는 것이
가장 어려운 일이며
그것이 바로 돈 그릇을 결정하는 일이다,
라는 생각이 함께 들었습니다.
이 책의 저자 코스톨라니 또한 버텨낸 사람중에
하나인데요.
저 역시 가치있는 것을
목표 매수가를 정해 선택했다면
그 사이 어떠한 일이 일어나더라도
(목표매도가에 갔거나 / 더 좋은 갈아끼우기 대상을 발견하지 못했다면)
버텨내야겠다 라고 다짐하게 된 시간이었습니다.
이 질문에서
월부 전 첫 투자에 대해 말씀 해주신 반원분의 말씀이
참 인상깊었습니다.
월부를 만나기전 매수는 노력을 많이 기울인 매수가 아니었던 것 같다
라는건데요.
단지별로 적정 가치를 비교하고 매수를 했나?
라고 돌이켜보셨다고요.
처음 매수했던 일련의 이야기들을 함께 돌아보면서
저도 그동안 매수하려고 했던 주식,
심지어 월부 오기전 매수하려고 했던 오피스텔까지도
다시한번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
더불어 다른 반원분의 솔직한 말씀도
마음을 울렸는데요.
투자를 1채하면 모든 게 끝날 것 같은 환상,
이 경험 <1번>을 빨리 해야할 것 같다는 조급함.
당시 수익보다는 스스로 경험을 더 우선시했던 것 같다고
솔직하게 말씀해주신 부분이 참 인상깊더라고요.
왜냐하면,
어쩌면 정말 많은 분들이
너바나님이 열반기초에서 말씀해주시는
'1년에 1채' 에 대해 포커싱하여 이런 저런 조급함이 들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고
저 역시 때때로 그렇기 때문이에요
그러다보니 주객이 전도되어
보다는
에 집중하기도 하고요.
참 여러가지가 복합적으로 엉킬 때가 있더라고요.
이번 독모를 통해서
비단 저 뿐 아니라
다른 분들도 수익에 대한 조급함
경험에 대한 조급함이 있는거구나, 라는 위안과 동시에
그것이 또한 그분들을 한걸음 더 나아가게 하고
투자까지 이르게 하는 촉매제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뭔가를 얻는 것보다 손해를 보게되면 그에 대한 고통이 2배라는 말이
있지 않나, 라며 반원분 한분이 얘기를 꺼내주셨는데요.
특히나 상대적으로 단기간 종목인 주식을 보유할때
나도 모르게 자꾸 보게되고, 어제보다 오늘 빠져있으면 기분이 안좋고..
이렇게 악순환 되는 경우가 많았다고요.
이를 반추해보았을 때
부동산에 대해서도 하루하루의 수익과 손실에 대해
내 에너지를 갉아먹을 필요가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셨다고 해요
저는 반대로, 그 에너지를 쓰는게 아예 싫으니
들여다보지도 않는다는게 저의 문제라는 생각도 하였습니다.
보유한 내 물건에 대한 적당한 관심과
객관적 애정이 필요하겠다는 생각을 하게된
시간이었습니다.
마지막까지 반 독모를
정성으로 준비해주신 우리 리더님,
조곤조곤 야수의 심장을 가지고
그동안의 유익한 투자생활 얘기 해주신 누피님,
어떻게 하면 될까를 연구하면서
했던 투자에 대한 복기와 열정을 얘기해주신 띵쿠님,
했던 투자들에 대해 하나하나 복기해주시고
솔직하게 공유해주신 (몽쉘)댕님,
스스로의 한계를 끊임없이
부숴나가고, 투자에 대한 복기까지 귀감이 되어주시는 이든님,
제가 욕심과 리스크 사이 어딘가를 헤매고 있을 때
또렷한 기준을 가지고 계심으로 지지되어주시는 총명님
본인의 경험을 하나하나 얘기해주시고
스스로를 늘 낮추시는 겸손한 우리 감자반장님,
월부전과 후 많은 것이 바뀌어 더 큰 그릇이 되신
경험부자 트윈부반장님,
마지막 독모까지 정말 고생많으셨습니다 ♡
앞으로 남은 1주일 불태워보아요 ♡
댓글 0
또랄라 : 책 한권 읽은거 같아요🥹 이나님 멋쪄용! 💜
땅콩마미 : 이나님~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저에게도 매우 와닿는 문구인것 같습니다. 월부에서 열심히 하시는분들은 글도 잘 쓰시는것 같아요^^ 자주 글 올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