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서울투자 기초반 - 올해 안에! 내 종잣돈에서 가장 좋은 서울 아파트 찾는 법
월부멘토, 주우이, 양파링, 프메퍼, 권유디

이번 강의를 통해 투자로서 생각해 보지 않은 서남권의 전반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특히나, 전세가율과 매매·전세지수를 통해 전세가율이 가장 높다고, 매매가가 가장 싸지 않다는 사실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게 되었다. 그리고 전세가율이 상승하는데 아직까진 시간이 더 있으니 너무 성급하지 않고 괴로움의 투자공부를 하지 않아도 되겠구나란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그렇다고 너무 안도하지 말고, 좋은 것 부터 꾸준히 앞마당을 만들어 나가서 적은 투자금으로 투자 할 수 있는 '좋은 곳'을 찾아야겠다)
그리고 공급 matrix를 볼 때 그냥 내가 임장하는 지역과 인접한지역만 보지 않고 '서울 전체'를 보고 공급이 거의 없는 타이밍도 한번 볼 수 있는 여유를 가져야겠다.
그리고 재개발, 재건축에 대해서 한번 더 생각? 공부하게 되었다. 첫 서울임장지가 노원구였는데, 대부분 오래된 주공아파트밖에 없었다. 그래서 단지의 가치를 알기 힘들었고, 가격도 연식이나 입지 대비 너무 비쌌기 때문에 오히려 입지가 조금 떨어진 준구축이 덜 비싸서 이상하다고 생각했었다. 강의를 통해 재개발 재건축에 대한 기대감이 단지 가격에 영향을 많이 준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내가 봤던 노원구 재개발 재건축은 잠실만큼의 파급력이 있을지 다시금 생각하게 되었다-용적률, 대지지분 등에 대해서 한번 더 파봐야 하나? 하는 생각이 좀 들었다-
아 그리고, 지금 임장지에 몇가지 교통 호재가 있는데, 하나는 9호선이어서 강남으로 접근성이 좋아져서 지금 임장지에게 있어서는 호재이지만, 그 외의 호재들은 오히려 임장지의 호재는 아니고 외곽에서 들어오는데 호재인 것이라서 임보를 작성하면서 '이게 ㅇㅇ구의 호재가 맞나? 오히려 외곽에서 ㅇㅇ구를 통해서 도심으로 들어오는데 좋은 것 아니야?' 라는 생각을 했다. 그런데 따단- 입지분석에서 교통호재가 꼭 해당 지역의 호재만은 아닐 수도 있다는 말씀을 하는 순간 '아~내가 생각한게 맞을 수도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생각을 한번 더 검사 받은 느낌이라서 기분이 좋았다.
댓글
괴로움의 투자공부 ㅠㅠ 저도 파란열정과 루즈함을 잘 구분하고 해내가려구요! 노원구가 앞마당이라니 이번주 강의가 쏙쏙 들어오겠는걸요 흥구님 2주차도 고생 많으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