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sboa] 김현준 대표님과 함께한 사요마요 북토크 후기

안녕하세요,

함께 나아가는 투자자 lisboa입니다.


오늘은 드디어 고대하던

사요마요의 저자이신,

김현준 대표님과의 오프라인

북토크 후기를 들고 왔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최근에 다시 구해줘 월부 영상도 보고

유퀴즈 영상도 찾아보았었는데요!


진짜 실물을 딱 뵙고 나니 너무 신기하고

반가운 마음이었습니다.


놀랍도록 닮아 있는 투자 원칙


제가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놀랐던 부분은 바로,

'제가 배운 부동산 원칙 '과

놀랍도록 비슷한 부분이 많다는 것이었습니다.


김현준 대표님께서도, 너나위님과 함께 하면서

서로 그런 모습들을 발견하면서 놀라워 하고,

어느새 월부에서 쓰시는

용어도 뜻을 알게 되어서

쓰게 되었다며 말씀 해주셨습니다.



그래서 시장 상황이 어떻게 되든

언제든 투자할 수 있는

기업 대상, 즉 꾸러미를 많이 만들라는 점에서도

앞마당을 꾸준히 늘려야 하는 것과 이어지면서

'성공하는 투자의 원칙'은 이어진다는 점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매수와 매도는 한꺼번에 일어나는 행위


책을 읽으면서도 가장 뼈를 맞았던 부분이!

도대체 언제 팔아야 하는지를 모르겠다는 부분이었는데요,


대표님께서는 이 부분에 대해서

이미 매수 결정을 하기 전부터

목표 매도가와 시기가 있었다고 하시면서


구체적인 투자 사례와

그 때 어떤 식으로 매도 시기와 근거를 잡아갔는지를

설명해주셨습니다.


충분히 객관적으로도

그 근거가 설득이 된 다음에야

매수를 하기 때문에,


시장이 예상대로 흘러가지 않더라도,

나의 기준이나 예측에서 변경해야 할 것만에

집중하고


감정이나 시장에 쉽게 휘둘리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다른 투자 운용사 대표, 업계 관계자와 자주 만나지 않는 이유

또 인상 깊었던 부분 중 하나는

자산 운용사 대표로써,

다른 운용사나 업계 관계자 분들을

그리 많이 만나지 않는다는 말씀 이셨는데요,


사람의 기본적인 비교 심리 때문에

더 높은 수익을 낼때,

내가 없는 종목을 가지고 있을 때 등에

관심을 쏟다보면


스스로 가치관을 잡아서 이어가기 어렵다

말씀이 와닿았습니다.


결국, 나의 투자 원칙을 세우고

마음을 잘 다스리는 것이

가장 본질적이고

잊지 말아야 하는 부분이란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행여나 틀린 선택일지라도, 망하지 않는 방법


질의 응답 시간에 나왔던 질문 중에서는

'선반영'이나 '역발상'을 실제로 어떻게 적용하는지에 대한

부분이었는데요,


사실 그 부분을 정확히 예측하기는 어렵지만,

과거의 사례를 통해서 어떻게 되었는지 정도까지는

알 수 있고, 그 안에서 대비할 수 있는 것들을

해나가는 것이라는 말씀이 와닿았습니다.


역시나 리스크는 모든 것을 다 대비하고도

남은 것이라는 말이 생각나면서도


그만큼 대비할 수 있도록

충분히 여유를 두고,

사고를 하면서 스스로 원칙을 세워두는

모습에서 실전 투자에서


'무리하게 투자하지 않기'

'매수 전 충분히 리스크 검토하면서

스스로 감당가능한지 체크해는 것'

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책의 내용도 너무 좋았지만!

정말 어떤 마음으로, 투자를 해오셨고

어떤 생각으로 책으로 담아내셨는지를

배울 수 있어서 더욱 알찬 북토크 시간이었습니다:)


참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 마련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워킹줌마user-level-chip
24. 03. 18. 13:05

저도 책 구매했어요~^^빨리 읽어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