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정말 기대하고, 기다렸던 3강이었습니다.
3강을 들으면 뭔가 바로 행동으로 옮길 수 있을 듯 하고, 임장 활동하고, 임보 작성하고, 수익율 보고서 작성하고, 비교평가하고, 뭐, 다할 수 있겠지...그러다 보면 나 금방 부자될 수 있는거 아닐까..
혼자만의 상상만으로 즐거웠으며, 보통 때 처럼, 퇴근 후 집에 가니 10시, 저녁먹고, 씻고 강의 들을 준비하니 11시..
그때부터, 노트북을 켜는데, 왠지 보물상자를 열면서, 어떤 보물이 들어있을까 기대하면서, 강의 시작 버튼을 누르고, 20여분이 지났을때부터 쏟아지는 피곤함, 졸음...
내 의지가 이것밖에 안되는 인간인가..스스로 자책하면서, 밤 12시경에 커피 한잔을 타서, 다시 책상에 앉아 강의 듣기..수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위와 같이 하다보니, 어찌어찌 완강을 하였습니다.
솔직히 피곤과 싸우면서 들었던 강의라 이해도가 많이 떨어지긴 합니다만, 현재까지 아파트 매매를 몇번 하면서, 저기 새아파트네..앞에 상가도 많아..대출을 얼마정도 받으면 갈아타기 할 수 있겠다...하면서, 아파트를 사본게 전부인 저로서는 이런 기준도 있구나, 이렇게 해야 잃지 않고, 저평가된 아파트를 살 수 있구나, 왜 직장, 교통, 학군, 환경, 공급이 중요한건지, 그리고, 내가 좋은 아파트가 아니고, 다른 사람들의 기준에 좋은 아파트를 사야 한다는 걸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주우이님의 비교평가 방법을 통해서, 앞마당이 많을 수록 비교평가 대상이 많아지면, 후회하지 않고,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다...라는 말씀에 "그래, 지방은 몰라도, 서울 / 수도권은 전부 앞마당으로 만들어보자..."
뭐 지금 적은 나이는 아니지만 (참고로 5학년1반입니다..ㅠㅠ) 60대 초까지는 멀쩡할테니, 그때까지 열심히 뛰어보면서, 1년에 한건씩은 투자해보자..
이렇게 스스로 화이팅을 불어넣으며, 들었습니다. 솔직히 수익율 보고서 등 막상 작성할려니 막막하긴 하지만, 양파링님이나, 주우이님도 마찬가지였을꺼야..처음엔 다 막막하지...이렇게 생각하면서, 최선을 다해보겠습니다.
좋은 자료 만들어주시고, 강의 준비하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72기 화이팅, 50대 수강생 화이팅입니다. ㅋㅋ
댓글
토치14님~~ 졸음과 싸워서 이겨내시면서 강의 들으시느라 고생많으셨습니다 : ) ♡ 저는 강사님들이 처음 저희처럼 공부를 해 나가실 때 쓰셨던 감사일기들을 본적이 있는데요ㅎㅎ 그 때 그 감사일기를 읽으니 어쩜 그렇게 저의 처음, 제가 힘들 때 느꼈던 감정들과 닮아 있는지 보고 놀랐었습니다ㅎㅎ 그 때부터는 힘들고, 어려워도 모두가 다 겪는 과정이라고 생각하고 이걸 극복학 게속 뒤따라가면 강사님들처럼 되겠구나 하면서 극복해나갔던 것 같아요! ㅎㅎ 토치14님도 그렇게 생각하시면서 완강까지 홧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