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서울투자 기초반 - 더 늦기전에! 아직 오르지 않은 서울∙경기 투자하는 법
월부멘토, 권유디, 양파링, 프메퍼, 주우이

안녕하세요. 서기 11기 61조 캬라멜마끼입니다.
1주차 자음과모음님 강의를 듣고 느낀점 및 BM할 점을 작성해봅니다.
하락장 투자의 의미
가치가 있고 현재의 가격이 가치 대비 저평가 되어 있다면, 매수한다. 투자의 본질이라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한 문장으로 아주 간결하게요. 하락장에서 투자를 한다는 것에 대해서는 '단지와 투자금'을 매치해서 사고하는 연습을 해야한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그래야만 서울에서 망하지 않는 투자를 할 수 있고, 오히려 더 벌 수 있는 투자를 할 수 있다구요.
하락장이라는 것은 더 좋은 물건을 싸게 살 수 있는 기회입니다. 저를 포함한 많은 분들이 서울 아파트 가격에 대한 허들이 높다는 자모님 말씀이 처음에는 이해가 잘 되는 않았습니다. 절대가 자체가 높은 것은 사실이니까요.
그런데, 강의를 듣고 난 후에는 가격에 적응해야겠다고 느꼈습니다. 절대가가 높다는 이유만으로 5~6억대의 단지만을 바라본다면 투자금 1~2억이면 서울에 투자 가능하네? 라는 사고의 흐름이 지배적일 것이고 결국에는 같은 투자금으로 할 수 있는 더 좋은 단지들을 바라볼 수 없게 되는 결과를 맞이할 것이라는 걸 강의에서 사례를 통해 느꼈습니다.
** 절대가가 높더라도 사람들이 좋아하는 단지와 동네에서 들어가는 투자금 규모와 절대가는 비교적 낮더라도 사람들이 비선호하는 지역의 단지에 들어가는 투자금 규모가 비슷하다면, 여러분은 어떤 선택을 하시겠습니까? 이렇게 생각하면 참 쉬워보이지만 서울의 많은 지역을 임장하고, 시간이 점점 지남에 따라 사람들은 '이제 그냥 투자해도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고 합니다. 모든 단지를 다 알고 투자할 수는 없겠지만, 더 좋은 단지를 찾아나가기 위해 최소 6개월이라도 공부를 해보고 투자물건을 찾아보라고 말씀해주신 자모님의 말씀을 깊이 새겨야겠습니다.
투자하고 나서 벌어질 일들
강의에서 1급지 단지로 설명해주셨습니다. 누가 봐도 좋은 단지를 샀다고 하더라도 그게 당장 우리를 부자로 만들어주지는 않는다는 말씀을 해주시면서요. 오히려 가격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1급지라고 하더라도 4년 5년 이라는 시간동안 가격이 제자리에 있거나 떨어지면 어떨까요? 4~5년이 짧은 시간이 절대 아닙니다.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것은 전세가 입니다. 매매가가 아무리 제자리에 있더라도 전세가가 올라와주고 있습니다. 이 말은 투자자에게 가장 핵심이 되는 투자금 회수라는 의미가 됩니다. 4~5년동안 전세금 상승으로 인해 투자자에게 투자금 회수라는 선물을 가져다주면, 결국엔 이 물건이 매매가는 오르지 않았더라도 보유하는데 부담이 사라지게 됩니다.
당장 눈 앞의 매매가를 볼 게 아니라, 투자금을 회수한다는 투자의 본질을 알아야 한다는 말씀을 기억하겠습니다.
+@) 투자금을 회수해보는 경험을 해본다면, 이 말 뜻을 더더욱 체감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세금 FAQ를 해주실 때 하셨던 말씀이 떠오르네요. 투자를 직접 경험하면서 취득세 이야기를 하자는 말씀..
가치성장투자와 소액투자
큰 돈을 들여서 하는 투자를 가치성장 투자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가치성장투자의 본질은 큰 돈을 넣더라도 좋은 것들이 전세가가 빨리 올라올 가능성이 있고, 그렇게 되면 투자금이 회수된다고 해주신 말씀.. 너무 직설적이겠지만 정말 이 강의에서 가장 중요한 말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지금 투자금이 적은 사람들에게 해주신 '소액으로는 가치성장 투자를 못하니까 가치성장투자를 몰라도된다' 가 아니라, 지금 당장 투자금이 없더라도 미래에도 돈이 없을 건 아니기에 현재 소액으로 할 수 있는 씨앗을 어떻게 뿌려놓느냐에 따라 나중에 충분히 가치성장 투자를 할 수 있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배워놓고 나중에 내가 충분히 가치성장 투자를 할 수 있다! 라고 접근해 한다는 말. 소액으로는 가치성장투자에 접근할 수 없다는 생각 자체를 버려야한다!
결국엔 내가 생각하는대로 흘러가기 때문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과거 시장을 돌아보는 이유
이번 서기 강의를 듣기 전까지는 과거 시장을 보라고는 하는데, 왜 봐야하는지에 대해서는 큰 느낌을 받지 못했었습니다. 과거에 전세가율이 높았던 때를 왜 봐야하는지, 전세가율이 높았던 기간이 얼마나 되는지를 봐야 이 단지가 나에게 투자 기회를 얼마나 열어주는지, 그리고 우선순위인지 아닌지를 알 수 있는 참고자료가 된다는 게 너무나 의미 있는 행동이었습니다. 이제는 왜 해야하는지를 명확히 알았기에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습니다.
천장 열어두기
내가 가진 투자금으로 보물찾기를 하지 말 것. 그보다 더 천장을 열어두고 아는 지역을 넓혀가다보면 전세가가 충분히 올라와서 투자금 범위 내로 들어오는 단지들이 있을 것이고, 하락장이기에 매수자가 유리한 시장임을 기억해야겠습니다.
실제 경험한 일로 동대문구의 A단지에 매물을 보러간적이 있는데, 몇 마디만 나눠도 부사님께서 n천만원을 시원하게 깎아주시던 일이 있었습니다. 나는 깎아 달라는 말도 안했는데..? 현장에서 가격을 만들어 나간다는 말이 이런거구나? 그래서 현장을 가봐야하는구나를 느꼈습니다.
1강을 듣고 단지 분석은 이렇게 하는구나를 제대로 배운 것 같습니다. 그리고, 투자자에게 가장 중요한 투자금 회수라는 의미를 제대로 알아갑니다. 투자의 경험은 있지만, 투자금 회수라는 경험을 해보지 않았기 때문에 '투자금은 매도했을 때나 돌아오는 게 아닐까?'라는 생각밖에 해보지는 못했습니다. 투자금 회수를 통해서 현금흐름을 만들고 이를 재투자하면서 시스템을 만들어 나가는 투자. 생각만해도 설레는 것 같습니다.
** 투자란, 선택의 근거를 가지고 앞으로 무슨 일이 벌어질지 알고 투자한다. 1강의 전부라고 생각합니다.
BM할 것
1) 생활권 내에서 비선호하는 지역과 단지를 명확히 표기해둘 것 (임장보고서)
2) 급지에 연연하지 않고, 단지 대 단지로 보는 연습하기 (상급지 구축 vs 하급지 신축 - 이런 식의 비교가 아닌 선호요소 파악)
3) 급지 별 랜드마크 매매/전세 트래킹 (특히, 전세 트래킹!!)
마인드 셋팅 한마디만 더!
: 결과를 만들어 내겠다는 믿음 자체가 결과를 만들어 낸다. - 자음과 모음
강의 복습 및 필사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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