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임장 후

안녕하세요. 식객소녀 입니다.

오늘 열기반 조원들과 같이 처음으로 임장을 나갔습니다.

처음 해본 임장이라 이렇게 느끼는 것이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오늘 느꼈던

생각들이 잊혀지지 않게 글로 작성해봅니다.

저희 조에서는 유일하게 조장님께서 임장을 해본 경험이 있어서 분임을 하면서

봐야 할 것들, 단지 임장 시 봐야 할 것들을 알려주셔서 도움이 되었습니다!!

임장이 처음이라 루트 짜기가 어려울 수 있어 몽늘님의 루트를 참고하여

임장을 하였습니다~

임장 전 사전 임장 보고서를 통해 아파트 단지가 어느 동에 많이 조성되어 있는지

상권은 어디에 밀집이 되어 있는지 미리 알고 가니 눈에 더 잘 들어오는 것 같았습니다.

분임하면서 아파트 단지를 몇 군데 방문해보았는데

먼저 상봉15단지 건영캐스빌 아파트를 가보았습니다.

사전 임장 보고서 작성시 중랑구에서 학군 좋은 학교 중

상위 2위인 상봉중학교가 아파트 옆에 위치하고 있으며

아파트 400m 반경 내에 초중고가 있어 한번에 다 갈 수 있다.

또 주변이 아파트 단지로 조성되어 있어 쾌적한 환경인 것 같다.

도보 5분 거리에 망우역이 있고, 도보 11분 거리에 7호선 상봉역(강남 접근성)이 있어

교통이 편리할 것 같다.

코스트코, 홈플러스, 엔터식스도 도보로 이용이 가능한 아파트이다.

두 번째로 신내11단지 대명아파트를 가보았습니다.

버스정류장이 아파트 바로 앞에 있어 버스를 타고

봉화산역 버스 2 정류장, 7호선 상봉역 4정류장(강남 접근성), 경의중앙선,

경춘선 &GTX-B(2030년 개통예정-여의도 접근성) 망우역 버스 3정류장이 이용이 가능하다.

길 건너야 하지만 초중고 학교를 400M 반경 내에서 다닐 수 있다.

아파트 옆 보건소, 중랑구청이 있고 아파트 앞에 상가가 형성되어 있어 병원, 마트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버스를 타고 3~4정류장을 가면 엔터식스, 코스트코, 홈플러스를 이용할 수 있다.

상봉동에서 신내동까지 아파트 단지들이 많이 조성되어 있어 균질성이 좋은 것 같다.

서울의료원도 도보로 이용가능하고, 상권도 좋아서 살기에는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세 번째로 신내6단지 아파트를 가보았습니다.

아파트 관리가 잘 되어 있고, 6호선 봉화산역을 도보 5분으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아파트이다.

도보 5분 거리에 홈플러스가 있고 역 앞에 있는 병원, 은행 등의 상가들을 이용할 수 있다.

700m 내외에 초중고를 이용할 수 있고 중랑구에서 가장 학군이 좋은 원묵중학교를 갈 수 있다.

도보로 700m에 있는 서울의료원 이용이 가능하다.

주변에 근린공원과 봉화산, 도서관, 체육관을 도보로 이용이 가능하다.

태릉입구역에서 중화역까지 300세대 이상의 아파트는 보기가 힘들었고

시장이나 음식점, 저층 주택들이 많이 보였다.

중화역 쪽 리버센 SK아파트가 25년 11월 입주 예정인데

아파트가 들어서고 나면 주변 상권이 정리되고 깔끔하게 조성되지 않을까 싶다.

마지막으로 사가정역 쪽 주변을 돌아보고

사가정센트럴아이파크를 가보았습니다.

확실히 구축 보다가 신축을 보니 아파트가 너무 좋아 보였다.

하지만 학군과 학원 상권이 부족하고 중학교, 고등학교 거리가 멀리 있었다.

또 노후화된 단독, 다세대 주택이 많이 있었다. 그런데 왜 대장 아파트일까?

이 아파트는 7호선 사가정역(강남 접근성)까지는 도보로 10분내에 이용이 가능하다.

동부간선도로와 용마터널 이용이 가능하다.

1분 거리 홈플러스, 2분 거리 중랑천 이용가능하다.

5분 거리에 녹색병원이 있다.

지하철 2정거장을 가면 상봉역이 있는데 코스트코, 앤터식스 이용가능하다.

또 23년 8월 기사에 보면 재개발 후보지로 선정되서 개발이 된다면 주변 인프라 조성이

더 잘 되지 않을까 싶다.

처음 임장이고 부동산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초보라

오늘의 느낌과 생각이 맞는 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렇게 하나씩 정리를

하다보면 나도 다른 사람들처럼 보는 안목이 생기지 않을까 싶다.

다시 한번 오늘 임장이란 경험을 하게 해준 조장님과 조원분들께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