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실전반 나믿따] 2강 강의 후기

안녕하세요~ 나믿따입니다!


실전반을 시작한 지 벌써 반이 지났네요.


이번 달 잘 할 수 있을까vs기회 놓치고 싶지 않다


이 두 마음이 정말 많이 고민이 되었는데요.


사실 이번 달은 저에게 큰 도전 같은 한 달입니다.


아내가 임신 초기이기 때문에 많은 도움이 필요한 시기이고


회사 업무 특성 상 야근, 외근이 집중되어 있는 3월이었기에


실전반을 신청하는 마지막날까지도 고민, 또 고민했습니다.


그럼에도 제가 이런 후기를 쓴다는 것은 후자를 선택했기 때문이겠죠!?


실전반에서 만난 튜터님, 동료분들을 보면서


다들 더 넓은 어항으로, 강으로, 바다로 가려고 할 때


저는 지금까지 작은 어항에서 한정된 몸집을 키우는 '코이'였다는 걸 깨달았어요.


이번 새벽보기님 강의에서도 느낀 게 너무 많습니다.


새벽보기님을 보면 항상 긍정적으로 말씀해주시고, 웃으면서 얘기해주셔서,


저도 '새벽보기님처럼 즐겁게 투자생활 해야지'라고 내심 생각하고 있었는데요.


이번 강의를 듣고 보니, 새벽보기님은 잔잔한 호수 아래서 누구보다 열심히 발을 휘젓고 계셨더라고요.


월부에 들어온 지 1년 남짓 지났는데, 내가 과연 임계점을 넘으려고 시도했을까,


셀프 한계를 정해버리고, 내 성장을 막고 있었던 건 아닐까 잠시 생각해봤습니다.


강의에서 알려주시는 기술 파트 부분도 정말 중요하고 흡수해야 할 것들이 산더미입니다.


이 내용도 필기해놓고, 저 부분도 필기해놓고, 다시 복습해야지, 나중에 써먹어야지!


열심히 필기를 하다보니 문득 지난 과거들이 떠오르더라고요.


내가 강의에서 배우고 썼던 필기들, 정리한 내용들을 2번 이상 본 적이 있나?


분명히 열심히 필기해놓고 결국 '나중에' 라는 단어를 붙이는 저를 보고 다시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강의에서도 새벽보기님은 투자자로서 기술적인 영역보다,


부자가 될 수 밖에 없는 단단한 마인드를 더 중요하다고 말씀해주셨어요.


저희는 부동산 투자자로서 단순히 5억, 10억 달성을 목표로 끝낼 것이 아니기 때문에


큰 목표에 맞는 인풋을 넣어야 하고, 우리가 갖고 있던 에고와 기준점을 반드시 깨야한다고 강조해주셨어요.


새벽보기님은 단순하지만 좋은 환경에 있기 위해서 누구보다 광클 연습을 했고,


지역을 선명하게 하기 위해 30번이상씩 임장을 가셨고, 단지를 익히기 위해 60-70번 매물을 보았다고 합니다.


즉 튜터님은 이런 성공할 수 밖에 없는 명확한 기준을 가지고 임하셨다고 합니다.


이번 강의를 듣고 내 스스로 셀프 한계를 정하고 상황에 맞는 낮은 행동들을 하지 않았는지 되돌아 보게 되었고,


나 스스로 부끄럼없는 한 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튜터님 말씀처럼 실패하러 왔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제가 할 수 있는 끝 단보다 조금 더 해볼 수 있는 한 달이 되겠습니다.


실패는 성공하는 과정이라는 말처럼,


현재 내가 노력하고 도달하지 못한 실패들이 분명히 성공의 자양분이 될 거라 믿습니다.


좋은 말씀과 울림 있는 강의를 해주신 새벽보기 튜터님께 감사드립니다:)




기술영역 노트 BM


1.분임->단임->매임이 한 사이클이 될 수 있도록 연계성을 갖고 현장을 딥하게 봐야 한다.

2.선호도 차이를 명확히 알 수 있도록 모든 단지를 봐야 한다.

3.OO시기의 OO가 또는 OO단지의 OO가를 보고 해당 단지의 선호도를 파악한다.

4.단지가 보유한 선호 요소에 따라 개별적, 상대적으로 평가해야 한다.

5.지역별 사이클의 움직임을 유심히 보고, 그 다음 상승 지역을 유추해야 한다.

6.전세시장 상황을 알고 내 물건을 조정할 수 있는 유연함이 필요하다. (정보가 많은 사람이 협상 우위에 있다.)

7.물건을 사도 전세 트래킹을 꾸준히 해서 관리해야 한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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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탈술사user-level-chip
24. 03. 23. 21:37

나믿따님 좋은 일이 줄줄이 비엔나 였네요…늦었지만 축하드립니다~^^ 우리가 가지고 있던 에고와 기준점을 깨는 노력… 또 새기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