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2강 강의 후기 (모든것은 내안에 있다) [열기 72기 96조 비싼붕어빵]

  • 24.03.14

안녕하세요

열기 72기 96조 비싼붕어빵입니다.



저는 열반스쿨 기초반 재수강을 하고있습니다.

1강때처럼, 2강마저도 여전히 열반스쿨 기초반은 "저의 인생강의가 확실하다"는 굳히기! 강의였습니다.

처음 열반스쿨을 들었을때는,

수학 공식을 외우듯 저환수원리라는 공식이 가지는 1차원적 의미에 집중해서 수업을 들었다면,

역시나 재수강은

그 공식이 가지는 원론적인 의미를 찾게되는 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모든것은 내 안에 있다.


현실로부터 끊임없는 connect the dots!를 실행하면서

이루지 못하는 허무맹랑한 꿈이 아닌, 목표가 되게 하는 것.


처음으로 작성해본 인생의 비전보드는

될 수도 있고, 안될 수도 있습니다.

그 결과를 만들어 내는 핵심은 바로 '나'입니다.

'된다고 믿고 간다면, 목표가 되는 것이고.

'안된다고 생각한다면, 꿈에 지나지 않을 것입니다.


요즈음 같은 이런 불황기에 부동산 투자를 가장 반대하는 건

주변 지인도, 가족도 아닌 '나'였을 것입니다. 결정권은 나에게 있습니다.


하루하루 바쁘게 살아가면서 시간을 쪼개어 투자공부를 하는 것 또한 '내가' 하는 일입니다.

나의 시간을 어떻게 채울것인지,

가족과의 시간인지, 유튜브 시청인지, 쇼핑을 할 것인지, 쇼츠를 볼 것인지. 강의를 듣고, 독서를 할 것인지.

어떤 선택할 것인지. 이 또한 '내가' 결정하는 것입니다.


A로 생각할 것인지 B로 생각할 것인지.

A로 행동할 것인지 B로 행동할 것인지.

이 또한 '내가' 결정하고 책임지는 것입니다.


정글과도 같은 투자의 길은 간절함에 답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얼마나 잘 견디는지가 답해준다고 합니다.

잃지않는 투자를 할 수 있는 실력을 갖추고,

어디에 투자할지 결정하고, 씨를 뿌리고,

잘 견딜 수 있도록 리스크를 대비하고,

얼마나 오래, 얼마나 강하게 위기가 찾아올지 모르지만

그때를 위해서 미리미리 독서로 마인드를 컨트롤 하는 내공을 쌓아놓고

결국 버티는 것까지 모두 '내'가 준비해야하는 일입니다.


실전 투자에 점점 가까워질수록,

조급함도 찾아들고, 겁도 찾아오는 것 같습니다.

10억이라는 크기만큼 그 책임감도 점점 커지는 것 같습니다.

비용과 편익.이니까, 10억이라는 무게만큼 그 위기가 얼마나 클지 상상이 되기도하고,

또 그 위기가 어느정도일지 가늠이 안되기도 합니다.


<결국 해내는 사람들의 원칙-앨런피즈>



조금 오른다고 낙관에 빠진다거나, 흥분에 빠진다거나 하지 않을 수 있을까.

시장이 조금 빠진다고 낙담하고 패닉에 빠지지 않을 수 있을까.

씨를 뿌릴 곳을 찾았다고, 씨를 뿌렸다고, 새싹이 나오고있다고 자만하지 않을 수 있을까.

한 두번의 성공으로 솟아나는 자만을 눌러앉히고 자중할 수 있을까.

뿌린 씨앗이 새싹으로 올라오지 않는다고 조급해하지 않을 수 있을까.

내가 뿌린 씨앗이 썩은 씨앗이었나 의심하지 않을 수 있을까.

올라온 새싹이 더디 자란다고, 꽃이 덜피고, 열매가 작다고 원망하지 않을 수 있을까.

매사에 일희일비하지 않을 수 있을까.

그리고 이 모든 일을 오랫동안 반복하며 버틸 수 있을까.

욕심으로부터 시작하는 이런 많은 감정들,

냉탕과 온탕을 오가는 심리들 모두 '내'가 컨트롤 해야하는 것입니다.


모든 것은 기본에서 시작한다.라는 책을 참 좋아합니다.

모든 것은 내안에 있습니다.

이 기본으로부터 시작하겠습니다.

항상, 나에게 묻고, 올바른 답을 낼 수 있는.

깊이가 있는 투자자가 되겠습니다.


투자에서 가장 큰 리스크난 나자신.

투자 기준을 알고, 모든 것은 내가 선택하고, 책임지겠습니다.

실력을 쌓는 과정안에서 인내하며

리스크와 성과를 알아가는 투자를 하겠습니다.




나는 밝고 잘 웃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나는 행복합니다.

나는 적극적이고 긍정적입니다. 그래서 나는 잘 되고있습니다.

나는 낙천적이고 희망적입니다. 그래서 나는 성공할 것입니다.



항상 명심하겠습니다.

너바나님, 이번주도 명강의. 감사합니다.



댓글


빵돌빵순
24. 03. 14. 07:40

비붕 조장님 완강 고생많으셨습니다!!! 모든것은 내안에 있다 너무 공감됩니다! 저도 강의 듣는 중 내 이야기네 하면서 뜨끔뜨끔 했습니다... 긍정적이고 낙천적인 비붕 조장님 늘 응원하겠습니다!^^

라온
24. 03. 14. 07:51

비붕님의 후기를 보면서 기분이 좋아졌어요~ 감사합니다 😊

오예스
24. 03. 14. 08:07

비붕님 언제나 저희방에서 귀감이 되어 주셔서 감사해요. 어제의 제 감정에 아무것도 못했었는데 저도 아침 강의 들으며 또 비붕님 후기보며 다시 힘을 내어 보려고 해요~ 글도 어쩜 이리 잘 쓰시는지~~ 가시는 길 꽃 길로 채워지시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